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가는 수로가 있습니다
부들밭이구 며칠전에 구멍을 파고 들이댑니다
한번 손맛을 본뒤로 저만의 아지트가 되었습니다
수심은 30~50사이...
본류권중에 샛수로 이구여
본류권과는 약 30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회유로이구여 부들밭입니다
너무 긴장을 하면서... 짬짬이 올라오는 입질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낚시를 하다가 점점더 긴장을 합니다
최고조에 이를무렵 거대한 놈의 몸부림 한번에 바늘털이를 당했습니다
그 파장은 엄청났구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후론 붕애들만 입질하구 대물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담주에 다시 가서 준월척급 마릿수를 했는데..
이날은 이녀석들이 워낙 난리를 쳐서
건져낼때두 파장이 크고 소리두 큰데..
아주 짦은대를 쓰는대두 잘 나오더라구여
위와 같은경우...
고기를 놓칠시 엔 입질이 끊어지구....
소리가 큼에두 불구하구 걸어내두 계속 나오는 경우...
좀 아이러니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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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기도하구요, 어느해인가 저도 충남 예산의 예당지 하탄방 산밑쪽 포인트에서 좀 처럼 보기힘든 장시간 준척급의 쏘나기 입질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님께서 하신곳은 왈 명당자리로서 개체수가 월등히 많은곳으로 생각됩니다.
먹이 경쟁이 심하거나 산란기 전후 에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온 경험에 비추어 그리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번 걸었을때 바늘털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바늘을 크게 사용하고 원줄도 튼튼히 하지요...또한, 챔질타이밍도 더욱 깊숙하게 박히게 하기위해
최대한 늦추는 이유입니다.
챔질후 강제 집행또한 마찬가지구요...
챔질후에는 대가 뿌러져라 후려 갈겨야 후회가 없습니다.
4짜이상의 대물급이 평생에 한번없는 사람도 많은데 그기회가 왔다면 무조건 갈기지 않으면 수초에 박거나 대를 빼앗기거나
설걸림에 바늘털이를 당하게 됩니다.
바늘털이를 당했을때 고기는 물가장자리와 반대편으로 mi친듯이 헤엄쳐 나갑니다. 또한 근처에 수초밭이 형성되어있다면
그속으로 달려 들지요. 이렇게 대물 붕어가 비정상적으로 수초밭으로 달려 들면서 헤집어 놓으면 그속에 있던 붕어들도 거의가
빠져 나갑니다.
그래서 더욱 대물 놓치고 나면 입질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챔질에 성공하면 챔질과 동시에 대를 머리위로 들고 심지어 머리뒤로 마구 치듯이 재끼면 제 생각에는 오짜 밑으로는 거의
10여초 안에 항복을 받아낼수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채비를 튼튼히 하시고 믿음으로 퍼 날리세요..^^
한번의 기회를 허탈하게 놓치고 나면 아마 몇일? 몇주? 몇달? 혹은 몇년이 지나도
그때일을 회상하며 후회 합니다....
다음 기회가 될때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떡밥낚시에서도 집어후 입질을 집중적으로 받다가 조금크다 싶은 붕어를 떨구고
한동안 입질이 끊어지는경우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안출하세요.
채비부터 다시점검하셔서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단디하소~~
정말 나만의 자리를 찻으셨군요..
떨구면 어떠하리 내일 오면 또 만날터인데.!!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나두 알켜줘~~~~~~~~~~~~잉
저도 마지막에 갔을때는 소나기 입질을 받았습니다
플라톤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정보를 얻었구여 채비 더 튼튼히 하겠습니다
47 술한방울님.. 저 한문 잘모릅니다
해서 한문자는 생략합니다ㅡㅡ"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시연님 ...감사합니다
가시연님두 늘 안출하시구 건강하세여^^
글구 어딘지 알려달라구여?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시~~~~~~러~~~~~~~여!!!!!!!!!!!!!!!!!!!!!!!!!!!
더존님 ...감사합니다 채비 더 튼튼히 했습니다
저수지 신령님.... 알려드리고 싶은데..... ㅋㅋ
저수지는 회유로를 따라 돌다가 어떤 이상징후가 보이면 흩어졌다가 다시 들어 오지만요..수로는 다시 드어 오기까지 시간이 훨씬 더 걸립니다
그날 들어올수도 아니면 담날 아니면 담날에 담날에 담날...
어차피 모ㅕ서 먹이활동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상징후시엔 떼거지로 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