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대물낚시 간다는 마음에 설레여 잠 못 이루는 대물낚시꾼입니다.
밖에 강풍이 부네요;;; 월요일부터 기대하고 설레여 있었는데..날씨가 참~~
내일 어디 갈지 오늘 몇군데 돌아보고 왔습니다.
후배가 숨겨진 못이라 하여 가봤는데..물이 1/3가량 밖에 남질 않았구요.(준계곡지)
대략 2명 정도 낚시 하기엔 딱 좋아보였습니다.
물색이 우유에 깨 가루를 섞어 놓은듯한 색상이더군요.(매우 좋았습니다)
물가에는 개구리 알인지..도룡뇽 알인지..무슨 알인지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많았구요.
얼핏 듣기에는 개구리 알이 그렇게 많으면 무조건 들이대야 한다던데..
과연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월 1회 갈 수 있는 낚시..그래도 입질 한번은 받아봐야 되지 않을까 해서요..ㅜ.ㅜ
회원님들의 많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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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데면 나오지 안나올까요;;
안나오면 둑엉..ㅎㅎ
바람이 몹시세차게 부네요
파라솔이랑 물건들 잘붙들러 메시고 즐낚하십시요....
파라솔텐트 나라가고 기때기 떠러져 나간다고 저의 친형이 전화 왔네요.
형 입질오나 형...
입질은 지금 파도도 치고 한데도 쭉쭉 밀어 올린다 우짜꼬......
우야기는 쪼아라고 했죠.........내가 낚시 안하니 말하기도 쉽네요.ㅎㅎ
낼~~ 아니 오늘 함 해봄직 하지 안을까요.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구리 알이 문제가 아니라 엄청난 바람이 문제일듯.....
꼭 손맛은 보시리라.....
안출하셍.
수심얕은 평지형저수지에 도착해서보니
찌하나 겨우설 낮은연안에 물색이 너무맑더군요
포기할까했는데 갑자기 우유빛물색이 먼 연안쪽에서부터 둑을 따라 점차 확장돼더니
연안에서 중심부로 10미터폭으로 밀려오더군요
맑아서 바닥까지 다보였었는데 순식간에
연안이 흐려졌습니다
산란으로 인한 무리진 붕어들의 연안접근이었죠
연안가에 30쎈티 찌세우고 (찌밑에 바로바늘)
굵은건아니었지만 무지잡았습니다
잡고 놓아주고 ..종일
지인 한분 먼저 가 계시는데..바람 엄청 분다네요ㅜ.ㅜ 지렁이로 활성도 체키 해봤는데 6,7치 한수씩 하셨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