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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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나에겐 무지 잔인한 초봄 산란기...

IP : 2859c296954dc9d 날짜 : 조회 : 3184 본문+댓글추천 : 0

매년 그랬지만 이시기 낚시가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 변덕 스러운 날씨와 강한 바람 , 저수지 선정에도 상당한 애로점이 있는거 같기두 하구요. 또한 바닥권에 밑걸림 현상도 다른때보다 심하고,무엇보다도 산란기 타임을 놓칠꺼 같은 조바심때문에 ㅠㅠ. 3월말부터 벌써 4번 야간 출조 해서 4타수 무안타 모조리 삼진아웃 입니다. 개인적으로 새우낚시만 거의 하는편라서 요즘 들어서 몇가지 의구심이 생겨서 .. 1]처음 캐미꺽고 채비를 투척한후 밤이 새도록 입질이 없습니다. 중간 한번도 미끼를 갈아 주거나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성의한 대응이였을까요? 몇번이고 확인하고 싶지만 주위에 목표물이 와있는거 같기도 하구 상당히 고민 되는 상황이더군요. 근데 철수할 때 쯤이면 열에 팔은 미끼가 없더라고요. 2]입질이 미약 하거나 전혀 미동도 없을때에는 새우의 머리를 뗀다던가 아님 껍질을 깐다던가 미끼의 변화를 주어야 되는게 정답인가요? 그래도 꿈은하나인데 고집있는낚시를 할려니깐 힘들어욤 ㅠㅠ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저도 4타수무안타입니다.ㅠㅠ
보통 새벽1시경에 철수했지만요.
지금쯤 수온이 올라오는 저수지는 평지지라 삭은 마름줄기가 바닥에 깔려있어 이것을 극복하는게 난제인것 같습니다.
마름줄기란게 한줄기걸리면 한꺼번에 쭉 딸려와서 투척지점을 메워버리거든요.
제경우도 이상하게 밤낚시에 입질이 없었는것 같습니다...

초보에게는 초봄은 너무 잔인한달인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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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저같이 마누라눈치보면서 주말에 나가는 사람은
올해초봄은 너무 잔인합니다.
주말만 되면 비가와서 수온만 잔뜩 내려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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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새벽종소리님

I.D를 읽어보니 얼핏 생각이나는데..
http://kr.img.blog.yahoo.com/ybi/1/28/80/sang3202000/folder/3400556/img_3400556_110_0?ext=.jpg"HEIGHT=300>
밤낚시를하다 새벽 4시경쯔음에 들리던 근처 절의 종소리나
수탉의 우렁찬 새벽의 노랫소릴 들어보셨는지요?

그때쯔음임 대물의 중우한 찌올림한번 기대해봐도 좋을듯한 기분이 들기도하지요.. ^ ^

저역시 그리 잦은 출조는 직업상 하질 못하나
한달 4번을 출조한다치면,1번 제대로 받칠까말까하더라구요..

그만큼 대물붕어낚시에있어,자신이 얼마의 테크닉과 노하우로얻어진
채비법과 미끼의 운용술 등 잘 운용한다쳐도

자연의힘이란 언제나 위대하고,그것을 우리네 낚시인들이 이기기란.. ^ ^

대물붕어가 손쉽게 낚인다면,과연 대물붕어낚시가 재미가있을까요?..

수온에따른 새우표피를 벗기어 사용한다던지
지긋이 손가락으로 으깨어 사용한다던지 하는것은
상황에맞게끔 유도해보려는 낚시인의 욕심일뿐이라 생각이들고

물론,저수온에선 깐새우입질이 빠를때가 잦지만
대물붕어낚시의 매력은 기다림끝에 한두번쯔음은 터질지모르는
폭발이라 생각합니다..

물론,꽝을보더래도 남은 아쉬움조차 밤공기와 자연과 잘 어울려
한번 잘 즐겼다셈치시면
붕어대물낚시가 더 재미있고 대형붕어를 더 귀하게보게될것이랍니다.. ^ ^

낚시엔 정답이 없답니다..
앞으로 더 가능한 여러 테크니과 채비법이 있으니까요..

좋은낚시즐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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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쭉올려님! 댓글 감사 합니다.
오늘도 달비님! 성의 있는 답변 감사 합니다. 아직 조력이 부족 해서 그런지 아직 마음만 앞서고 기다림의
즐거움을 달비님 처럼 느끼질 못하는거 같네요.
좀더 마음 수양 부터 해야 대물 낚시에 조금이나마 다가 갈수 있는거 같군요.
좋은 생각으로 항상 즐거운 낚시가 되십시요.
답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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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늦은저녁입니다.새벽종소리님 ^ ^

그렇게 말씀하시니 넘 민망합니다..저두 조력도 부족하거니와
낚시의즐거움을 그리 제대로 느끼질 못하는데요..

이 시기,틈날때마다 잘 쪼아보시면 좋은놈 한녀석 걸지도모르는일이지요..
부족한 답변이라 민망하구요..
늦은밤 안녕히주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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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밤새 입질이 업이 하루가지났습니다.
그다음 출조때 그 저수지에 대해 잘알고있는 칭구한데 깐새우로 월척잡았다는 소릴듣고는
머리를 까고 낚시에 임하곤 저또한 월척했습니다.
또한 새우를 밤새 갈지 안고 사용하는것도 별루 권하지 안고싶습니다.
물론 조용히 있는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내가 넣어둔 새우가 잘있는지 한번정도는 확인해야
미끼 함몰이라던지 붕어가 움직임을 보였을때 새우가 가만 있는것 보단 먹이사슬에 관계상
새우에 겁먹은 모습을 보이는 미동이 있어야 붕어가 잘 찻아 먹는듯합니다.
물론 꺼내었을때 청태나 기타 수초가 같이 딸려와야 "함몰되었구나..." 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물속은 물속생물들만 알고 있으므로 보다 붕어들이 눈에 띄이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저수지에선 아무도 쓰지 안았던 참붕어미끼로 잡은적도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잡으려는 바램보단 여러가지 미끼를 사용하는것과 채비투척하는 자채를 낚시에 재미로 생각하시고 새롭게 알아가는 자기만의 그 저수지에 특성도 알겸 기다림을 가지는게 좋을듯합니다.
또한 그 저수지에 포인트마다 피크타임을 잘 이용하여 미끼를 황금같은 시간에 마추어 갈지 마시고 그앞 30~1시간전에 먼져 다 넣어두고 기다리신다면 좋을 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최근 저의 조황이 너무 좋아서 감히 저의 방식을 말해봅니다.
비록 저만의 개인적인 사례를 바탕으러 말해서 미흡하지만 100에 1%라도 도움이 된다면
두서업이 글남기는게 저의 성격인지라 몇자 남겨봅니다. 즐낚하시고 언젠간 올 나의 498을 위하여 기대감을 항시 남겨둠에 원망 하지 맙시다 ^^* 이상 허접조사 붕알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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