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에서 낚시용책상을 정리하다가 보니 서랍속에 파워프로 합사 30Lb짜리 하나가 보이더군요.
저의 대용용 채비가 낚시대 - 제왕, 원줄 - 카본5호, 목줄 - 합사4호, 카본4호, 바늘 - 이세석조11호를
사용하는데 바닥걸림시 거의 다가 원줄이 늘어나면서 봉돌과의 매듭부분에서 나갑니다.
원줄값도 무시못하겠고 하여(원줄 1년에 200m ~ 300m정도 사용) 이놈을 원줄로 사용해보자 하여
2.5칸 이하의 짧은대 12대에 일단 채비 교환를 시도해 봅니다.
--- 원줄 파워프로합사 30Lb. 목줄 시가에이스카본 5호, 바늘 이세석조 11호
참고로 파워프로합사는 합사의 특성상 물에 뜨지만 코팅이 되어있어 어느정도는 빳빳합니다.
대물낚시 특성상 거의가 수초위에 원줄이 걸처져 있으니 뜨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되겠고,
강도는 카본줄로 따지면 10호 이상 될테니 이제는 낚시대 부러지는 일만 남았읍니다.^^
월님 여러분
무더위에 출조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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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놀님..농담이 아니시라면 얼른 카본이나 모노로 바꾸세요..
합사 30Lb믄 떵어리 걸리믄 챔질과 동시에 주둥이가 나오던가, 낚시대가 부러집니다.
운 좋게 떵어리를 걸어낸다면 수초가 밑걸림에는 빠삭~ 할 수도 있어요...
빨리 날씨가 시원해 져야 한틴디....
붕어들 다 도망가요 ㅋㅋ
넘 무서워서
저수지도 드러뽕 하시겠는데요
대단하십니다
원줄 파워프로합사 30lb.
목줄 카본사 4호.(상호를 까먹었네...ㅠ.ㅠ)
바늘이 이세형9호인디.
제왕정도면,
부들 감아도, 땟장에 감겨도.. 낚시대 안 뿌러집니다.
단, 목줄이 나가죠....
릴리안사가 끈어져요..이것도 보안을 하시면..왕 대박..ㅋㅋ
저는 수물 나무 지역은 바늘을 조금 약하게 쓰는편...
동지를 만나서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
줄꼬임이나 수면에 뜨는것 때문에 사용해보고 긴대는 장착할려고 합니다.
몇 칸대까지 사용하시는지요.
사용기 부탁드립니다.
기본채비는 옥수수내림채비로 되어있고, 예비로 합사를 가지고 다닙니다.
말풀이나 마름이 있는곳에서 시렁낚시채비로 바꿀려구요.
이렇게 한것은 올해초부터 이고,
파워프로합사를 대물낚시용 원줄로는 약1년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주로 경산지역의 평지형 소류지를 많이 다녓죠, 부들밭, 땟장밭 등등
맹탕지역은 거의 낚시를 다니지 않았다고 봐도 무관할정도입니다.
맹탕이 아니면 줄이 뜨는것은 신경을 안쓰도 되지만 맹탕이면 초리대를 물속에 잠구면 좀 나아질려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중간부분 부터는 수면에 뜨지 싶은데....
대편성 수를 좀 줄이고 간격을 넓히면 좀더 여유가 있지싶고요,
수초가 밀집한곳에 강한챔질로 낚시대에 손상이 간적은 한번도 없고요.
(아무리 강한 챔질이라도 낚시대가 부러지는 것은 그낚시대에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낚시대라면 다른낚시대로 바꿔야죠, 498이 언제찾아 올줄 알고...)
<태클은 사양할께요---낚시대에 대한 생각은 조사님마다 다 다를테니까요>
밑걸림에서는 목줄이 터집니다.
위에 "신삿갓"님 말처럼 닐리안사를 새로 점검하세요. 저도 두번이나 팅~~~~
부들에 고기 감기는 바람에.
사용소감은 강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추도 아니죠.
한번쯤은 사용해봐도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안출하소서
체비가 과한듳합니다
즐거운 손맛 보세요..!
의심하지 마시고 그 채비로 많이 경험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