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캠프 포터블텐트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문과 바닥이 없는 것이 포터블텐트 특징인데
앞문이 없다보니 정면에서 비바람이 칠 때와
동절기에는 좀 아쉬운 면도 있겠다는 평도 있었고
필자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서 이참에 프런트월 하나 장만했습니다.

전면부가 개방된 통상적인 설치 모습입니다.
아침 햇살 때문에 원래 색딸보다는 사진이 갈색으로 나왔네요.

프런트월로 앞면 전체를 가린 모습입니다.
프런트월과 본체 연결은 지퍼 체결이 아니고
고리 형태로 끼우다보니 완전히 밀착되지는 않고
좌우에는 1~2cm 정도 유격이 있습니다.
필자는 귀찮아서 그냥 고리를 끼웠는데
상부는 오버랩해서 끼우면 유격없이 밀착됩니다.
사진에는 잘 나타나 있지 않지만
정면에서 바라본 오른쪽이 왼쪽보다 7~8cm 정도 높다보니
왼쪽 다리는 살짝 접고 오른쪽 다리는 최대한 뽑았습니다.
현장에서는 나름 텐트 수평을 잡은 것으로는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수평이 많이 틀어져 이 때문에
텐트도, 프럴트월도 팽팽하지 않고 살짝 우는 듯 하게 설치되었네요.
좌대가 아닌 노지에서 텐트를 설치할 때는
기능과 모양 모두를 위해 수평에 신경써야겠네요.

일반 텐트처럼 윗부분만 개방한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비바람이 들이치기나
한겨울 추위 때는 이렇게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바닥에는 좌우 측면과 하단부에 각각 토글(빨간 원)이 달려있어
일반 텐트처럼 측면이나 바닥으로 말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치형 지퍼를 열 경우 프런트월이 앞에서 보았을 때 우측으로
완전히 열리고 토글로 고정하도록 되어있습니
1박 사용 결과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한기를 막기에는 충분하였고
이슬 차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삿어용
기존 프런트월도 거의 비슷한 형태인데
그 제품은 아니고
포터블용으로 트캠에서 따로 제작한 월입니다.
포터블텐트에 밀착되도록
기존 제품보다 윗부분을 조금 보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