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큰일도 아닌걸 가지고 이렇게 질문을 던져서 심히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즌 중에 대물낚시를 하다가, 겨울철에 도지는 낚수병을 참지 못하고 릴낚시를 하러 다니는
초보입니다. 저도 대물낚시를 하면서 릴꾼들을 보면 눈쌀을 찌푸리던 때도 있었지만, 막상 겨울에 낚수병에
의하여 올해부터 릴을 들고 다니면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또한 비시즌 동안에는 규모도 크고 대낚시 하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다니며, 미끼 또한 떡밥은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어 생미끼(지렁이)만 씁니다. 그래도 잘못한 점이 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경주에 있는 남사지(약 8만평)라는 저수지로 지난 토요일(1월 5일) 세명이서 릴 낚시를
갔는데 유료터에서는 릴낚시를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관리인이 못하게 하더군요.
내수면 어업법에 불법 어로 행위라면서...70만평 이상 규모의 댐이나 강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내수면 어업법, 내수면 어업법 시행규칙, 내수면 어업법 시행령 등을 보았는데, 릴낚시에 관한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유료터에서 릴낚시를 하면 시청에서 유료터 면허가 취소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제가 잘 몰라서 여쭈어 보는 겁니다. 당연히 불법이라면 다시는 안해야 겠지요.
하지만 집 근처의 유료터에서는 비시즌중에 릴 낚시를 허용하기에 정말 헷갈립니다.
아시는 분은 정말 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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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곳 관리인이 릴낚시를 못하게 하려고 한 말 같습니다.
그러나 합법적이라 할지라도 관리인이 못하게 한다면 굳이 얼굴붉히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곳에 가셔서 진하게 손맛 보시면 되지요. ^^
모아 양지 아파트 쪽으로....잉어 붕어 잘나옵니다.. .
굳이 남사지서 5000원 줘가면서 할필요까지 있을까요..
남사지는 봄에 잠깐...
히나리 ,토종 반반....가끔 떡도 나오죠.
토종들의 힘이 워낙 대단해서 매력이 있읍니다만...
청소비 조로 받는 5000원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유료터라는 인식땜에 별로 꾼들도 없어서 한번씩 들르는곳입니다.
한 겨울에도 장대를 이용해 글루텐 낚시 해보세요.
토종 월척급이 잘 물립니다.
릴은 딴곳에서...ㅎㅎ
사실 관리인이 반대하는 곳에서 할 필요는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릴낚시가 유료터에서 금지된 불법 어로행위인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다행이도 여러 조사님들 덕에
소중한 지식을 배웠습니다.
사실 비수기 손맛이 그리워서 릴을 하지만 어서 빨리 2월이 되어 대낚시를 맘껏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월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올해는 498, 598 마구마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