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낚시의 참맛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보통 3가지맛(눈맛,손맛,찌맛)이 있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그외에 무슨맛이 있을까요. 낚시준비하는맛, 출조떠나는맛, 기대하는맛, 밥먹는맛 등등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저같은경우는 찌맛, 출조떠나는맛이 제일큰거 같아요. 월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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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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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하는 맛. ( 먹는맛??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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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차가우니 깊은수심으로.....산란철이니 20cm도 좋타....뗏장보다는 부들이 좋아....이번엔 맹탕에서 삽질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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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뜻한대로 들어맞지 않지만...출조지, 포인트 정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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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늘밤 비가 제법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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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새물찬스, 대박 맞으십시요.
이런 ssib은 이런 경우에도 등록이 안되네. ㅋㅋ
부시시 잠이 들깬 눈으로 은근히 주시하고있을때
먼가 움직이는 것 같내요...
눈을 부비며 .......주시했을때
몸통까지 올라와서 춤을 추고있을때 .........
쪼는맛이 아니라
찌맛이 란게 더 좋을것 같내요
그리고 방생을 하시는분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자만
먹는맛또한 저 버릴수없는 맛인걸 어쩜니까 ㅜ,ㅜ
죄송합니다
붕어찜 .........
매운탕..........
붕어회..........
거듭 죄송하지만 인간이 수렵활동의 이유는 먹는대 있다보니
지금은 붕어안먹어도 살지만
본능이 절 자극합니다 ㅜ.ㅜ
정통 3대맛정도는 느끼고 다녀야지....아~ 좀 미쳤구나 하죠....
손맛 . 찌맛 . 귀맛 입니다....
귀맛을 제대로 느끼면 찌맛과같이 오금이 저리는 오르가즘?? 같을것을 느끼죠..
고기 걸었을때 고기가 차고나갈때 낚시대에서 끼기이잉~ 하는 소리가 들리죠..
귀맛 입니다....조력에 따라서 순서대로 느끼죠....
초보때는 손맛....그다음 느긋이 숨넘어갈듯한 찌맛....그다음....조력을 넘어서면
평소에 신경도 안쓰고 들리지않았던....낚시대가 우는 소리가 들리죠....귀맛입니다...
요즘은 장비맛도 좋습니다...붕어야 뭐하니 님....병입니다...화이팅하시죠..ㅡ,ㅡ;;;ㅎㅎ
출조 날짜를 잡으면 출조전 며칠간 어디로 갈것인지 고민을 합니다.
그련데 출조하는 그날까지 왔다갔다, 이것저것 너무 많은생각(쟤다보니)하다보니
결국은 출조당일 차를 몰고 갈림길에 들어서서 5분정도 고민끝에 출조지 결정을 합니다.
물론, 전날밤은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막상 출조해서는 졸음앞에 고개를 숙이지요~~~쯥쯥
그래도 나름데로의 맛은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 펴고 추우면 소주, 더우면 맥주 한 잔하는
맛이 그래도 젤인데.....(^^)
물론 찌맛은 못 따라가지만서두......
또 하나,
굽이 굽이 돌아 오늘 전 펼 물 앞에 섰을 때의 맛 또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