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물낚시를 좋아하는데요
근데 철수할때마다 낚시대접는게 진짜 넘힘들고 물고기 안잡힐때도 맘대로 집에 갈수도없고 그렇다보니 낚시가는게 오히려 점점 부담이 되고 그렇더라고요
낚시짐을 좀 줄이고 싶단생각은 햇엇지만 그렇다고또 대물꾼은 도저히 포기가 안되서 망설이기만 햇엇는데 고민끝에 이번에 대폭줄여보기로 햇어요
낚시대12개 땅에꽂는받침대 4개.. 끝!
단점 : 받침대 꽂을수 잇는자리만 할수잇음
경사가 심한곳은 못함
최대4단이라서 기대감이 없음(최대단점ㅠ)
장점 : 낚시대 접을때 완전편함
집에가고싶을때 언제든 갈수잇음
더좋은 포인트로 즉시 옮길수 잇음
낚시갈때 부담이 안느껴짐
낚시한번 가려면 부담이 느껴지고 그랫는데 이제는 생각날때 언제든 갈수잇고 연비도 완전 좋아질듯요^^
타협하기가 쉽지 않던데 대단하십니다.
아마 모든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이 철수 할 때가 난감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철수 알바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
삐꾸백에 낚싯대 두대, 받침대 두개, 의자 요렇게만 하니 세상 편하더군요.
단점은 맘 비우니 붕어도 오지 않습니다,ㅋㅋ
저는 우경이긴 하지만 좌대랑 전부다 피면 넘멋잇고 대물이 잡힐것만같고 특히 옆에조사님들이 자세를 인정?해주시고 그럴땐 막뿌듯하고 그랫거든요
철수할때마다 진짜 죽을것같아서 당분간 물고기잡는건 포기해야 할것같아요..
5대나 3대나... 싶어서
지금은 3대만 가지고 갑니다
떡밥도 400CC 정도 믹스해서 두봉지만
만들어 가방에 넣고요
미끼도 다 가지고 다니면 무겁더라구요
파라솔도 앵간하면 차에만 있어요
버텨보고 안되면 꺼내옵니다 ㅎㅎ
소짜 짬낚가방 하나 + 의자 끝 이렇게 다니고 있내요
장박용, 1박용, 짬낚용으로
그때 그때 필요한만큼 차에 싣고 다닙니다.
다른 좋은 취미들이 많지만 낚시또한 낚시만의 매력이 있고해서 아예 접기는 못하고 저또한 최소한의 장비로만 치고 빠지기
간편하게 추리게 되는데요.
확실히 편하게 다니다보면 고기욕심도 덜생기다보니 그냥 갔다가 경치만 보다고 오는정도밖에 안되더라구여.
반면에 쫌 제대로 갖추고 확실한 대물을 바라고 갈때는 전투적으로 짐챙겨서 가는데 어복이 많은편인지 그때마다 대물을 만났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말고 딱 중간치만큼 가지고 다니면 될듯합니다. 짐도 부담덜생기면서 대물도 만날수있는 확률도 높은 그런 낚시를
현재 추구하는 중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이제는 자연적인 조건이며 짐은 해결된 상태입니다. 바람이 첫째이고 둘째는 목적지에서의 방해요소(술쳐먹고 낚시는 뒷전인 똥꾼, 낚시할 자리 바로 옆에 꼴초꾼, 집단으로 와서 낚시하는 꾼들, 출퇴근하는 장박꾼들: 포인트 몇자리 안나오는 곳에서 몇번을 가서 해보고 싶어도 자리가 안남)등등.
이게 이제는 가장 낚시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죠...
지금 낚시갓다왓는데 이게또 철수하는거 빼고는 모든게 너무불편하고 춥고 그러네요 작은발판을 사야할것같아요.. 이러다가 또짐이 늘어날듯ㅜㅜ
낚시 하다보면 꼭 필요한것이 없지요
낚시짐 줄이면 일장 일단 있죠.
그러나 줄이는 만큼 불편도 있음을
참고 하세요
좌대, 발판 포함 5개인데
귀찮아서
수초 위에
낚시대 널고
뒷꽂이는 대나무 잘라
Y로 해서 꽂아쓰고
의자와 낚시대만 가지고가는
포인트만 주로 앉습니다
난로시즌엔
텐트, 의자 필요없이
군용야전침대
밑에 난로 넣고
방염천 바닥까지 덮으면 온돌….(대박)
담요 덮고 누워 옆으로 찌불 봅니다
일어나면 아침…..
나도 낚시짐 줄어야 하는데
말처럼 안되고 자꾸 짐이 늘어납니다. ㅠㅠ
왠지 점점 늘어만가는 장비들을 보며
늘 반성과 후회만 하고 있내요~~
그래도 잡힐고기다 잡힙니다.....
제 경우엔 릴낚시할때는 5대
들낚할때는 6대....
밤에10시반이면 자든지..집에가던지 입니다...
.
짐은 많이 줄어듭니다^^
몇칸대를 필 것인지 가늠한 다음 필요한 칸수만 차에서 꺼내어 포인트로 내려갑니다
담아서 이동하는 낚시가방은 그냥 천가방입니다
좌대는 작고 가벼운 슬림형으로 가지고 다닙니다(회사는 ㅅㄹㅂ)
별로 안무겁고요 그마져 귀찮을때는 *다리 핍니다
받침틀 무게도 제일 가벼운 ㅇㄱ 10단
파라솔 피는대신 탠트(ㅌㄹㅇㅋㅍ ㅍㅌㅂ)를 피는데 파라솔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이정도로 준비하면 큰 불편없이 무겁지 않게 다대편성하여 즐길수 있습니다
대좌대는 쓰다가 처분했지만 차후 시간적 여유가 되어 장박이 가능하면 다시 장만하려 합니다
한 10-15년전쯤 낚시에서는 못봣지만 캠핑텐트는 쳐주고 정리해주는 알바가 있었습니다. 잠시
장비가 늘어나는 만큼 오히려 포인트는 줄어드는 느낌이 들지요.
뭐가 됐든 즐기는 낚시 하시고 안전 유의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
한번에 이동할만큼만 가지고 다닙니다
자리가 않좋으면 받침틀만 추가
비가오면 파라솔만 추가
앞받침대와 뒷꽂이는 최대 8대 까지긴 하나 6대 정도면 충분합니다
짬낚가방이 작은 사이즈 같은데 중짜나 대짜로 하시면 의외로 많은 수납이 가능합니다
저렇게 줄이는데 까지 20년이나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