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반갑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새우를 주로 쓰는데
입질이 예신없이 갑자기 올리면서 옆으로 끄는
입질을 보이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다대편성을 하는 대물낚시에서는 집중력이 한계가 있어
입질을 놓치거나 총알을 찰때가 많습니다.
체비로서나 미끼로서 이런 까다로운 입질 극복방법이 없는지?
선배 조사님들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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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4호,목줄케브라3호, 바늘감성동5호, 배수는 조금씩
이루어 지고 있었고, 바닥상태는 마사와자갈 약간의진흙(감탕)으로
이루어진 마름지역을 공략하였는데, 맹탕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입질이라고 하네요....새우껍질을 까서도 넣고 꿰는 방법을 바꾸어도
같은 현상입니다.
제가 몇년전에 산속 준계곡지에서 사람손이 거의 타지않은 처녀지에서 낚시할때 많은 재미를
보았는데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떡밥콩알낚시를 즐겼을때
그때 입질이 대부분 예신없이 주욱 올리다가 찌가 45도 기울어진 상태로 바로 옆으로 질질 끌때에
챔질하면 후킹이 제대로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속 사정은 알수가 없겠지만 손안탄 소류지 붕어들이 워낙 순진하여
그러한 현상을 보인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그후로 1년 반뒤에 가을에 다시 찾았더니 입질도 뜸할뿐더러
간혹 들어오는 입질이 예전같지 않게 미약한 예신후 붕어 특유의 입질을 보이더군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경우도 있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람니다.
그 패턴은 둘로 나뉘죠..
장대.. 3.6 부터 그이산의 장대로 겨눠진 포인트에서는 살짝 끌고 들어갑니다.
짧은대.. 2.5 이하로 겨눠진 포인트에서는..
약간의 예신후.. 급작스럽게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보여집니다.
이상의 경박스럽거나..장중하지 못한 입질도..
대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제 아는대로 채비해서 붕어를 맞이 하지만~
붕어는 제 하고픈 대로 먹이사냥을 하기 때문 입니다.
슬금 슬금 끌고 들어가는 입질..예신후 갑작히 들어가는 입질..
둘다~
전형적인 물맑은 계곡지 대물 붕어 입질 이랍니다.
님의 예신없이 옆으로 끈다는 입질은..
지금쓰시는 찌를 조금더 예민한~
3푼 정도의 찌로 바꾸어 해결할수 있습니다.
대물찌라고해서~
무거운 찌를 쓰시면 안됩니다.
바닥이 지저분한곳에서 그런 입질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찌를 너무 무겁게 맞춘것은
지저분한 바닥에 묻힐수도 있습니다.
찌맞춤을 약간 가볍게 맞추면 묻히지 않고 올라서 있으면서 찌올림이 좋아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잔챙이 들이 많은 곳에서...먹이 경쟁이 치열할때... 생기는 급한 입질입니다.
자정을 넘겨... 잔챙이가 덜 설칠 무렵.... 큰 놈이 입질할땐... 오히려 입질의 상승 폭도 작고... 느립니다.
만약 월척이상의 씨알이 그랬다면...그건... 아마 배수 때문일 가능 성이 큽니다.
배수가 중단 되고.. 큰 씨알이 덤빌땐.. 입질 자체가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