요즘 어느걸로 해야하나 고민때문에 잠이 안옵니다..월척에 올라와 있는 사용기 살펴보고 또보고 케수파로 마음 정했다가 수파가 마음에 걸려서 다시 수파로 정했다가..ㅠㅠ 여자의 마음이 갈대가 아니라 낚시인의 마음이 갈대같습니다.ㅠ
지금은 6년간 ns여울을 쓰고 있는데 은성대의 날카로움을 느껴보고 싶어서 교환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왠만하면 낚시를 접을때까지 쭈~욱 함께할 만한 녀석을 고르려고 합니다.
낚시 스타일은 손맛터는 안다니고 관리형저수지나 자연지좌대낚시를 좋아합니다. 낚시대는 한대 또는 두대만 펴고 낚시를 합니다.
케수파쪽에 마음이 많이 갔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수파보다 날카로움이 덜한것 같기도 하고 울어주는 소리도 없다고 해서 신형수파로 갈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케수파가 잘 울어주기만 한다면 망설임 없이 케수파로 가겠는데..낚시 친구도 없고 케수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어서 사용해 볼 수도 없네요..이 글을 남긴 후에도 케수파랑 신형수파 글들을 또 보고 또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돈만 많으면 두개 다 사서 써보겠지만...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낚시대 가격이 후덜덜해서..ㅠㅠ 칸수는 2.5, 2.9, 3.2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짧은대는 나중에 추가..긴대는 안씁니다..3.2칸 쓸 수있는 자리만 골라서 앉습니다..
케수파와 신형수파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구형수파는 단종으로 인해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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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잉어 3.2칸대로 73짜리 걸었는데 울음소리는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유연하면서도 허리힘도 충분하다고 느꼈고 질긴건 인정하겠는데요.
울음소리에 촛점을 두신다면 구하기쉽고 날카로운 신형수파에 한표드립니다.
테스트겸 여행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중고구매해서 좀 써보고 다시 판매하면 배송비 정도의 부담외엔 차액발생도 크게 없으니 말이죠.
25~32칸이 주력대라면 쥐었을때 그립감이나 미세한 쏠림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평생쓰실 낚시대를 고르시는 거라면 직접 사용해보시고 고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수파대를 떡밥대로 사용하다가 사잇대로 23 27 케수파로 구매해보고 마음에 들어 다시 케수파를 사모으고 있습니다.
혹시 노지에서 전천후로 사용하실려면 케수파를 사용하시구요
님의 스타일대로라면 수파가 맞을듯합니다.
손맛과 낚시대 울음소리는 수파가 확실히 우위입니다.
노지에서도 여지간한데서는 줄만 좀 짧게 매면 다 강제집행되구요.
수파가 널리 알려진대라서 그렇지만 솔직히 뽀대도 수파가 더 좋다고 봅니다.
케수파는 좀 칙칙한 느낌입니다.
케수파는 대물대에 조금더 가깝다고 봅니다.
달리 말하면 어중간한대라고도 볼수도 있고
손맛을 중시하는 대물꾼이라면 최고의 대물대가 될수도 있습니다.
고가대라 부들밭이나 연밭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꺼려지는것 말고는
낚시꾼의 스킬에 따라 폭넓게 사용가능한 대로 보여집니다.
쉽게 말하면 대물대를 따로 가지고 다니실려면 수파
대물대를 따로 갖고 다니시지 않으면 케수파를 권합니다.
조력이 높으신 분들이 수파대로도 대물낚시하시는분들을 가끔 봅니다.
야리야리한 손맛(?)과 어느정도 강제집행을 원하시면 무조건 수파를 밀어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케수파보다 수파를 더 좋아합니다.
...스모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너무 과한 친절을 받아서 어찌 보답할까 고민중입니다.ㅎ
나가야 되서 급히 적느라 ㅠ
나가야 되서 급히 적느라...ㅠ
이도저도 아닐시 ㅋㅋ 다이아플렉스 명파요
이왕가실거 다명으로 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