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무 장비들....어찌 이리 많아졌는지....
해마다 짐빵에 지쳐 낚시고 뭐고 잠만자다 오는 날이 수두룩..
풀장비 100Kg 족히 넘어가고 작년까지 짐빵하면 거의 4회 5회 왔다갔다. 낚시고 뭐고 지쳐 잠만자다 오는 그 짐빵.
올해부터는 해결 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만들기 시작한 조립식 구르마!!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짬짬이 만들다 보니 2년이 걸렸고 좌대설치식,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봤는데 다 실패. 총 3회 실패 후 탄생한 조립식 구르마 입니다.
낚시가면서 2회 실전 테스트..... 풀장비 다가지고 50m 100m 다녀보니 이거 정말 좋습니다.
2번만 왔다갔다하니 완전 해결!! 어느정도 사람이 다닐정도의 길 35~40Cm 폭만 나오면 다 다닐수 있게 만든 구르마 입니다.
바퀴 폭 조절이 되도록 만들어서.
살짝 어설프고 각파이프로 만들다 보니 무게는 조금 나가지만 튼튼하기는 합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면 무게는 줄일 수 있겠는데 용접기가 없다보니..

반하리 상판 부착으로 밑바닥 이렇게 쓸수도 있습니다.
낚시다닐때는 밑판 설치 안해도 충분하더군요.

실전 테스트 나가기전 좌대만 실어봤던 사진입니다.

분리하면 이렇게 가방에 다 들어갑니다. 단 바퀴가방은 아직....^^
혹여 관심 있는 조구사 있으시면 같이 개발해서 실용신안특허를 내보면 어떨까 싶네요.^^ 댓글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다른 아이디어도 있기에...
어쨌건 올해 부턴 짐빵 걱정 덜었습니다.
ps : 현재 구르마 무게는 본체-20kg 바퀴 -3kg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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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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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데요?
그대로 좌대 일체형으로 개발 하시면 좋겠어요!
일단 석축, 풀숲과 진창에서도 과연 포인트에 접근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고요
저 상판 필요한 데 남는거 있음 몃장 팔아요
그리고 이 구르마가 갈수있는 길은 논뚝이나 밭뚝 왠만한 뻘밭 이런곳은 장비를 적게 실어야 다니기 쉽습니다. 그리고 얼토당토 안한 길은 생각해 보심 사람이 다니기도 힘든 산길이나 완전한 진탕(발목이상 빠지는곳) 그런곳까지는 불가능 합니다.
댐 낚시 시 차를 안전한데 세우고 풀장비 실어 날라 보심 알거고 풀밭은 걍 다닙니다.
이 구르마 용도는 최대한 짐빵거리 축소를 위해서라 보심 됩니다.
길이 좋은곳은 아주 유용하다 보심 되구요...
낚시가려면 차키만 챙기고 바로출발..
어반콘크리트 웨건이 좋긴한데 금액대가 있으니 저렴한걸로 잘 찾아보심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itchliving/products/11096096906?NaPm=ct%3Dmb4ovmns%7Cci%3D6ce191e5647978bb99aa01c917ddcf39c3285953%7Ctr%3Dslsl%7Csn%3D11843414%7Chk%3D59c2f7c32662407ff0569e938b4df153e8f0f7c0&nl-au=34ebee67d5414fb5afa020de69d175ec&nl-query=%EC%BA%A0%ED%95%91%EC%9B%A8%EA%B1%B4
이거 저렴하고 괜찮은듯하네요.
바퀴를 부착해서
끌고다니다
필요하면 구르마로 변신!!
가방 한 쪽에 두 바퀴 부착형으로 만드세요.
하지만 낚시 다니면서 이정도면 나름 만족 대만족 입니다. 풀장비 115kg 을 3번 왕복으로 정리되니. 평소라면 5회 왕복이며 들고 날라야 되니 이 더위에 체력은 그냥 바닥나버리니까요. 밤엔 걍 자야쥬~~~ . 지난주까지는 풀장비 낚시였지만 여름 장비는 어지간한 험로는 1번으로 짐빵 끝날듯 합니다.
언젠가 낚시터에서 이 구르마를 끌고 다니는 저와 마주치는 분이 계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