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낚시는 못가고 장비에만 신경쓰고있네요
찌들어있는 수초에서 사용하려고
참신한 애기들 한세트 장만하기위해 겨울내내
고민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집에 무서운 분때문에 비상금도 이젠 얼마없어서
비싼대는 사지도못해요ㅠㅠ
1번 아무리 무식하게 땡겨도 걱정없는 질긴놈
2번 붕어가 날아와서 파라솔뒤에서 발견되는 손맛전혀없는놈
둘중 어떤놈이 나을까요?
둘다 만족하는 부담없는 가격인 놈은 없나요?
분명히 올여름쯤엔 옥내림대 한세트 준비한다고
또
까불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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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며 파라솔 뒤가 아니고 더 멀리도 갑니다...
요즘 할인율도 많아 가격도 큰 부담없고 강원a/s도 좋은편이고 디자인도 저는 괜찮더군요.
좋은 선택하셔서 즐낚하세요.^^
챔질 쎄게하면 붕어주둥이 자바라만 나온다네요.
믿거나말거나 ? 저도 대물낚 할려고 큐 한 셋트
장만 했답니다. 자바라 함건져볼려구요ㅎㅎ
부담없는 가격일지는 개인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중고장터에서 구하면 다른대에 비해 월등한 가성비에
오래 쓸수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록시나, 자수정 큐가 적격일것 같습니다.
질긴놈은 별로 필요 없습니다. 수초에 걸렸을때 30%쯤 낚시대로 여러번 챔질 해보고 안된다 싶으면 원줄만 당기기 때문입니다.
허리부분과 바톤대는 10kg급 잉어한테도 굴하지 않을 만큼 튼튼하고 질긴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이정도 설계라면 카본량의 분배도 허리와 바톤대 쪽에 많이 쏠리니 앞쏠림 문제도 거의 없는 무게발란스 좋은 낚시대일 것이구요.
요즘은 하도 "앞치기 앞치기"하니까 앞절번들이 충격에 부러지기 쉬운 경질 스타일로 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또, 낚시대를 접어서 저울에 올려논 기본무게만 낮추려는 경향으로 가장 무게 경감이 쉬운 바톤대를 약하게 만드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아서
약간 걱정스럽습니다.
'고기랑 파이팅 도중에 바톤대가 부러진다면 유저는 도대체 낚시대의 어느 부위를 부여잡고 파이팅하라는 것인지...'
바톤대가 '쫙' 찢어졌다던가, "빡"하고 부러졌다던가 이런 경향이 있는 낚시대는 분명 문제있는 설계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유저들이 "앞치기" 잘되는지와 32나 40칸 기준으로 저울에 올려서 재논 기본무게를 위주로 낚시대의 성능 급수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서,
낚시대 생산 트렌드가 그렇게 잡혀가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