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구에 거주하는 2년차 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들어 꽝치는 날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_-
입문은 작년 5월경에 입문하여 아직 초보티를 벗지는 못했지만 나름데로 즐기고 있습니다만.
작년에는 거의 꽝친 날이 없었습니다 -_-
작년 5월 부터 한달에 5-8번씩 거의 출조를 했지만.
빈손(꽝이요!!) 인날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상하게요 올해 들어서 자꾸 꽝꽝꽝....을 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거진 1주에 1번정도 출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낚시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상면못하는 아쉬움 때문이지만.
자꾸 꽝되는 날이 하나둘씩 늘어날때마다.
혹시나 이게 그 무서운 2년차 징크스가 아닌가 하고 두렵습니다만.
선배님들은 2년차 징크스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의미있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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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우회나 이런 단체에 가입하신건 아닌지요...
저같은 경우도 낚시한지 7,8년 된거같은데 조우회 가입하기전에는 조황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조우회 가입하고 나서는 10번 가면 5번은 6치 짜리도 구경하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룻밤 잘보냈다 생각하고 맙니다. 고기야 앞으로 얼마든지 낚으면 되니까요.....ㅎㅎ
요즘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 혼자나 월척회원 형님 한분하고 가고 있심다...
출조 상황은 똑같고 장비는 더 많아지고 좋아졌는데....-_-
저는 맨날 꽝인디...ㅋㅋ~
하나씩 이론을 익히면서, 실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공부하신다 생각하시면서 즐기면 훨씬 더 편해집니다.
조우회나 낚시카페에 가입하셔서, 실전에서 동출하시면서 배우는것도 방법입니다.
언제나 즐낙요~~ㅎ
저도 작년10월부터 올해까지 늘 빈작이었는데 지난주엔 대구대 못에서 실로 간만에 1등을 했었지요
월에서 조금 빠지는 사이즈였지만.......마음을 비우기로 작정하니 입질이 오네요
초조해하지말고 늘 여유를 가집시다
2년차가 되셨으면...이제 스스로의 지식이 쌓이고 그것을 적용하여 이것저것 해보고....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도 더욱 늘었을 것이고.....
스스로 아는 지식을 현장에 대입해서 적용해 보려다가 가장 기본을 잊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지식이 쌓일 수록....그것을 적용해 보고 싶고...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서 처음처럼 단순하지만 우직한 낚시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요.....
고민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율에 대해서 너무 신경을 쓰시는 것도 꽝을 늘이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이제 월이 비린내음이 어떤 것인지 가물가물한 꽝조삽니다...ㅋㅋㅋ
언제나 즐거운 낚시 하시고...안출하시길.....
출조지를 결정하실때 이곳저곳 옮기지마시고
가장나와 잘맞는곳 한곳지정해서 줄기차게 출조하심이...
그러면 그날 그날의 조건에 따라 포인트며 미끼운용이며 여러가지
조건들을 누구보다 잘 맞게 쓰게 되지않을까요. 그러면 조과는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되지 않을까요.
반가버요 키노시티님!
빡시게 쪼아도 꽝, 술만 먹어도 꽝.
작전 변경헸습니다. 오로지 자동빵을만 잡습니다.
찌 쓰물쓰물 올라오는 맛을 잃어 버렸습니다.
슬럼프 탈출에는 오로지 자동빵이 와따 임다.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심다.
모두 출조하실때 운전 조심하시구요.
댓글다신분들 중에 아시는분들도 좀 있는데요. ㅋㅋㅋ
다른분들도 혹 출조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 합시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뭐 징크스라면 우선 1년전과 무엇이 달라져쓴지 생각을 해 보시는게.
지금은 왠만하면 월척 한 두수씩은 보지만
저도 한때는 붕순이 얼굴도 못보는 신세가 있었지요.
그런 이유를 되돌아 보면 우선 조황을 따라 다녔던 것이지요.
어디가 나오더라 어디가 터졌더라...
이런거 말입니다.
이런곳은 이미 조황소식이 들릴 쯤에는 끝물인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전 징크스때 일부러 제가 가고 싶은 저수지로 출조를 합니다.
대형 저수지 보다도 소류지 위주로 갑니다...
아무리 다른 저수지에서 4짜가 마릿수 나오고 월척이 마릿수로 나왔다고 해도 안갑니다.
우선 마음가짐이 차분하고 욕심이 없으면 붕순이가 언제나 예쁘게 마중을 나와 줄겁니다.
자주 많이 출조하시고 음 우선 가셔서 즐기는것도 좋지만 저암ㄹ 낚시인이 되고자 하시면
생각하는 낚시를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또한 처음 입문할때 마음가짐을 버리지마시고
가져가신 쓰레기 들은 모조리 수거하시는 자연을 사랑하시는 낚시인이 되시면 좋을듯합니다.
얼마 전까지 한 2년 반 정도를 ... 주워 듣는 것도 많고, 몸가짐도 더 조심히 하는데
도무지 붕어들은 낚시인의 마음을 몰라 주더군요.
결국... 윗분들 말대로 기본에 충실하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론을 접목 시키더라도 이미 낚아 봤던 저수지에 가서 해 보고, 새로운 곳에 가서는 귀동냥을 많이 하는 등...
뭣 보다 옆에서 지도하는 사부가 있으면 징크스 탈출이 빨라질 겁니다.
솔직이 그건 모르겠고 3년차 6개월 두번째주 새벽 2시징크스는 존내 두려웠습니다..
밀려드는 졸음, 고독, 외로움,등등 이기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키노시티님도 산넘어 산 이란말 이시져?
징크스는 누구에게나 계속댑니다 .. 쭈~~욱~~~
힘내세여...
하하하....
촐싹낚시님...ㅋㅋㅋ
저는 새벽 3-4시가 항상 고비네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cheer up 했습니다.
2년차 징크스...그럼 저는 매년 2년차입니다...
극복하시는것 보다는 마음을 비우시게 빠를듯 합니다.
꽝이 좋은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여러 월님들이 잘 알고 계시듯이 다음이라는 희망과 설레임이 있기에
꽝이 더욱 빛나는 것 아닐까 하는데요
낚시로 인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입질 없다가 취침 하시는거 아닌가여 ㅡㅡㅎㅎㅎ
전 참고로 월구경 못한지 4년넘어 5년 째입니다
이거원 ~~~~실력이 없는건지 ***
올해는 꼭 월 많이 하시길!!!!!!!!!!!!!!!~~~~화이팅~~~~!!!!!!!!!!!!!!!!!!!!!!!!!
왠지 작년에 배울때보다 훨씬더 안잡히는게...~~ 그럼 올해는 푹쉬고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
꽝이 일상이고
잡는게 징크스 인줄 알앗는데유~~~~~~
댓글주신 분들 덕에.
혼자 조용히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예전에 자주가던 모처 못에서 뜻하지도 않은 월척을 금일 상면했습니다.
참으로 드라마틱한 상황으로.
댓글다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또한 금일 저와 상면한 저의 최대어 기록을 깨어준 붕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워리는 흙뭍은거 깨끗이 씻겨주어 다시는 잡히지 마라고 인사하고 띄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