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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배스나 불루길 요리방법 좀 연구해봅시다..

IP : 424d83e9c1a0c29 날짜 : 조회 : 10454 본문+댓글추천 : 0

우리같은 낚시인들이 가장 싫어하고 토종 물고기를 멸종 시키는 유해어종인 배스, 불루길.... 얼핏 듣기로는 수산청이 어떤 생각으로 미래 식량자원이라고 생각했고 수입해와서 방류했는지는 모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배스나 불루길이 먹을수 있는 고기인지도 모르겟고 먹어본적도 없고.. 혹시 상세하게 어떤 맛이며 어떤 요리가 맛있으며 어디에 좋은지 아시는분은 저처름 궁금한 사람을 위해서 정보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씨를 말릴 정도로 몸에 좋은 비아그라라도 들어있었으면 합니다..ㅋㅋ

1등! IP : a9ea98427921a1e
언~ 7,8년전에 김천 오봉저수지에서 배스를 잡아다가 집에 가지고 왔어요.
어떻게 해먹을까 하다가 그냥 조기먹듯이 튀겼는데 맛이 똥이였어요 ㅎㅎㅎ 맹물맛???
전부다 개한데 줬지요. 블루길은 맛 쥐긴다고 하던디... 안먹어바서 모릅니다~
여지것 죽인 배스 블루길만 몇백수되지 싶은디... 잡았다가 보내주는 사람들보면 엄청 밉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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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424d83e9c1a0c29
민물고기지만 항간에는 육식고기라 회로도 먹는다는 소문도 있던데요..
나의 전용 낚시터가 이놈의 배스때문에 물만 맑아요..
그 많던 피라미며 잡고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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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07c69e563bfe110
저도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배스는 포를떠서 튀김옷입혀 튀겨먹어면 된다고 하고요 블루길은 회로먹어면 육식어종 특유의 꼬들거리는맛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생선조림처럼 조려서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블루길에는 철분성분이 많아서 여자들에게 더욱좋다는 말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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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dd075617c7ba7
배스는 안먹어 봐서 모르겠는데...중요한건 배스회를 즐기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거....
블루길은 구이가 최고입니다..소금구이도 괜찮고..양념하면 더좋고...고소하이 정말 맛나요...원래 제가 잡기만 잡지 잘 먹지 않거덩요...친구놈이 맛있다고 추천해서 먹어 봤는데...정말 맛있습니다....일부러 블루길 잡으러 댕기는 사람 많어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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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7a526bb9ed34c
배스 회로 먹습니다. 그래도 자연산이자나요
양식회보나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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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4d83e9c1a0c29
소문좀 많이 내 봅시다..그래야 개체수가 더 줄지 않겠습니까??
근데 너무 미워서그런지 낚시인들은 자기가 잡은고기 잘안먹죠..
불루길은 육돔처름 생겼는데 다음엔 소금구이에 함 도전해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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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4d83e9c1a0c29
배스는 회를 떠보니까 살은 많더라고요..
블루길은 까시가 많을듯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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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d46d47f2c37b6
저번에 티비에서 봤는데 배스는 탕수육도 해먹고 초밥도 만들어먹고 회로도 먹고 매운탕도 해먹고 우리나라에 식용으로 들여온 물고기라 요리할께 많다고들 그러더라구요 대신 비린내가 좀 많이나서 전문가가 하는 요리 아니면 비추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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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1534b51a374889
배스는 칼집내어소금간을 하여 냉장고에 약12시간 정도 숙성하여 조기 굽듯이 구어 드시면 맛나네요 불루길잡아서 지느르미,주둥이 가위로 자르시고 메운탕 한번 드셔 보세요 다시 찿으실 겁니다 가시 별로없고 민물 메운탕 껀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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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eefcbd8c4c238
1.21년전 용인 손맛터서 배스 이눔 잡아 매운탕 끓였는데 맛있더군요

2.옆구리 칼집 넣고 기본 간으로 맛소금 뿌려 알루미늄 호일로 싸서 일차 불에 굽습니다. 호일 벗기고 마트에 파는 돼지나
소 불고기 양념을 발라 숫불에 굽습니다. 아마 애,어른 없이 잘 드시고 이슬이 많이 넘어집니다. 잉어,향어도 이렇게 드셔도
굿입니다.
→ 18년전 천안서 부부 두 쌍이 향어 열 몇마리까지 먹는 걸 보았습니다. 제가 공짜로 주었거든요. 처음엔 미안한 얼굴로
오천원 주길래 그냥 갖고 가라고 하니 다음부터 자동 알아서 꺼내 가던군요. 다른 사람한테 얻은 것 까지 치면 몇마리인지???
대식가? 포식가??? 부부들 그립네요.

3.껍질 안 벗기고 양면을 포 뜹니다. 속살 부분에 고추장 양념장(고추장,마늘,파 등으로 만듬)을 발라 숯(번개탄등)에 껍질이
아래로 가게 얹어 굽습니다. 익으면 살과 껍질이 자동 분리됩니다.
→ 도고지 근처 예나지나 유료터서 셋이서 향어 20마리 이상 먹는걸 보았습니다. 제 맡은편서 낙수하던 두분이 드시는데 잡으면
바로 포 떠서 양념 발라 굽고 안 잡히면 망에서 꺼내 굽고 세다가 지쳐 말았지요. 참다못해 나중에 저도 건너가 합류해서
10마리 정도 같이 먹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 몇마리인지??? 왕대식가분들 지금은 뭐하시고 계실까?

어째 도움이 되었나요?

전엔 낚시터 인심 정말 좋았죠. 일면식 없어도 혼자 오신 분들 알아서 챙기고 옛날 그 좋았던 인심이 그립네요.
물론 월님들 인심이야 지금도 좋지만요. 근디 어쩨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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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7f05c25657f9a
블루길도 회를 해 드신다는데...

몇해전 모낚시터 사장님이 마련하신 블루길회를

드신분들 다들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다 드시고 난뒤에 블루길인줄 아셧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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