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수심깊은 유료터에서 느낄수 있는현상인것 같더군요
무슨 현상으로 인하여 소리가 나는것은 분명한데...(공명인지?)
어떨때는 잘 나기도 하다가 .안나기도 하고
어느 낚싯대는 소리가 잘나는데 반해 ,잘안나는 대도 있더라구요
또한 그소리에 미쳐가는 조사님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근래 들어서 들어본지 꽤 된것 같아 듣고싶은 마음입니다.
월님들은 낚싯대 우는 것에 어떤 경험이나 지식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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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입니다. ^^;
물 속 고기의 꼬리파동이 줄로 전해져 낚시대 속의 공명음이 아닐까 추측해보네요.
뒷뚜껑나면..더 커질까요? 작아질까요?
낚시대 스스로에서 소리가 난다는 소린 처음 듣는데요?
우~웅 우~웅...체어맨 만치 소리 큰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낚시줄과 낚시대에 전해 지는 파장같은거 아닐까요?
소리가 크면 클수록 짜릿한 기분이 더해 집니다...아시죠?
빨리 출조해서 피아노 소리 듣고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나는 피아노줄 소리를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어수선님이 말씀하신 소리도 대어를 걸었을 때 줄이 팽팽히
당겨지면서 피이핑 나는 소릴 말씀하신건가요?
그 소린 대어 걸면 대부분 나는 소리입니다.
특히 노지낚시에서 2호 원줄로 준척 이상만 걸어내면 나는 소리같습니다.
대어 얼굴보다도 그소리가 더욱 매력적이지요.
지금도 귀가에 들리는것 같습니다.^^*
안출하십시오.
일반적으로 피이잉~ 하면서 나는소리를 피아노소리라고하는대
이경우는 원줄2호정도에 준척급으로걸어도 어렵지안게 들을수있는것 같읍니다
헌대 아주가끔식 원줄호수에 관계없이 웅~우웅~하는 소리가 날때가 있는대
요건 아마도 낚싯대의 공명음이 아닐까 생각댐니다
제기억상 요런경우는 대물급이걸려 대를 완전이 새워주지못하고 있을때
소리가난걸로 기억하는대 ....
피아노소리든 공명음이든 들으면 기분 죽이지요 ㅎㅎ
아마도 제 생각엔 낚수대에 물귀신이 붙어서 나는 소리일꺼 같은디요^^ 자기네 저수지에 월이를 잡아가서 신경질이 나서
그래 위협(?)을 하나 봅니다 ㅎㅎ
알건 압니다..ㅎㅎ
저는 처음 듣는 말이라서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기록갱신님, 오해 하지 마십시요.
기록갱신님의 명성은 일찍이 잘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큰고길 걸었을 때 줄이 팽팽히 당겨지면서 늘어 날 때 나는 소리인데요.
그 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라면 어떤 소릴 말씀하시는 건지요...
어떤 상테에서 나는 소리를 말씀하시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십시요.
피아노 소리는 월척급이 좌우로 많이 움직일때 많이 느낀것 같습니다
주말입니다
월님들 기온이 상승중이네요 이번주말 출조에 피아노 소리 만끽 하시길........................^^
몇몇분들이 말씀해 주신대로 줄에서 나오는 가벼운 소리가 있겠지만
제가 원하는 소리는 낚싯대의 공명음을 원하는 소리 였던것 같습니다
주로 대물을 걸었을때 줄이 아닌 낚시대의 울음소리인데
그 소리가 너무 듣고싶어진답니다.
줄이나 낚싯대의 특성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떨때는 그소리의 강도가 너무 크게 달라질수 있음에 의아해 했었습니다.
따스한 봄볕에 아름다운 시간을 할애하여 답글주신 님들과
나름 동감하시어 고개를 끄덕여주신 월님들에게 피아노 소리와 , 낚싯대의 공명음을,
자주 들으시길 기원해봅니다.
그런 소릴 듣는 행운과 기회가 제게 온다면 여기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생각만해도 기대되는군요. 제발 그런 행운이 제게 있기를...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낚시줄이 순간적으로 늘어나고 수축하는 작용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이는 기타를 칠때 줄을 손가락으로 늘렸다가 놓는 과정에서 소리가 나는 원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얇은 줄일 수록 줄의 공명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짭니다
집 옆이 수로라
가끔 떡밥으로 낚수하다
잉어(발갱이급이상) 걸어 강제 집행하면
영락없이 우웅 거리다
빡~~~~~~~~~~~~~
쉽습니다 소리만 들으려면
그냥 허튼 소리였습니다
고기 얼굴 못보고 낚시대만 뿌러 트리면
공명 소리보다 내 울음 소리가 더 크게 날겁니다. 진짜로~
저는 대를 처음 세울때 우우욱~ 하는 그 기분이 최곱니다(그게 아마도 대가 우는소리 아닐까요??) 피아노 소리는 그 다음이구요,,,
참고로 저의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회림낚시라는 양어장이 있는데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아들과 원다 하이옥수대를 새로 장만하여 아들은 2,2칸대 저는 2.6칸대로 낚시를 하던중에 아들넘이 대를 세웟는데도 힘에 밀려서 서서히 대가 펴지더니 뚝!,,,
저는 아들넘이 챔질이 늦어서 그랬을것 같다며 몇마디 나무라다가 제게도 입질이왔기에 챔질을,,,,우우욱~하는 소리를 (나만 들리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내며 세를 세웟는데,,,세상에,,,,제가 힘에 밀려서(대는 안부러지더군요) 꾸물 꾸물 물속으로 처박히더니 쭉~ 펴지며 핑!!! 상황 끝,,,,(나중에 관리인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얼굴마담식으로 미터가 넘는 잉어를 몇마리 풀어놨다더군요,,,)
아무튼 대물을 걸엇을때 처음 대를 세우면 우우욱~~~ 하는걸 느낀답니다.
한번은 37칸대로 노지 붕어의 멋진 찌올림후 챔질 피아노소리후 대우는소리 그후 바늘뻣음 ~~휴(지금생각해두 한숨나네요)
두번째는 수심이 좀깊은곳에서 40대로 낚시중 얼굴은 못밨으나 잉어같음 챔질타이밍 늦어서 대도못세우고 버티다 대우는소리듣고 낚시대 3토막, 세번째두 같은곳에서 비슷한 상황에 3토막...ㅜ.ㅜ
저는 대우는소리 안좋아합니다. 대가울면 저두 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