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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동채비에서 찌날나리..

IP : c04ac357c13c642 날짜 : 조회 : 3679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유동채비를 배워서 사용해볼라고 저번에 질문 올렸는데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 더 있는데요. 찌날나리를 제거해야할지 아님 그냥제거하지않고 사용할지 고민이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찌날나리 제거시, 찌가 두가지가 있는데 두찌를 한낚시대에 사용할려고 하는데요 (때에 따라서 둘중에 하나만 사용함) 근데 찌다리 굵기가 틀리거든요 그러서 질문인데요 채비를 만들때 유동찌고무 호수가 틀린 두개를 채비준비해서 사용하면 안되나요? 찌멈춤고무를 면사매듭으로 사용할려고 생각중인데 매듭을 5번 정도 돌려서 매듭하나만 사용하면 찌가 밀릴까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11-16 20:54:0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1등! IP : 3bde39316f1c642
오갸님 또 뵙네요

먼저 찌 날라리에 대해서는 저번에 답변시 말씀을 드렸는데 의견들이 많아 혼란스러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찌 날라리는 원래 없었으나 고정채비에 부력이 약한 찌를 사용시 입수와상승시에 직립이 안되서 직립을

돕기 위해서 나왔지만 현재는 유동채비로 가는 추세이지요

찌가 소중한것이라면 찌날나리를 제거하지 마시고 그냥 사용하면 되는데 낚시대 한대에 찌를 두개 사용하면서

각기 찌날라리없는것과 있는것을 사용하자니 찌 다리가 굵기가 차이가 나서 찌고무에 맞질 않아서

고민 중이네요

방법은 찌다리가 굵은곳에 맞추어서 유동찌고무홋수를 끼우시고 찌다리가 가늘어서 맞지않는 찌는

찌 고무에맞게 찌다리를 만들면 됩니다 (단 찌맞춤에서는 찌다리가 인위적으로 굵어진만큼 생각하셔야 함)

간단한 방법으로는 화장지를 아주 가늘게 찌다리에 감고서 순간 접착제로 몇방울 뿌려주면 단단하게

마른다음 찌고무에 맞게 잘드는 칼로 깍아내고 사포로 마무리해주면 될것같읍니다

면사매듭은 아래위로 해주시고 너무빡하게 조이지 않아도 어지간해서는 안밀리니까 염려 안하셔도

될것같고 단지 수심이 깊은 곳에서 챔질을 너무 강하게 하다보면 수압으로 인해서 밀리는 수가 간혹있으니

그 정도만 참고하시면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겁니다

이상 이고요 늘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1

2등! IP : 3bde39316f1c642
빠진게 있어서 몇자 더적어봅니다 사포로 마무리한후에 물이 덜 스며들도록 순간 접착제로 최종 마무리 하시고

혹 찌날라리를 제거하신다면 찌 다리에도 순간 접착제로 완전 방수는 아니라도 덧발라주면 좋읍니다

면사매듭과 유동채비의 모태는 바다낚시에서 기인한걸로 알고있읍니다 하여 유동채비가 나오면서

면사매듭으로 수심측정과 찌멈춤에 사용되어 왔고 그 이후에 찌멈춤고무가 나와서 사용하고 있지요

면사매듭이나 찌멈춤고무나 각기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자주 사용해보면 본인에 맞는 것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중에 각기다른 호수에 유동찌고무두개를 사용하면 어떨까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많이 웃었읍니다^^ 봉돌과 연결된 원줄을 다른 찌를 사용할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잘라주어야 되는데 나중에는

원줄응 자주교환하게되는 일이 발생되겠지죠~~

처음 접하는 건 누구나 쉽지가 않지요 여러번에 걸쳐서 본인 스스로 탐구 하면서 경험을 쌓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모르는것은 질문이나 검색으로 찾아서 내것으로 만들면 됩니다
추천 0

3등! IP : d9523e2dba4f778
유토피아님...^^ 다른 말 할 수 없게 아주...정확하고 세심하게...할 수 있는 건 추천이나 한방 꾸욱!!

유동채비의 모태가 바다 낚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옛날 바다 낚시를 처음 접할 때에도 유동채비를 사용했으니

아마도 민물보다는 빠른 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깊은 수심을 공략해야 하고 그 수심이 낚시애의 길이를 넘어 서게 되니..가이드를 통과할 수 없는 찌를 부득이하게

깊은 수심으로 내리기 위한 일종의 편법^^;;;으로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다도 예전에는 고정찌 채비로 무던히 감싱이를 구경할 수 있었을 만큼...바닷가 생태가 아주 좋았는 데..

지금은 원도나...위험한 여치기...혹은 선상 흘림 낚시에서나 겨우 것도 꽝 겨우 면할 정도로 비추고 있으니...ㅠ.ㅠ

여튼 민물도 그러한 듯 합니다. 해가 갈 수록 사람의 잔머리가 늘어나 듯...붕어의 연안 접근도 많이 용이해 지지

않은 것 같기도..하고..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조과가 바다를 기피하게 된 이유였는 데..민물도 얼마지나지 않아

그러하지 않을런지...걱정입니다. 에효~!

지대로 삼천포로 빠져 봤습니다. 갑자기 설움이 복받쳐서...ㅠ.ㅠ

여튼..날라리는 유동찌 채비에서는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기때문에...때셔도 무방하나..

단다고 해도 그렇게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물론 줄꼬임도 있고...하지만...낚시를 하다 보시면 그 정도 줄꼬임은 일도 아닌 것이 되고..

하니....ㅠ.ㅠ(더한 일이 워낙 많아서요..)

찌에 굳이 변화를 주셔서 맘상한다면 원상태대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저두 걍 씁니다....특히 걍 떡밥에서는...대물에서는 다 제거하지만요...^^
추천 0

IP : 792f4594687d6d6
매듭지으실때 구지튼튼히한다고 다섯번 돌릴필요없습니다.
저같은경우는 3번만 돌려도 밀리는감이 전혀없습니다.
3번돌린후에 롱로즈로 너무 과도하게 조으면 너무빡빡해 질수있음므로 적당한 힘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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