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같은 주말에.. 어제의 충격으로다가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ㅠ.ㅠ
어제 비그친후 습관이 된마냥 장비를들고 물가를 향했습니다..
그리고 대편성후 룰루랄라 찌만바라보다..바로 그때 옆에서 스르륵 스르륵...
뱀이 의자와 받침틀 사이로...한마디로 발밑으로 ㅠ.ㅠ 지나갑니다....
근데 하필 입질이 중후하게 옵니다...(그것도 배스터면 말다했겠죠) 오면 뭐합니다...뱀이 메롱.메롱 하면서 지나가는데...
순간 얼음...
회원님들은 만약에 뱀지나갈때 입질이오면 어떻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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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숙여서 낚싯대를 잡고 의자와 동시에 뒤로 넘어가면서 낚싯대를 챈다면 어땠을까요..ㅎㅎ
다리도 들리고 대도 쌔우고..
ㅎㅎ
저라면 새우쿨러를 뱀머리에 던지고 동시에 챔질하겠습니다. 뱀은 새우쿨러를 물겠죠..
입질 감상한 것으로 만족해야지요...ㅎㅎ
챔질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새물 유입구에 앉았는데 대박으로 비가 많이 와 새물이 촬촬촬~!!ㅋㅋㅋ
30분정도 지나면서 입질이 그 엄청 나게 오는 비속에서 쫙 올려 주네여~!!
뱀이랑 천둥번개랑 정말 악재 중에 악재입니다~ 저는 그래도 발밑으로 가는 뱀이 더 놀랍네여~!!
뱀도 깜짝 놀랐을것 같네여`!!ㅋㅋㅋ
벼락칠때도 챔질할때도 있는데 그깟 뱀 문제 없습니다.
크기가 크면 잠시 고민해 봐야 할듯..
사정없이 머리쪽을 꽉~밟고 챔질을 해야죠...
낚시장화를 신지 않았다면 2가지다 포기하고 그냥 조용히 뱜이 지나가길요...
다음에 힘찬 챔질을 해야지요
그다음에는 붕어와 화이팅을 벌이시고
뱀은 제일 나중에 방생 꼭 해주세요
낚시터에서 살모사를 한 번 본 후에는 관리형 저수지에 가더라도 발목까지오는 등산화나 장화를 신습니다.
각반도 준비해 가고요.
뱀은 정말 시러요......;;;;;
세상에서 뱀이 젤 시러요 ㅡㅡㅋ 아 징그러 ㅡㅡ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지도 비얌 정말 싫습니당
일단 제 걸림이 된 상태라면 대를 세운채 뱀이 지나갈때 까지 고상태로 기다렸다
뱀 가자마자 일어서서 붕순이를 품에 안으면 되지 싶은디 ... 저도 뱀하고 바퀴벌레가 제일 무섭습니다. ㅜㅜ;
배암은???!!
걍 운명에 맡겨야 할듯...
\\\\\\\\\\\
근데 중후한 입질을 가장한 5치짜리면...??
입질해도 비얌이 지나가면
지는 숨도 안쉬어요 ㅋㅋㅋ
붕어5짜보다 목숨이 우선이니까요
내가 살아야 다음에 6짜하지요 ㅎㅀㅎ
오른손은챔질하고 일석 이조
두마리다잡아서 탕 해먹으면 기운이펄펄
근데실은 말뿜이고 일단 꼼짝도 못하지
나중에 또 입질보면 되지 비암은 질색
조심합시다 안전이 제일입니다 조심 떠 조심
배스터에서 입질 무조건 챔질합니다... 비~암은 살째기 밟아주면서...ㅋ
뒷 일은 뒤에 생각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잡뱀이면 기냥 갑니다 독사는 건들면 물지요
장화를 신고 있는상태에서 독사면 발로 차고 챔질...
일반 독없는뱀이면 기냥 챔질... 장화를 신지않았으면
독사면 얼음... 기냥 일반뱀이면 챔질... 저라면 이랬을거에요.. 아마...
어찌됐든 뱌~암인데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2보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판단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정말 그 순간에 찌올림을 아쉬워하고 계셨다면..... 그분은 제가보기엔 진정한 꾼이십니다^^
그러고 보니 덧글을 차근차근 읽어내려오다보니...^^ 진정한 꾼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 저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님도 황당 !!! 뱀도 황당 !!! 낚시대 펴기 전에 주변에 식초 원 모양으로 뿌리시고,
즐낚하심이......., (참고로 원모양으로 뿌리면 이 영역에는 귀신도 들어오지 못합니다.)
저같으면,손이 낚시대를 챔질하는 순간,한쪽 발로 뱀 대가리를 지그시 눌러줍니다.
그런 다음,월을 낚으신후 마무리 지으신후 의자를 재쳐두고,냅다 뒤로 빠집니다.
그런후 혹시 모를 뱀의 보복을 대비해,뱀이 다시 못오게 최대한 대비를 해둡니다...ㅎㅎ 장난이구요~
근데...뱀이 사람 주위로 올때도 있나요??주위에 와도 피해 가지 않나요?
의자와 받침들 사이로 뱀이 지나갈때도 있나요??이런 조심해야 겠네요...
베스터에서 중후한 입질...... 확실히 큰늠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