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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거 병 아닙니까?

IP : 485a175c9c3d67d 날짜 : 조회 : 3154 본문+댓글추천 : 0

저녁에 들어거면 낚시대 한 두대 꺼내서 분리해서 왁스칠하고 다시 끼워서 흔들어보고... 지인에게 찌라도 얻으면 그날저녁 찌 조절통에 넣어서 요리조리 잘라가며 봉돌 맞추고... 낚시대 수가 40대가 되면서도 월척 들어와서 중고장터 돌아다니고.... 세일하는곳 있으면 반드시 중고가 비교해 저렴하면 지르고보는.... 물가에도 가기전에 들뜬마음으로 낚시요일 오기만을 기다리는... 요거이 병 같은데... 나 자신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되뇌입니다...ㅠㅠ 고칠방법은 없나여???

1등! IP : 9708e3ba49aeefd
고치고 나면 뭐하죠?~~~~~~~~~~~~~~~~~~~~~~~~~~~~~~~~~~~~~~~~~~~~~~~~~~~~~~~~~~~~~~~

안고칠랍니다. 병이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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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781aa8df8fe8368
여기 환자 한 분 추가요.~~~

동지가 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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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3f0c9afb5f9b834
그냥 그대로 즐기십시요

그병고치고나면 또 무슨병이 도질지 모르니

남에게 피해도 안주는 그병 그냥 간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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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e26b74f4e87ef1
===================여기 댓글 다시는 모든분들 중환자명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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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e29861440841e
증상이 저랑 같네요....
몇몇 낚시인께 물어 보니 중병이라고 하시며
고치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분께서 저보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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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f44cf5fb3bc8f
적당히만 하시면...괜찮을듯합니다....

적당히가 키포인트입니다......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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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4e04cdc82d6b0
정말 제가아는 분중에 낚시그만두더니
강원랜드에 미치더군요
4개월동안에 3억 날리고
이혼당하고... 요즘모하고사는지...
그래서 저는
낚시할랍니다
안그러면 이혼당해요..이혼
이혼안당할려면 낚시계속 해야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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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32719cc74868a
흐흐흐 고칠방법이 없는 병이라.....

그래도 옷이나 ~ 없어도 낚시 충분히 할 수 있는 품목까지는 진행이 아직 안되셨나봅니다~

아님 벌써 이미 다 구입을 하시고~ 다시 돌아가셨는지도.....

만만수 님 말씀처럼 적당히만 하면 생활에 활력소도 되고~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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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d1fb92b8aa0ae
요런 증상 없으신 분 ~~손 들어 보세요~~~!

낚시하시는 분들 오래오래 장수합니다.

낚시가기전 아랫배 간질간질 하시죠?

그게 아마도 "엔돌핀"이 발생되는 증세가 아닐까요?? 아닌가??

여튼 정신병원에서 나 미쳤지? 하면 주위에서 이구동성으로 -아니 정상인데!-라고 ㅋㅋ

좀 더 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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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5789636e116c5
병이 아니고 원래 낚시꾼은 다 그래요

괜히 낚시병 고친다고 잉어만님 아시는분처럼 강원랜드 가지마시고

그냥 즐기세요

낚시라는게 꼭 물가에 앉아있을때만 즐거운게 아니고

채비만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한것입니다

예전에 낚시춘추 발행인 이셨던 한형주 박사님 글에서인가

낚시는 채비만지는 재미가 30%, 떠나는 재미가 30%, 낚시하는재미가 40%라고 했던 글을 본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채비만지는게 25%, 인터넷 낚시사이트 돌아다니는게 25%, 떠나는재미가 20%, 낚시하는재미가 30%쯤 되는것 같네요

498하시고 병이 아니니까 걱정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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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72d4a451c40f8
아이고~ 이런 답들하심 어케합니까?
병고칠 방법을 찿고있는데.... 전부 환자분들만 답 주시니...ㅠㅠ
답글 주신분들이 저보다 더 증세가 심한거죠? ㅋㅋㅋㅋ
근데요~~
이상하게 일이 힘들다가도 낚시할 생각만하면 괜스리 입가에 미소가도는건 왜일까요?
상사한테 아무리 잔소리들어도 목구멍에 웃음이 차올라서....ㅎㅎㅎㅎ
역시 낚시는 세상을 초월하는 초인! 아니 도인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자 보세요~
치료받으러 와서 치료 못받아도 웃고있잖아요.....그쵸? ㅋㅋㅋㅋㅋㅋㅋ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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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fb3f232b7e2e53
위 환자들을 유치할수 있는 저수지형 병실을 만들어랏~! 식사매뉴는 365일 매운탕 뜨아~~~ 못잡으면 굶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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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d1fb92b8aa0ae
붕알님~ 그 병원에선 의사가 아침에 회진하면서 조황 묻고, 왈" 어이 김간호사 이 분 새우 한통하고

메주콩 한통 갖다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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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f44cf5fb3bc8f
붕어야뭐하니님 같은 친구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미췬?? 친구하나가 없네요....

저녁10시에 어디 터졌데...구경가자 ~!! 라고해도 오케이라고 하는친구...ㅋ

장비병에 같이 빠져서 누구장비가 멋지고 세팅을 잘했는가~ 서로봐주고...ㅎㅎ

대물이라도 잡으면 같이 옆에서 축하해주고...

아직 느긋해질 나이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흠.... 그런친구가아직 없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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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72d4a451c40f8
만만수님!
저도 이제 3학년 9반이라 한창 바쁜 반이지요...
그래서 낚시 친구가 없고, 주변분들은 제가 낚시관련해서 말을 많이하다보니..
낚시에 빠지면 안된다는 충고만하지 결론적으로 어울리지는 못합니다..
지금저의 낚시스승님은 울산에서 그 연세에도 일한답시고 내려가 계시니..
전 요즘 양어장만 다닌답니다...
제가 부천에 살고있는데..
같은 연배라면 미췬 친구가 될듯도한데요...ㅠㅠ
아니 같은 연배가 아니라도 가능하지 않은가요?
오늘 또 마눌님한테 한소리 들었슴다...
택배가 왔다나 어쨌다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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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b6d688809ad34
증세가 뭐 저랑 피차일반^^ 저도 지금 어느정도 장비 다 맞춰놓구 장터에 하루에도 몇번도 아닌 수십번....병입니다

쨤만나면 들어와 있으니 ㅋㅋ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집에 가서는 컴 안합니다

집사람이 좋아라하져

애들하고 놀아주고 집사람 안마도 해주고...

그럼 냉장고에 낚시가서 먹을 참거리 생깁니다

지나가는 말로 "내일 잠깐 낚시좀 갔다 올까" 하면

집사람은 "그러세요"

그럼 봉 잡은거죠 ㅋㅋ

오늘도 가서 집안에 충실하고 저녁에 슬며시 물으렵니다

"낼 잠깐 다녀와도 될까"하고요 ㅋㅋ

낚시대 닦는것두 애들 재우고 집사람 드라마 볼때 1시간만 닦네여^^

드라마 끝날시간 되면 씻고 침대로....^^

요령껏 하다보면 병이 아니라 취미가 되지 않을까 싶네여...낚시장비 손질하는 취미

우선은 집안에 충실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병은 치유되고 건전한 취미가 되지 않을까 싶네여

즐낚들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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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9d6e63594ceb5
예전에도 비슷한 증상을 가진 분이 계셔서 댓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병 맞습니다. 문제는 현대의학으로는 절대 호전이 되지 않습니다.
금전적 문제나 장비를 보관할 공간상의 문제로 일시적인 호전은 있을 수 있으나, 바로 재발합니다.
세월이 치유를 해 줄 수는 있으나 언제일지는 전혀 기약이 없습니다.

가정적,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면, 일단은 나의 병을 인정하고 병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예, 낚시대 40대이면... 아주 중증은 아닐 겁니다. 예전에 200대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분이 낚시 장비병 전문 병원을 지으시면, 저는 그 옆에 낚시대 전시관을 하나 세워 보고 싶습니다.
옛날 대나무, 글라스 대부터 최근의 경조 성향 대까지 쫘악 전시해 놓고,
줄을 묶어 놓아 휨새도 볼 수 있게 하고, 들어서 무게감과 발란스도 보고,
밖에 나가 앞치기도 해 볼 수 있는 그런 곳...

아, 장비야 옆에 있는 병원 환자들 장비 압수해서 걷어서 전시하면 충분할 겁니다.
아마 전시관을 크게 지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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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82a63b85295d9
지인중에 낚시끊터니만....

요즘 노름하러다닌다네요 ㅡㅡ

참나!! 그냥병꼭간직하고 사시는게...제일낫을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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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492ce03e020d3
저는 낚시대가한 60대 정도 되나? 장비 정리 할것 없어

요사이 는 낚시 전용차(스타렉스3벤) 꾸미고 있습니다 그래도 위안 받는건

일단 마눌 외엔 여자 를 소 닭 보도 듯 하고 도박 을 안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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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6cfa88f4881b9
요기 댓글다신분들 다 중정환자입니다 .
이병은 고칠라고 하면 죽습니다 .
3학년9반이나 5학년1반이나 다 똑같습니다.
요런 좋은 취미병고치고 뭘할라 캄니꺼 24년간 대물낚시하면서 한2년간 다른 취미를 .
가져보았는대 자다가 꿈에 스~물 스~물 오르는 찌불보고 챔질 허걱 우리마눌 옆에 자다가 .

당신와이카능교 병원 가보자고 합디다 . 골프채 후배다주고 다시 중병에 걸려 있습니더 .
세상에서 이만큼 좋은 취미가 어디있습니꺼.
깊은 산중 아주작은 소류지에서 화창 하게 맒은날 밤에 낚시의자 뒤로제치고. 하늘을 한번보신분은 많이게실겁니더.
온 천지에 뿌연 은하 초롱 초롱 빛나는 별 과연 나는 이 우주에서 뭘까. 다들 생각 해 보셨겠지요 .
답 답 한도시에서 볼수없는 밤에 우주 쇼를~~~~~~~~
밤에 풀벌레 소리 이름모를 짐승에 울음소리 이자연에 소리를 자주보고 들어야 많이 모든일에 좀더 여유로워 지고 많이.

서로를 이해 하게되고 삶에대한 배려 자연에 위대함 .뭐 이런거 아니겠으요.
내가 낚시를 간다 하면 집에 마눌님이 진수성찬은 아니라도 따뜻한 도시락을 싸줄수있는 분위기는 만들어 놓고. 환자가.
되시길. 부탁 드림 ... 골수 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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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c0651c3362366
저는 엊그제 마눌한테 졸라 깨졌어요
칼이 안들어서 김치도 썰기어렵다고 칼좀갈아 달라고 한지가 언젠데 퇴근만하면 그노무 낚싯대만 가지고 씨름하냐고....
저도 인제 5학년인디 않혼날때도 됬는데...맨날 나만갖고 그래..
자..자.. 다들 집안일부터 충실히 합시다.
마눌한테 터지지 않으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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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6354e5f8cd5ff
음~~~
무서운 병이군요~~
더 큰 병에 걸리지 않을려면 이노무 병을 낫게하면 절대! 절대! 절대! 안되는군요~
그런데 우리 마눌님은 나 병걸린줄이나 알란가?
알면,불쌍해서라도 잘해줄런가?
아~ 피마르네~
여러분! 동네사람들요~~
저 그냥 이대로 살랍니다. 아 흐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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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5805f2e26efa7
음~~~~~~~~~

말기 입니다!!!!!!!!!!!!!!!???????????

한2~3년 치료하면 증상조금은 나아집니다

세월이 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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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19611f511e66c9
누가 그러데요
죽어야 낫는 병이라고
일주일을 주말에 낚시간다는 희망으로 버팁니다
한주내내 받은 스트레스를 하룻밤의 낚시로 풀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그래서 낚시는 병이 아니라
보약입니다.
희망입니다.

그 병에 한번 푹 빠져보세요.
그러면 모든 병이 다 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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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c795a393aef34
자진 병동 입원~~~~~~~~~~~~~^^
인생 뭐 별거 있어요
좋아하는 낚수 실컷 다니면서 대충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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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ed3d916df1e37
^^
에혀.....
전 어제 고향에 일하러 갔어요... 저녁먹고..열시쯤 낚시하러 도망가서...아침 여덞시 까지 낚수하고..

집으로 와서.... 저녁 아홉시 까지 일하고.... 운전해서 합천에서 대구로 운전해오는데...

미칠것 같았어요 ㅠ.ㅠ 졸리구 눈 촛점은 맞질않구... 집사람 애둘 배속에 애까지 일케 한식구 다 실구

졸면 큰일이구.... 에혀.... 겨우 집에 도착해서.... 바로 쓰러져 잠들었지요... 근데 오늘 자형 낚시하고 있다니깐

글루 가고 시픈 마음... ^^

일하러 갈땐 낚시하면 안돼는돼 그게 그렇게 됩니까.... 찌불 봐야 되는디 안그럼 머리가 어지럽고 밥맛도 없구....

힘도 없서지구... 한주 쉬면 일하다가도 손맛터라도 가야되구....

근데요... 이거 병은 아닙니다.......... 증이죠... 예전에 허준이란 드라마에서 ... 나온내용

병이 아니라 증입니다... 애써 치유할것없이 조심하고 조절하면 돼는 그런거 잇잡슴까....

병은 아푸고 안좋은거라서 치유해야 되는 거지만.... 증이란 건 조심하고 조절하고... 뭐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가 안돼서 문제지.... 낚시 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글케 생각해요...

음 집안 살림에 방해 되지 않기.... 낚시 한다고 일안하고... 수입을 줄여놔서.... 생활고 시달리게 하면 마눌이 날리남...

글코 마눌님.... 한테 어케든 잘보여서... 설거지 .. 청소... 숙제... 음... 애봐주기...

그래야 낚수 보내주죠... 전 마눌님이 낚시 못가... 이말이 최고 무섭더라... 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이사이트 들러는 심가한 중증을 가진넘이 올림니다....

요번 주말쯤 장마 시작한다든데 그럼 낚수좀 될라나....

다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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