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가 걸렸습니다.
1.낚시방에 파는지렁이는 외국산 지렁이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하다 남은 지렁이는 보통 풀어주는데 이 외국산 지렁이들이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하지못하고 겨울에는 모두 죽는지 궁금합니다.(외국산지렁이는 추워서 죽던지 적응못해서 죽는지..)
낚시터 근처에서 땅을 파면 외국산지렁이를 한마리도 못잡았다고.. 다 죽었다고 해서...
2. 산지렁이와 청지렁이가 있습니다.. 이들이 위기가 닥치면 꼬리를 끊고 도마뱀처럼 도망가서 다시 살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지렁이가 일부분이라도 몸이 짤리면 일반 지렁이처럼 계속 살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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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와 색깔이 토종보다 낚시미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양식하기가 더 쉬운지도 모르지요. 국내 자연환경에 적응해서 토착화되는
여부는 양식업자나 지렁이전문가가 아니면 잘 아시는 분이 계실지..
다만 실내에서는 습기와 먹이(음식물 지꺼기,과일껍질등)가 있는한 번식 잘하더라구요.
2. 지렁이가 몸이 짤리면 환대부분(불룩한)쪽만 살아 성장한다고 합니다.
국내 토종지렁이도 수십종류가 된다고 하던데..아직 전부 분류가 안된 걸로 압니다.
낚시하는데 지장없으므로 패쓰~~ㅋㅋ
498하세요
아니면 남는 화분이 있으시면 흙 담으시고 거기에 과일껍질 넣으시고 풀어 놓으면 나중에 화분갈이할때 그 흙쓰시고
지렁이는 배로 되고.. ^^; 저는 와이프 놀래서 맞아죽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전혀 상관없는
바다에서 사용되는 청객지렁이도.........
외래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산 보다........1000원정도 더 싸다고 하더군요!!
흐미.....몰랐네요!
개량종이라고해야하나?
바늘에끼우기 딱좋더군요...
충청도 청양에 있는 수로에 가서 낚시를 하고 남은 지렁이를 대부분 방생합니다.
가끔 낚시자리(의자)를 셑팅하려고 덤블이나 흙을 들추면 방생한 지렁이가 거짓말 조금 보테서 새끼손가락 만하게 자라서
꿈틀 됩니다.......주위의 흙들은 지렁이의 도움으로 매우 비혹한 토질로 변해있고요.
그넘들 가끔 잡아서 미끼용으로 사용해본적도 있습니다.......허나 너무굵고 조금만 힘을 주면 두동강이가 나서 금새 도망치거나
숨어버리고...........입질도 일반지렁이보다 효과는 떨어지더군요....
일단) 1번 질문에 해답이 될듯하고요.
2번은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60%정도만 있다면 다시소생한다고 책에서 본듯합니다.
지렁이는 암수 한놈으로 이루어진 동물로......만약 숫놈이나 암놈중 한쪽이 없다면 생식은 않되겠지만 다른놈들과 교배나...등등
으로 생식이 될듯합니다.
허접한 답변 입니다.
양식을 합니다. 국내지렁이는 30-40종류로 알려져 있는데 대개 한마리가 한마리를 번식하기 때문에 타산이 나오지 않지요
수입종은 몇종류가 있으나 개량순서대로 호수가 붙는데 적응력이 강하도록 개량합니다. 양식용 지렁이는 붉은줄지렁이로
통칭되고 암수가 함께있는 자웅동체이지만 스스로는 번식을 할수 없고 두마리 또는 세마리가 짝짓기를 하는데 드물지만
네마리가 동시에 짝짓기를 하기도 합니다. 짝짓기가 끝나면 각각 한마리에 평균적으로 4개정도의 알을 낳고 알 한개에서
평균 4마리 정도의 새끼를 부화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번식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양식이 가능한 것입니다. 수명은 복
합적인 원인으로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3-4년 정도로 봅니다. 우리가 낚시하는 것은 1년 전후의 것으로 보면 되겠지요.
참고로 농장에서 수확한 지렁이는 도매상으로 출하가 되는데 도매상에서 통에 담는 작업을 하여 낚시점으로 유통이 됩니다.
통속에 있는 톱밥은 비트무스 라고 하며 지렁이 먹이입니다. 여름에 냉장시설이 없으면 통속에서 보통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지렁이가 죽지요. 지렁이가 비실비실하면 생산후 시일이 지나서 그렇습니다.
얼지 않으면 죽지는 않습니다. 활동을 잘 하지않지요. 지렁이는 대부분 땅위 하우스내에서 양식을 하기때문에 얼 일이
없지요. 일부 노지에서도 하지만 지렁이는 일반적으로 땅속 25Cm 까지 생활권이고 50-60Cm까지도 생활하니까 표면이
꽁꽁 얼어도 밑에 얼지 않는 곳으로 피해서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지렁이는 죽지 않습니다.
있는쪽은 재생되어 살고 없는 쪽은 죽는것으로 연구되어 있읍니다. 경험적으로는 흰색의 논지렁이의 꼬리부분을 조금 잘라놓고
관찰을 했는데 30분 정도 지나서 꼬리의 상처가 깨끗하게 아무는 것을 보았읍니다. 놀라운 재생력입니다. 그러나 중간정도 반
토막을 낸 지렁이가 원형되로 재생되는지는 모르겠읍니다. 재생된다하드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