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나 용품을 싸게 구입할려고 최저가 코너를 검색하면
간혹 너무 싸게 판매하는곳에 본사(회사)에서 그곳에 물건을 회수한다거나
제품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는 답변들이 있든데
엄연히 공정거래법 위반 아닌가요?
본사에서 가격규제나 제한을 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어제 뉴스에서도 노스페이스가 이와같은 이유로 과징금을 받았든데
낚시용품도 그런것 같아 질문을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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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낚시용품은 중간 거래상이 있는것으로 알아요....
손품 발품 팔아서라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외에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낚시가게에선 한회사의 물건만 취급하는게 아니라서
노스페이스한가지만을 취급하는 대리점들 하고는 많이 다를꺼라생각하네요.
노스페이스대리점할라면 계약조건에 맞게 장사를해야만 본사에서 대리점 계약을 할테죠.
본사가 하라는데로안하면 대리점권 취소할걸요...
신발가게 나이키.아이다스등도 마찬가지잔아요...
낚시점은 슈퍼마켓같은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일반 영세한 조구사들에게까지 공정거래법운운한다면 과연....ㅎㅎ
또한 세세하게 법을 운운한다면 동네슈퍼들 다 문닫아야할겁니다.
노스페이스는 공룡이고 동네슈퍼는 개미잔아요... 털어봐야... ㅋㅋㅋ
내가 사용하는 낚시대 조구사니깐. 영세인데 뭐..
이런 안일한 생각이 불공정 거래가 공공연하게 실행되는
조구사를 키운거 같습니다.
낚시점들 자율적인 가격 정해서 맘대로 판매하게 하는 조구사 없을겁니다.
공룡은 처음부터 공룡이 아니라 먹이고 살찌우다 보니 주인을 누르고 있는 거대 공룡이 된겁니다.
이름 대면 다들 아시는 조구사 신생 업체일때는 모두가다 영세 업체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대형공룡이 되어서 낚시대 가격 하늘 높은줄 모르게 올리고 불공정거래하고 하는 겁니다.
낚시업계도 고름한번 터트리고 짜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반 낚시점은 현재도 마진이 너무 없는 상황입니다. 아에 팔지 못할 정도
대형 업체들이야 대량 주문, 선주문 등으로 가격 낮추고 물량 확보 한다고 치고,
영세 업주들은 일반 도매가격으로 구매해서는 소매 불가능해 보이네요
내가 만약 낚시점 한다고 치고...
낚시대 5만원 사서 5만원 매장 이벤트 하는게 어려울까요? 저 같으면 홍보 차원에서 많이 찾은 제품 매장가로 구입가 에 현금가로 그냥 날려버리겠습니다.
경쟁에 뒤쳐지는 영세 업체들이야 시장 경제 체제에 맞게 도퇴 되는것이 맞지만... 모든 용품을 노마진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욕심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가격이 너무 저렴해져서 매장 찾지 않은 사람들도 많죠 ~~
예전에 인터넷 구매가 일반적이지 않을때는 그냥 그 가격이니 사쓰던 소품들도 ... 인터넷에서는 50프로 이상 세일 가격에 구매되니... 매장가면 완전 바가지 쓰는 기분입니다.
제가 볼땐 낚시 용품도 이젠 거의 바닥이 아닌가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