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에는 술한잔해서 차에 낚시장비를 못 실어 놓아서 아침에 출근하기전 차에 실어 놓고 출근했네요..
오랜만에 출조한다고...어린아이 마냥 설레임니다....ㅎㅎ
오늘 저녘에 출조한다고 새볔부터 봉사활동했더니 출근하니 눈이 감기네요ㅋㅋ.......오늘 밤을 위하여 낮에 잠을 좀 자야겠어요.
모두들 개성있는 대처법 잘 배우고 갑니다....
그래도 댓글 단 분들중에 느낌표를 따라올 분은 없군요...ㅋㅋ
느낌표랑 낚시가서 생긴 일화입니다.
저수지에 늦게 도착하여 대를 다피고 느낌표한테 물었습니다.
야!!!밥은...(여기서 느낌표가 식모입니다..ㅋㅋ즉 밥땅 저랑 낚시갈때는.........)
느낌표:배달시키났다...
나:신발넘아 이까지 무슨배달이되노.....(군위읍네에서 30분정도거리....)
느낌표:기다리바라...찜닭시키놨다....
잠시후 느낌표한테 전화가 옵니다....쭈욱 직진해가 내리막길에서 좌회전해가 쭈욱 올라온나.....그것도 못찾나.카면서 신경질 냄...ㅡㅡ...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알고보니 느낌표 와이프네요....ㅡㅡ.....
어찌어찌하여 저수지에 차가 한대 올라오더니 제수씨가 내리네요...찜닭보따리와함께...........
제수씨:내가 이래 먼데 처음 와본데 우애아노.....ㅡㅡ...
느낌표:설명 그만큼 했는데도 못찾나...(미안한 감정 전혀 없음........찜닭 당면 다퍼졌다고 오히려 신경질냄..ㅡㅡ...
나:옆에서 눈치만 살핌...제수씨한테 미안해서....
느낌표:알았다....빨리가라....
제수씨:언제 올낀데...
느낌표:그걸 말이라고 묻나.....오!!! 여기서 또 강력한 카리스마....
제수씨:함박 웃으며 오빠(미끼머쓰꼬) 고기 많이 잡아래이.......
이렇게 말하고 집에가더군요......
우리 마누라 같으면 찜닭 오다가 버렸을꺼에요...ㅜㅜ...
그래도 제수씨는 저녘 챙기고 와서 신경질 한번 안내고.....항상 밝은 웃음으로 대하더군요.......
부럽다.......느낌표야.....
월척에서 강의 한번해라..........느낌표의 마누라 잡는방법에 대해서~~~~~~~~
야 느낌표 ~~~혹시 너 거시기 튜닝했냐.......다음에 만나면 검사해야겠다......ㅡㅡ
마누라 꼬시기 정답은 느낌표한테 1시간 강의 듣기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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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무실에서 크게 웃어봅니다.. 미틴넘 됐습니다.. ㅜ.ㅜ
그 후배분 집에 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건 아닌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일...ㅋㅋ
에 휴....마눌이 눈치나 보면서 살아야죠...ㅎㅎ
그런 포스를 완성시킨 과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저는 우리 색시한테 늘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반댑니다. ㅋㅋㅋ
그래도 월 1~2회 주말 밤낚시를 허락하고, 웃음으로 대해주는 색시가 참 고맙네요.
즐거운 낚시 하시고, 늘 가정에 충실한 회원님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
미끼?님 따라하시다가 큰일남니다. 여튼 여자는 살살꼬셔야 되요?
두분 우정이 부럽네요
미꼬님도 가정에는 충실하신걸로 알고 있구요!
전 가지 말라면 확 안가버립니다. 미안할 정도로요 ㅋㅋ
느낌표님 강의 한번 하이소 1시간 짜리로요
위 두가지중 하나라도 소홀하면 힘들줄 아뢰옵니다 (전국 마누라 회원일동 )
위에 두가지와 상관업다면 저도 한수 배우고싶읍니다 수강료 드림
좌우지간 느낌표님 정말부럽씁니다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행복하세요
저도 그 포스와 카리스마를 몇 본 구사는 해 봤는데...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도대체 느낌표님하고 뭐가 차이가 났길래...
느낌표님, 존경합니다.
강좌란에 동영상으로 강의 올려 주세요
님의 글을 읽고, 삼실에서 실실 웃다가 저도 이상한넘 되었심다..ㅋㅋㅋㅋ
담에 강의하시면, 사전예약 들어갑니다.
꼬~옥 초대하십셔~~ㅎㅎ
전형적인 경상도 싸나이 스타일이군요. ㅎㅎㅎㅎㅎ
저는 일년 열두달 내내 낚시 가도 괜찮읍니다.
낚시 잘댕기오라 하지 못가게는 절대로 안합니다.
옛날에 함께 낚시를 데리고 가서 대를 하나 쥐어주고 미끼 달아주는 법 챔질 방법등등 이리저리 가르켜주고
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잘 잡아 내더군요.
그때에 손맛이란 것이 이렇구나~~ 하고 그 손맛을 알아 가지고 낚시를 좋아 합니다.
처음 낚시 하는데 수파 29대를 쥐어 줫으니 그 손맛이야 오죽 하겠읍니까? ㅋㅋㅋㅋㅋㅋ
전차표가 올라와도 손에 느껴지는 수파대의 그 손맛!! 아주 쥑이죠.^^
월님들 께서도 마나님 모시고 가실때에는
뻣뻣한대 주시지 마시고 손맛 쥑이주는 대로 하게끔 만들어 주시길~~~^^
첫째, 잔챙이든 머든 대를 담그기가 무섭게 입질하는 곳으로 간다.
둘째, 손에 손맛을 가장 잘 느껴지는 낚시대를 쥐어준다.
이상 저의 경험입니다.
미끼머쓰꼬님 덕분에 앤돌핀이 솟아 나는군요.
미끼머쓰님~ 설마 마누라머쓰꼬는 아니시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저 그런넘 아닙니다 자상합니다ㅡㅡ;
아~~
부럽네요.. 주말부부라... ㅜㅜ
전국방송 한번 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
방금 우리마누라 미끼머쓰꼬님 글을 보고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와 당신도 미끼아저씨처럼 눈치보며 낚시하게 해 주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낚시갈때 마눌님 눈치보며 가야 된다면.... 으 왕소름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윗글대로라면 자상한거 아닌데...ㅎㅎ
세상에 무서운것 없습니다만...마누라는 왜 글케 무스븐지...멀리 떨어져 한달부부로 삽니다만...뜬금없시 전화와서는
"지금 어디야?" "이번주에 안올라와?"
"어...어...일하지...."
"주말에도 일해?" "밤인데 가게 문 안닫았어?"마누라 말 떨어지기 무섭게 찌가 올라옵니다 찰라도 참 이런때...ㅎㅎ
"어...찌 올라온다 나중에 전화하께...." ㅎㅎ 순간 말하고도 혼자 얼마나 웃긴지...그리곤 얼른 끊어버립니다...전 바로 문자 날립니다..
"담주에가서 밀린숙제하께...사랑해" ㅋㅋ 그라곤 전화 안받습니다..ㅎㅎ
으..왜이케 쫄아야하는지...아~내 신세야~ 돈잘벌어주고 숙제 잘해줘도 그카든디....ㅎ
느낌표님 한수 부탁드립니다...ㅎ
잘 읽고갑니다....여긴 추천이 없나~~~~~~~~~^^
가끔 이런글 행복만땅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