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이걸 어케 극복해야 하나요??

IP : 05273da5b1674f9 날짜 : 조회 : 3381 본문+댓글추천 : 0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 며칠 추워서 차안에 들어가다 보니... 이제는 낚수하다가 심심하면 차안에 가서 라디오 듣고 졸다가.. 입질 한번 못 받고..옵니다.... 눈 시뻘걷게 뜨고 있을때는 입질 안오고.. 놀다오면 ..오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1등! IP : 7c7acaaeaa982b4
기리지님~ㅋㅋ,,
우애 됐든 방한장비를 잘 챙겨서 밖에서 견디세요...ㅋㅋ
휴대용라디오를 구입하시던가요...ㅎㅎ
추천 0

2등! IP : 599afa68f69633f
ㅎㅎㅎㅎ
저는 방한복입고, 낚시대 앞에서 졸다옵니다...
누군 졸다가도 케미가 번쩍하면 일어난다는데..^^
적어도 기리지님과 저는 그런 복은 없나봐요
난로를 가져가셔서 발밑에 두고, 군용모포를 덮고 있으면 하나두 안춥더라고요
행낚에 가면 모포덮는 방법이 나옵니다..
그리고 발치에는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거 가지고 가시고요
추천 0

3등! IP : 089fd45a24939b1
대물낚시는 다른 형태의 낚시와는 달리 고행의 길인 동시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만큼
무더위와 추위 졸음등많은 여건을 참고 인내하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합니다
저수지를 선택할때부터 믿음이라는 단어를, 비록 빈작으로 끝내고 떠나도 믿음은 거의 변함이 없읍니다
따라서 대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저수지에 도착해서 내 포인트에 분명히 대물이 회유를 할것이라는
믿음과 , 내가 준비해간 미끼에 대물이 분명 입질해줄거라는 강한 믿음이 없으면 낚시 자체가
혼란 스럽고 힘들어질겁니다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는 입질이지만, 믿음만 있다면 결코 그 밤은 길거나 지루하지 않을 겁니다
믿음이 없는 낚시는 분주하고 지루하며 수만가지 생각에 잠겨 낚시자체를 스스로 어렵게 만들것입니다

지금시기는 낮과밤의 일교차가 커서 밤이나 새벽에는 방한준비를 하셔야 즐거운 하룻 밤을 보낼것입니다
방한준비없이 하룻 밤을 보내는 건 분명 즐낚보다는 고통 스럽고 추위라는 또 다른악재와 싸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집중해서 찌끝을 바라볼수없는 상황이 오고, 추위를 이기려 서서 왔다갔다 하면서
찌를 보면 당연히 입질은 안오고 지루하면서 졸음까지 온다면 견디기가 매우 힘들게되고, 그러다보면 차안이나
그런 곳에서 휴식아닌 피곤 한 하룻 밤을 보내게 되곤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의 대물낚시는 장비가 늘어나 평소보다 많아지게 됩니다, 기본적인것은 꼭 준비하시는
좋을 것입니다 ,
낚시는 초보일때보다 반 전문가의 단계에 이를수록 미묘한 상황을 접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초보시절 대물을 못만났을때는
그저 운이 없었다거나 잡어.수생동물등의방해 , 또는 날씨가안좋아서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대변하고 자위하지만
반 전문가가 되면 자신의 낚시기법의 한계를 느끼게되고 따라서 믿음도 떨어지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항상 강한 믿음으로 준비된생활속에 낚시인생(LIFE FISHING)을 엮어 나가길 바랍니다
추천 5

IP : 28d45904cb8f56b
방한준비 철저히 하시고 나름대로 낚시를 다니시다보면 지역 또는 해당지역 낚시터 마다의 야간 입질시간대를 알게 되는데[낚시일기를 쓰면 자연스럽게^^일기내용은 메모식으로 하시되 자신은 물론 다른분이 주로 낚으신 시간,대의 길이, 포인트, 미끼도 기입] 주야장창 하시지 마시고 적정 시간대를 공략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핸드폰으로 시간 맞추어 놓으시고 쉬시다가 입질시간대 한시간 전쯤부터 집중공략하시면 소기의 성과는 있으리라 봅니다.
더불어 말씀드리면 주어진 주변환경을 좀 즐기시면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신다면 졸음도 좀 덜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추천 0

IP : 5b181cdb38c0a77
오는 잠 참기 힘든건 사실이죠.
저도 얼마전 까지 의자를 눕혀서 자는일이 많았었는데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한가지 방법은 밤낚시 견디기 힘드시면 초저녁에 쪽잠을 자는 것도 밤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낚시터에서 차문 여닫는 소리는 삼가하시어
타인에게 방해가 되는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1

IP : 51e586fb2087986
잠 오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힘들면 그만하고, 이래야 되는 게 정상인데
낚시꾼의 심리는 참 묘하지요? 아마 낚시 안 하시는 분들은 이해 못할 겁니다.
대물낚시는 더더군다나...
저는 인내심이 없어서, 혹은 겁이 나서(?), 완전 대물낚시의 길로는 들어서질 못하는가 봅니다.^^

무엇보다 저는 대물낚시만 고집하시는 분들, 대물과 낚시에 지나치게 집착하시는 분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곤 합니다.
물론 깊이 빠져드는 것도 즐낚이긴 하겠습니다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기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었을 때야 힘든 대물낚시도 하고 밤낚시도 자주 한다지만, 계속 대물과 낚시에 미쳐서(?) 낚시하다 보면
심신에 활력을 주는 낚시가 아니라, 취미라는 이름으로 심신에 스스로 유해를 가하는 결과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제 경우도 밤낚시하다 보면 무리해서 밤을 새게 되고, 담배도 많이 피우고, 먹는 것도 때로는 많이 부실하게 됩디다.
가끔은 내가 몇 살까지 이런 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체력이 되려나... 하는 걱정 아닌 걱정도 하게 되더군요.
이제 저도 나이가 사십을 바라보니, 잘 안 되지만 담배도 끊고 운동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이왕이면 건강 관리 잘 해서 오래도록 밤낚시를 즐기고 싶은 마음, 다들 있으실 테지요?
그렇다면, 잠 오면 자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지나치게 무리를 해 가면서 하는 낚시는 자신의 낚시 인생에 있어서의 낚시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부터도 실천이 잘 안 되는 이야기를 해 드려서 송구합니다.
저도 무언가에 빠지면 지나치게 파고드는 편이라 사실은 약한 몸이 더 약해지곤 한답니다.
우리 모두 고기 욕심 조금만 줄이고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도록 즐낚합시다.

무지개붕어 올림.^^
추천 1

IP : 0cf72450ded6308
^^
첫번째.... 옷을 뚜껍게 최대한두껍게.... 양말 두켤래...신고... 목도리 하구.... 잠바 두개..입고 파카 껴입구

내복입구... 바지 두꺼운거 두개입구...ㅋㅋㅋ 곰탱이 수준으로 중무장 필...........

두번째.... 난로 에다가... 모포 지참 해서 일단 추위에 이길수 있게하구요....


셋째..... ㅋㅋㅋㅋ 이건 저만의 비법.... 졸릴때.... 한쪽눈 감고 한눈으로 낚시... 한눈은 잠을자고....

어느정도 잣다 싶으면 눈 바꿔서... 다른눈 자고....^^

이상 주저리 주저리...^^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수 뿐인것 같아요.... 낚수 전날 충분 한 수면 취하고... 낚시당일날 피곤함을 최대한 적게...^^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