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산에 출조를 했었습니다..
받침틀 펴놓고 할랬는데 , 집에두고오는바람에 그냥 뒷꽂이를 땅에 꾹박았습니다.
그리고 밤이되어 캐미를꺽고 오후 11시쯤이었을겁니다.
갑자기 33칸대 찌가 몸통까지 다올라왔다가 물속으로 땅겨나가는겁니다 거기다가
뒷꽂이가 뽑혀 버리고 낚시대가 끌려가길래 황당해서 챔질을 했더니..
없더군요!! 예신도읍이 갑자기 이런입질에 당황했는데요..
이런경우는 저도 첨이라 고기 큰걸놓쳤다...라는 마음의 허전함...?^^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갑자기 2~3초사이에 뒷꽂이 까지 차고나가는입질에
챔질을 천천히?? 뒤로쭉? 일반챔질방법은 다알고있는데요..
챔질을 정석으로해도 헛챔질되는데....
이런경험 있으신분 좀알려주십시요..그냥 챔질안하고 낚시대만 손에잡아두고 동향을 살폈어야 했을까요?
아니면 제가 미처보지못한 0.1cm입질이었을까요??
또다시 이런경우 올걸대비해 알아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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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만 잡으려고 준비합니다.
이물감을 느껴 차고 나간다고 생각하는데요,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는 순간을 수족관을 통해 관찰해보면
무섭게 민첩하고 폭발적인 파워로 반응하는 경험을 합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씨알이 안큽니다. 커야 9치더군요.
손잡이만 잡아두면 후킹이 100%되더군요.
괜한 챔질은 오히려 악재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진 제 경험입니다.
또 다른 경험담 패쓰!^^
제생각에는 잉어나 동자개 소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붕어도 그렇구요
제가 자주가는 수로에서는 예신도 없이 대를 차고 가더군요
얼마나 세게 끌고가는지 총알이 힘없이 끊어 지더군요
바짝 긴장하고 끌고가는 낚싯대를 잽싸게 챔질하니 30정도 되는 동자개가 날라오네요
참으로 허탈 하더군요 제생각에 결론은 총알(뒷줄)을 든든하게 매셔야 될꺼 같습니다
찌맞춤이 아주 무겁거나 바닥이 찌들어 있으면 미끼함몰로 예신을 놓칠때는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본인고기가 될려면 어떻게하든 잡히긴 잡히든데 ^^
뒤꽂이가 젖혀지면서 낚시대가 끌려갑니다.
낚시대 잃어버리지 않으시려면
뒤꽂이는 최대한 단단한 땅에 깊숙히 푸~~~욱 꽂아두세요~ㅎ
장절 뒤꽂이도 있다는것 참조하시구요~
잠깐바리님의 말씀에 한표 ^^
어떻게 도리가없습니다 잉어큰놈 걸리면 총알도 무용지물입니다
나는 댐에서 잉어낚시할때 고무줄을 혁띠에 매고합니다
양어장 잉어낚시도 마찬가집니다
꼼짝을 안하네요
갑못(갑지)에가면 뒤꽂이 확실히 박아두어야합니다.
붕어는 큰게 아니더라도(7치정도만 되어도) 소리도 요란하게 낚싯대를 잘 차고 들어갑니다.
또, 5치정도크기만되어도 챔질하면 막 쨉니다.(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힘이좋아서 옆으로 쭈~~욱 )///
땟깔좋고,힘 좋고,손맛 좋읍니다.
6~7치만 되어도 차고 나가는 힘이 대단 하더군요
충주호에서도 3칸대를 뺏길뻔한 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붕어는 잉어와 다르게 멀리 도망가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2.8대가 브리크와 총알을 한번에 차고 나가는 대물을 보았습니다
잉어는 없는곳이거든요
저도 새벽에 땡겨다버려서.ㅎㅎ;;
아무리 낚시를 다녀도 붕어 월이상 잡았을때도 대를 수초쪽으로 치고가거나 옆으로 휘어서 치고나가던데요...
잉어는 그냥 직진인가봐여?
붕어가 35나 36이 치고갈땐 그래도 예신에 입질에 다보는데요... 음... 결국 잉어?!!인가봐요....
잉어는 예신자체가 없습니까?
예신도 전혀없었고 순식간에 뭐라해야할까...예전에 강에서 릴낚시할때 향어가 잡힌적있었는데....초릿대가 갑자기 물까지 박힌적이있었는데...완전 그렇더군요.......순식간에 찌와 낚시대가 쑤~욱...빨려드갔습니다..1초였습니다...ㅎㅎ 노지라면 가물치부터 여러 힘좀쓰는 조폭들 아닐까요??ㅋㅋ
줄도안터지고 부러지지도않고 약간힘들었지만 쉽게? 제압되더군요..
헌데 잉어를 잡았는데도 입질은 했었습니다. 빠른입질 올렸다내렸다 2번하고 끝고가는입질요.. 뒷꽂이는 안딸려가더군요..
이런잉어도 입질이있는데... 왜 새우에 입질표시없고 그냥 뒷꽂이 까지 차고나갔는건지...
60cm보다 훨씬 큰 잉어였을까요?;;
결국 잉어인가요? 뒷꽂이 쎄게박아둔걸 뽑아서 치고나갈정도면?? 수심은 고작 90cm정도밖에 안나온곳에서였는데 말이죠!
저두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요
제가 낚시하는곳이 바닦상황이 뻘층이다보니 잉어의경우 거의 그런 상황이 연출돼더군요
한두마디 살짝 올리고는 쏜살같이 차고 나갑니다 ㅎㅎ
저는 다행이 고무보트를 타고 추격(??)해서 낚시대는 건졌지만. 회수 못하고 수장 시킨분들도 많습니다 .
잉어. 이물감을 느끼고 돌아서서 내달릴때는 총알. 브레이크 뒷꽂이 감당 안돼더군요 싸이즈는 보통 50~60정도인데
힘은 대단합니다. 저는 자리 비울때나 졸릴때는 차라리 걷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