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안녕하세여 이번에도 궁금한게 있어서 조사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이포강이 있는데여 여기에는 본강에서 장마때 물이넘쳐 만든 둠벙가 샛강이라해야 하나 이런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사변이 갈대이고 수심속에서도 줄풀과 마름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본강에서 물이 유입되어서 배스들도 있구여
이런곳에서도 대물낚시가 가능한가여 가능하다면 이런곳에서의 채비와 또 먹이는 어떤것이 좋은지 좀 알고 싶습니다.
이번주에 이곳으로 출조하려 하는데 월척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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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끼 낚시는 배스 때문에 불리할것이고, 강계를 끼고 있다면 생미끼류는 사실 불리합니다,,
당연히 옥수수나 콩"도 불리 합니다,,
강계를 끼고하는 수로나 샛강은 떡밥이 으뜸이며, 특히 섬유질 떡밥이 아주 유리합니다,
순간적인 지렁이가 폭발적으로 입질을 볼수있으니 지렁이와 섬유질 떡밥 두종만있으면 낚시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부력은 수평찌마춤하시고, 외바늘에 붕어바늘 기준으로 7-12호 사이 튼튼한 바늘을 사용하십시요,
배스가 심하면 심할수록 대어 낚시하기가 더쉬우므로 기나긴 시간을 다대편성하여 기다림의 낚시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배스가 있긴있으나 다른잔챙이 어종이 많이 달라든다면 다대편성은 생각을좀 해야 합니다,,
일단 은 통상 배스가 있는곳이면, 잉어,붕어,배스,매기 ,가물치,외에 잔챙이는 잘없는게 기본상식 입니다,
한번 출조하시어 유심히 살펴보십시요,,
특히나 강은 장마나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물이 지나면서, 강에서 서식하는 많은 어류들이
강물을 따라 이동해서 물 흐름이 약간적은 보나 웅덩이로 모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강낚시는
대단한 마릿수 조항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 낚시의 채비는 간단하게 찌는 오뚜기형(다루마)이 물흐름을 적게 받으므로 유리하며
찌 맞춤은 둔하게 맞추는게 대단히중요합니다, 여름철강낚시에서 찌 맞춤을 예민하게
맞추면 백발백중 그날 조항은 꽝입니다, 따라서 강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약간의 유속이 있읍니다
그러기에 더욱 찌를 둔하게 맞추어야 하고 원줄은 물에 잠기는 카본사를 써야 됩니다(이 역시 물흐름이있기에)
바늘은 짝밥채비에는 5~7호 정도가 적당하며 외바늘 채비로는 크고강한 감성돔5호도 무난합니다
미끼로는 주로 지렁이.떡밥 짝밥을 주로사용하고, 강포인트마다 다를 수있는데 포테이토단품으로
되는 곳도있고 글루텐만으로도 좋은 손맛을 주는 곳도 있으니 현장에 맞는 미끼를 사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대 편성은 위에서 대어낚시님 께서 언급하신대로 다대편성도 가능하나 강낚시는 우리들이 주로하는
대물낚시(대어한마리)라기 보다는 떡밥낚시(마릿수승부)라 하는게 맞는 것같구요,해서 적당한 길이에
대로 서너대 정도면 적당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밑밥질은 낚시전에 충분하게 해주어야되며, 포인트는 수초가 많이 자라고 물이 갖힌 듯한 늪지형태의 장소가
마릿수보다는 대어입질의 확률이 나으며, 바닥이 돌 과 자갈로 이루어진 약간의 물흐름이 있는 곳은
마릿수가 유리합니다
그리고 유속이 심해서 찌보기가 어려울때는 끝보기낚시(초릿대끝에 캐미를 붙이고 찌없이 무거운 봉돌을 달아 초릿대를
보면서 입질파악하는)로 하는 방법도 있고 조금 유속이 있으면 좁쌀봉돌을 추가하여 가라앉혀 흐르는 방향으로
기울려주는 것도 있읍니다
아뭏든 강 낚시는 여건만 맞으면 팔이 아플정도로 진한 손맛 볼수있으며 강붕어는 8치만 되도 계곡지 붕어처럼
대단한 힘을 씁니다
막바지 더위에 힘찬 강붕어의 손 맛을 보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