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김에 한말씀 문의 드립니다
보통 밤낚시에 잡은 물고기는 날이 밝으면 줄어든다(길이가 작아진다)고
하는데... 그냥 흘려들었는데...(평소 계측 잘안함)
최근 하도 월척이 안잡히길래...
빵좋은넘 하나 올라 왔을때 자는 없었지만 손끝부터 손가락 마디 손목 쭉~
(자는 안가지고 다니고 손목을 20cm로 시작하면 얼추 맞아떨어짐)
훓으면서 길이를 봤습니다 대충 뒤꽂이로도 눈짐작을 해놓구요
턱걸이(최소 31cm)는 되겠다 싶었는데... 날새고 난뒤 정말 많이 줄어든것 같았습니다 재어보니 29cm... 월안되구요
저녁에 올릴때는 월은 되겠다 싶었거든요
예전에는 빵이 좋아서... 날이 어두워서... 기분에 심취해서...붕어를 끄집어 땡겨서... 바늘이 붕어입을 잡아 땡기므로... ㅎㅎㅎ등등등
그랬겠지 하였는데... 실제 그날은 정말 줄어든것 같아요
사람도 힘들면 살빠지잖아요 붕어도 그렇다 하지만
길이가 1~2cm정도씩 차이가 생기나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몇차례궁금하던거 생각난 김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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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장에 변화가 없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인데 아침에 기럭지가 줄어 보이는 것은
아마 밤에 붕어가 더 커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않은 가 합니다.
29cm면 월척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즐낚하세요.
붕어는 줄어듭니다. 밤에 잡아서 바로 재어보면 31이고
아침에 재어보면 29.5정도 나올겁니다.
왜냐면 잡혓을때는 긴장을 하여 몸에 근육이 늘어난 상태라서
그런것이고 물에 넣어두면 긴장이 조금 풀리고 길이는 원래대로 줄어드는겁니다.
실험 해보세요 밥에 5치라도 잡아서 금방 재고 아침에 그넘 다시 재어보면 1.5는 줄어
있을겁니다. 사람도 급하면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죠 붕어도 잡혔을때는 살기위해서
힘을 씁니다....ㅋㅋ 아침에는 줄어 드는게 맞습니다.
살림망에 붕어의 꼬리 지느러미가 상해서 그런게 아닐런지요-_-;;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