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낚시 하고 있는 초보 조사 입니다.
신수향으로 대물낚시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투척 및 붕어 제압이 쉽지가 않네요 ㅡㅜ
낚시를 자주 다니지 못하기에 신수향에 7-8년 만족해가며 잘 써오고 있었는데요. 지난주에 낚시가서 독야대 한번 써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신수향은 6치 정도 건지다 앞 수초에 걸려서 간신히 꺼냈는데요(제가 초보라서 ㅜㅜ), 독야는 5치 정도 들어 올렸는데 어느 순간 텐트 뒤에
날라와있더라구요 ㅡㅜ 이런경우는 처음이였습니다.
그 순간 장비병이 생겼습니다. 이왕 업그레이드 하는김에 신중하려 합니다.
여러 사용기와 가격을 종합해본 결과 독야와 설화수 골드로 압축됐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선택하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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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23대를 다 바꾸었지요. 대물붕어를 걸었을 경우, 붕어가 째는 방향으로 낚시가 따라 가더군요.
그러나 고기 걸어서 대가 부러지는 일은 좀체 없습니다..ㅎ
독야와 설골로 압축되셨다면, 독야는 아시다시피 송원산업 제품이고, 설골은 천류 제품이므로
낚시대포럼 방에서 두 종류의 낚시대에 대해 검색해 읽으시면 판단이 서실 것으로 보입니다.
두 낚시대의 평이 매우 풍부하게 나와있습니다.
설골은 허리힘이 좋아 초기 챔질만 잘하시면 수초에 감기는 경우가 적습니다.
맹탕 수초 가리지 않고 사용하실거면 설골로, 수초나 장애물 낚시를 주로 하실거면 독야가 좋을듯 싶네요.
가격은 독야보다 설골이 좀 비쌉니다.
독야와 설골 가격대비 1위, 2위 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대로 선택 하시길 ^^
설골만을 말씀드리자면 전천후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물쪽에 조금 가깝지 않나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솔직히 가격생각안한다면 강포등등 좋은 낚시대 많이 있지만
수초정말 제대로 걸리면 안부러지는 낚시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골정도면 어디서 낚시대 별로구나... 라는 소리 안들을 겁니다 간혹 나온다면 그사람이 이상한거 아닐까요?
적당히 빳빳하고 낚시대도 블랙이라서 중후함이 있습니다.
낚시대 고를때 가장중요한것은 자기 낚시대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는거아닐까요?
애정없이 막다룬다면 아무리 비싼낚시대도 쉽게 부러트리고 이거 별로네? 라고 하지 않을까요?
좋은결정하시고 독야로 하시든 설골로 하시든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설골에 살포시 한표하고 갑니다 ^^
독야는 사용해보지 못해서 죄송^^
돈있으믄 전 설골...제 수준엔..독야도 만족합니다.
제가 몇달전 설골.독야.산노을 세개를놓고 고민했었습니다
일단 제원상에 설골이 가벼워서 설골4.0한대를 구매해서 들어보고
만족하고 이걸로갈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독야1을 권해주신분들이 많아 독야를 사봤죠
설골이 가볍고 좋긴합니다 독야1도 소문처럼 작대기가아니였구요
그런데 저는 독야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4.0대 두대펴놓고 보면 길이가 달라요ㅜ.ㅠ
설골이 한뼘정도 짧습니다
그래서 독야로 서른대 구매했습니다
간혹 독야손잡이대가 부러진다는 글이 있고
제성격상 실험정신이 강해서 첫출조에 묵직함이 오는 입질에
요령없이 뽑았습니다 부러질테면 부러져라 하구요
경산 계곡지 수심2미터권 31센치 빵이좋은 붕어였는데
2.6칸대로 5초걸렸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설골보다 안이뿝니다
설골보다 무겁고요 인지도도 설골보단 덜하고요
도장상태나 완성도면에서도 설골보단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