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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전기줄 밑에서의 밤낚시 !!

IP : 8ea8d20d2de9a23 날짜 : 조회 : 5902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 산동면에 있는 재래지에 낚시할때 입니다. 일이 있어 어두워 진다음에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님들이 대부분 할만한 곳은 이미 다 차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남은 자리... 근데 저 높이 , 바로 의자 위 쪽에 지나가는 전기선.. 하느님이 날 시험에 들게 하셨구나... 오늘 끝장을 보자 내가 먼지 가든지 붕어가 내게 오든지.. 36대 정도는 던질 수 있을거 같아 그냥 앉아서 하기로 하고, " 낚시 시작 " 갓쪽으로 욕심내어 40대 까지 던져 넣었습니다. 다행이 전기줄에 걸리지 않게 조심조심 투척 했죠. 이거 이러다 나도 모르게 전기줄 건딜면 찍 소리 못하고 가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데요. 조심하면 되겠지 마음만 먹고 조심에 조심을 더해..... 그러나 붕어 기억력이 3초라 누가 말했나... 내 기억력은 3시간....ㅋㅋㅋ 40대에서 예신후 찌가 올라오길래 냅다 챈다는 것이 ... 바늘끝 붕어는 없고 초리대로 기냥 전기줄과 키스..... 아~~~~ 이제 죽었구나 .. 감전사로 꽃다운 나이에 가는구나.... 근데 예상과는 달리 멀쩡하던데요. 내 낚시대가 나무로 만들었을리는 없꼬.. 저 전기줄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걸까? 고압이 아니라 그런건지... 전기 마저도 나를 무시하는건지....ㅋㅋㅋ 변압기를 거쳐나온 저압이고 피복이 씌여져 있는 선이라서 그런가...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여튼 그날 붕어 7치 한마리 볼려다 가는줄 알았습니다. 어떤 선에 접촉이 되어야 찍소리 못하고 바로 가는 건가요? ^^ 뭘 알아야 긴장할때 하지... 궁금 합니다. 답변 좀 주세요. 글고 혹 감전 경헙 있으신분 생생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님들도 혹시라도 전기줄 밑에서 낚시하시게 된다면 "" 나는 머리가 좋지 않다" 라고 항상 생각하시면서 낚시 하세요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15 15:12:58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1등! IP : d1f2e1a211c32cb
^^

피복이되어있어 감전되기 쉽지는 않습니다...... 만 끝에 달린 바늘이 문제입니다.

전기줄과 엉키고... 실갱이하다 바늘끝이 피복을 뚫게된다면..... 생각만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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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b385fed0be19e4
무조건 고압선이 지나는곳에서는 낚시를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긴대를 후킹하다 핑하면 길이가 꽤나되지요.풍경님 말슴마따나 낚시바늘이

뚫고들어가면 주님께 바로갈수도있습니다.암튼 고압선은 피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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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bd332667f9f3b44
털걸이 한수님...턱걸이 한수하시려다 사고납니다....ㅋㅋ...되도록이면 피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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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14be933115f6e
오우~!!정말 큰일 납니다. 절대 금물이예요.....
낚시바늘이 굉장히 예민하잖아요 피복 뚫고 들어가 살짝만 대어도 찌지직 @~@!!!!!!!!!!!!!!!
절대 절대 절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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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475190e7071fb3
그래야..붕어를 오래 만날수 있잖아요..
암튼 건강조심 이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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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728edfc611389
고압전선은 무조건 피하는게 최고입니다

운이 좋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예전에 인천 남뭐시기 낚시터에서 전선에 낚시대 걸려 그만 사고로 죽은사람이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 하다 항상 큰일 일어나는법 입니다

찌 구경 손맛 한번 덜 보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오래 살면서 손맛 찌맛 보시는게 훨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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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6c50c4a68a547
저도 2년전 노지에서 낚시하다 그만 헛챔질로 바늘이 전선에 걸렸습니다.
바늘이 전선에 걸리는 순간 .. 아차 이제는 감전사로 천국 가는 구나 생각했는데
전기는 통하지 않고 멀쩡했습니다.. ㅋㅋ

그때 찌가 일요의 반관통찌(죽마고우)라서 찌를 때어내기 위해서
낚시대를 일자로 하고 서서히 잡아 당겼죠.
전선의 울렁임 때문에 도저히 떨어지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있는 힘껏 주우욱~ 당기면서 계속 잡아 당기니 핑하고 초릿실에
팔자매듭 부위가 터져버렸습니다.

그때 바늘이 피복을 뚫고 들어갔더라면 나는 아마도.. 흐흐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 이었네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가끔 전선밑에서 낚시를 하고 있답니다.
이젠 되도록이면 고압선이 깔린 전선주위에선 낚시를 피해야 겠습니다.. ^^ㅣ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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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턱걸이 한수님.~~~

우리 우짜던동 월척에서 자주댓글이라도 볼라면.고압선 근처에도 가지마시길요.^^"

옛날에 직접 감전당하는것을 보았는되요 끔직합니다

양쪽 발 뒤꿈치가>>>> 몸서리 침니다.

안전한것이 최곱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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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6414cae5fd68e
옛날 생각이 나네요. 목격담입니다.

초등학생 딸아이가 아빠생일이라고 용돈을 모아 낚시대를 1대 사 주었답니다.

생일선물을 받은 아빠가 너무 즐거워서 집마당에서 대를 펼쳐보았는데...

바로 위로 지나가는 전기선을 건드려 바로 그 자리에서...

얼마나 맴이 아팠던지..

전기조심 하세요. 한순간에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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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0876268b62c8d
고향에 가서 낚시하면 꼭 전기줄 밑에 앉아서 하게 됩니다

그쪽으로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어어요

하지만 저는 전기에 강한몸이라서 선줄에 낚시대 문질러도 전기가

도망갑니다...

전선줄은 가급적 건들지 않고 ...

될수 있으면 이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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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261707fbc21e1
저는 전기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데요.

그냥 제 경험에 의하면

전기는 보통 두줄이 있잖아요 그중에 한줄만 감전이 되는것 같읍니다.

제가 시골에서 살때 220볼트 (옛날에는 가정용이 110볼트였으나 나중에 220으로 승압이됬죠)에 연결해서 고기 무척잡아먹었읍

니다. 군대서 통신병들이 작전시에 전화선깔아 놓는것 있죠. 일명 삐삐선 이라는거 그걸 두줄로 되어 있는걸 한줄로 갈라서 길게

연결한다음 한쪽 끝은 흐르는 개울물속에 집어넣고 한쪽끝은 고리를 만들어서 논뚝에 있는 양수기에 연결되어 있는 전봇대에 올라

가 한쪽 줄에다가 걸어 봅니다. 고기가 하얗게 뒤집어지면 제대로 된것이고 아니면 다른줄에 걸어 놓습니다. 결국은 두줄중에 한줄

만 고기가 하얗게 뒤집어 진다는겁니다.

개울물에 전깃줄 담가 놓고 아래위에서 돌던지고 풍덩풍덩하면 그쪽으로 몰면 지나가던 고기는 무조건 하얗게 뒤집어집니다.

10미터쯤 뒤에 그물만 대고 있으면 한번에 반빠께스씩은 들어오죠.

굵은 철사로 망을 만들어서 그안에 돌을 넣에 뚝을 쌓아놓은 곳에는 그철사에 연결만하면 그냇가에 있는 고기는 한꺼번에 다 뒤집

어집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무식이 용감하다고 ....

그러고 보니 내가 뭘 얘기하려다가 여기까지 온건지 ...

횡설 수설 옛날얘기만 했네요.죄송합니다. 술한잔 했더니 당췌....

전깃줄 밑에서 밤낚시에 대한얘기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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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3a01840dbcf173
제가 보기에는 저압선이것 같은데요.
일반 가정용이나 농업용 전기는 고압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산위의 철탑같은 경우에는 154철탑이라해서 154000v고압전류가 흐르고 있고
공장용전기는 22900v가 흐르는 고압선이 있습니다.(아주 위험한 전기)
그리고 고압선은 사람의 인적이 드문곳에 설치또는 매설하고 그높이 또한 매우 높아 웬만해서 잘닿지 안지요.

저압이라고 위험하지않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항상 저선이 지나가는곳은 피해서 낚시를 즐기는게 좋은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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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5c4f3174dcd2d
220v전기에도 사망하는 수가 있습니다.

안전이 낚시보다 우선입니다.

건강해야 낚시도 할수있습니다.

주제와 관계는 없지만 안전과 관계된 이야기입니다.

작년 여름에 도봉산, 수락산쪽에 낙뢰로 등산객들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며칠 뒤 낚시를 갔는데 옆에 분이 건너편 포인트를 가르키면서 나 저기서 죽을 뻔 했어 하더군요.

낙뢰 사고가 있던날 그 천둥 번개 속에서 낚시를 했답니다.

그날 따라 낚시도 잘 되었고요.

친구가 그만 비를 피하자고 해서 차속으로 들어 갔는데 그 순간 자기가 낚시한 자리로 번개가 치 더랍니

다 .

이분 이틀 동안 집에서 꼼작도 못했답니다.....놀래서 ...... 안전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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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3264ce2c2ce9e
아주 위험만 행동입니다. 조심하셔야 되구요!!
저압이든 고압이든 전기는 붙는성질이 있어 위험합니다.
만약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접촉된다면 220V보다 몇배가 된다는것만 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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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d1ef37bdc2413
고압과 저압 가장 쉽게 구별 하는 방법은
큰 전봇대가 잇음 고압이 지나갑니다..
전보대위를 보시면 앵글이 전봇대하고 +자로 교차해서 지나가는 선은 무조건 고압입니다..
저압은 앵글이 전봇대하고 ㅣ 자로 교차하는데..
저압이라해서 다 안전하진않습니다..
요즘 시골 농사용도 380을 많이 사용합니다..
380에서 나가는 라인에서 220볼트도 나옵니다..
제가사는 지역으 저수지를 관찰한 결과 저수지 주위에 지나가는 전봇대는
22900 이더군요...
감전데면 바로 팅기는 전기죠...
고압에 감전데면 바로 팅기고 저압에 감전데면 붙는데 조심해서 손해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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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180f0d6d757bb
저도 재작년에 재래지에서 낚시하다 전기줄에 걸린적이 있읍니다.

전기는 통하지 않았지만 왰지 겁나서 낚시대 걸린채로 새워 놓았죠

아침에 보니 칭칭 감았더군요

낚시줄도 짤라야 되고 찌도 건져야 되는데 댕기는게 망설여저서 담배 하나 피고 있는데....

아주 참한 생각이....ㅎㅎㅎ

담배를 절반정도 피고 30대 초리대에 필터를 꽃은 다음 불로 지지니까 툭툭 떨어지더군요

저는 전기를 잘 몰라서 전선만 보면 겁납니다.

전기줄 밑엔 절대 않았아요

모두 즐낚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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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13058222aef6b
전선에 피복이 있다 하더라도 고압이라면 주의 해야 됩니다

주택가나 농촌 지역도 고압은 있습니다

철탑으로 만들어진 특 고압은 아니지만 전선이 3가닥 이라면 고압이죠

그럴리야없겠지만 만약에 비오는날 전선(전주가아님) 약 30~40cm정도가까이간다면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제경험으로)

피복이 있다하여 감전이 안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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