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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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 숙제?

IP : f7e0cd329acc4c4 날짜 : 조회 : 3001 본문+댓글추천 : 0

여러 조사님들 낚시다닐 시간 자주 있나요? 월 몇회 정도? 전 직장인이라 금요일 밤시간 이용합니다. 대물낚시에 심취하다보니 마누라 눈치때문에 마이 마이~~~ 힘드네요!! 참고로 대물경력 이제 2년차고,40대 초반 입니다.결혼 10년차~~ 고수님들은 가정불화없이 맘편히 낚시 다니십니까? 전,,낚시 갈때마다 눈치 보이니 ,,이것참 낚시 접을 수 도 없고, 안 접을 수도 없고 죽겠네요~~~ 마누라가 밤낚시를 한사코 싫어하니~~ 좋은 방법ㅇ 없을까요? 저도 사실 신경 무지예민해서 ,,밤낚하고나면 파김치 되죠.. 차에서는 잠 못자는 체질이라서(소형 승용차라서 그런지~~) 낚시의자에서도 못자,차에서도 못자 그래도 낚시는 다니고 싶으니~~ 여러 선후배 조사님들은 결혼해서 맘편히 눈치안보고 낚시 가시는지요? 혼자면,,내 마음대로 다녀도 되지만~~ 장비는 밑에 글 보시면 알지만,,,,좋은 것,,업글하고 싶은데,,,이것참 낚시 할 시간이 문제네요~~~ 도와 주이소~~심적으로나마 위안 & 격려 등 등~~ 과감하게 다닐까요~~~ㅎㅎㅎ

1등! IP : 8612a343f403133
대물낚시 숙제....

1.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출조를 합니다.
2. 낚시가는데 부인의 원망을 거의 없습니다.
유일한 취미는 낚시입니다.
3. 출조 하시는데 불편하시면 이야기 하십시요.
취미는 낚시 한가지 뿐이라고요.
낚시 끊으면
카바레. 술. 스포츠댄스. 고스톱. 어느쪽이 나을까 어느쪽이 나을까
하면서 어떤 취미가 나을까하고 물어보세요.
4. 낚시를 하면 낚시만 한다고 이야기 하십시요.
딴청 피우고 그럴 시간이 없다고 하십시요.
추천 0

2등! IP : cabca95113e0419
678님에 고민은 모든낚시인에 공통된 고민이기도하겠죠???ㅠㅠㅠ
저두 대물경력이10년째지만 아직도 그 고민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때그때 눈치봐가면서 출조를 합니다..그나마 주중에는 되도록이면 일찍집에들어오고 아~들 하고도 놀아주고 의무방어전도 꼬박꼬박 뛰어주고 등등등....이렇게라두해야 주말에한번 갈수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날씨관계로 일찍자고 새벽2시쯤 일어나 잘아는 포인트에 낚시같다 7시경에 들어오니 별 말은 안하는거 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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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2d8964491ed0f01
전 장가안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낚시입니다...
이민갈려다가 낚시땜에 포기한적도 있구요...
이거 참...
힘내세요!!!!!!
추천 1

IP : eb7f71d7347041a
장비 필요한것 모두 사세요 그중에서 가장 비싼놈으로 몽땅...
매월 150만원씩 해서 5,6개월 계속 카드 청구서 날아오니까

마누라 왈 '같이 살지마까?'칼낌니다

'아이다 죽어도 니하고 살끼다' 그카이소

그러면 아마 '뭐라카노,낚시가? 내가? 둘중하나를 택해라' 이칼낌니다
그라만 '나는 니도 몬버리고 낚시도 몬버린다' 그카이소
마누라가 '나는 몬산다 당신하고 몬산다 나가라 낚시가서 영영 오지마라' 분명 이캅니다

이때 최대한 진실된 표정과 부드러운 어투로

'앞으로 낚시장비 더는 안산다 그라고 이왕 있는장비 팔아봤자 반값도 몬받으이 가끔씩
내머리 아플때나 심심할때 낚시한번씩가고 당신하고 아~들 한테 더잘하께 정말로!'
이렇게 얘기하면 대체로 넘어갈겁니다 그래도 낚시가면 썩 좋아하지는 않슴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낚시도 인생의 동반자 인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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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c98decbaa089c
안녕하세요...왕짜입니다....
일단은 와이프에게..낚시가 왜 싫은지..물으세요...
거기에대한 충분한 설명도해주시고요
예)...난모기때문에 싫다하면 ..모기는..내가야외모기장..해줄께??
문제를 충분히 해결해주시면..어떨까요....초봄에는 산나물이 엄청 많아요...
이건..쑥이고..이건고사리..이건냉이네...서로대화해가면서..
나낚시좀 조금만할께...하면...대화많은 가정은 싸움도..덜해지니까요..
그리고 자잘한 손맛도 보게해주시고..이런느낌이 손맛이라는 거야....등등등...
80%...는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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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d88d87985f8e6
낚시가는데 좋아하는싸모님들 별로 없습니다 세월이지나 어찌하다 보니 때론 동행가기도하지만..
출조하려고 맘을드시면 평소 시간내어 집안일을 2배정도해주시고..대물은 물가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피곤하겟지만
집안분도 열심히 성심성의껏 꽉꽉 품어주시고 가면 낚시는 편안히 하실것같은데 평소보다 넘열심하면 낚시터에서 졸다가오는경우가있으니 참고하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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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2cfef2a9a10769
물론 이 방법을 써보셧는지는 모르지만 전 마눌과 동행을 권합니다 하지만 실상 동행을 못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말이죠
그러면 마눌이 그냥 자기 혼자같다와라 담에 같이가자 그럽니다 ㅋㅋ 그리고 가끔은 같이가기도 하구요 낚시가서는 최고로 편하게 잘해줍니다 담에 또 같이가자고 할정도로요 그러다 보면 와이프도 점점 낚시에 매력에 빠지는거죠 전 지금도 그방법으로 쪽 해쳐나갑니다 ㅋㅋ 부디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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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3da36f667e48e
나이 사십대초반인데 아직 미혼입니다^^

나이차가 많이나는 여친이 있는데 만남 초반엔 낚시가는거 강력 반대였는데

제가 한 일년 넘게 공을 드렸습니다 맛있는 도시락이나 음식 준비해서 소풍가듯

데리고 다니다가 차츰 낚시를 가르쳤더니 이제는 낚시의 묘미를 아는지 반대 하지 않던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왜 낚시를 하는지 그걸 알게 해주는거 아닐까요?

호젓한 분위기, 짜릿한 손맛, 맑은공기등등 장점만을 부각시켜 중독 시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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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281323e5cef4b
기타지식 1484번하고 1491번을 읽으시고 사모님께 보여주세요....ㅎㅎ...
거의 정답들이 다 나와 있네요....
그리하여..저는 주마다 출조를 하구요..때로는 2박도 합니다....^^......
강사 초빙을 하시던지요...느낌표라고.....ㅋㅋ...1491번글 읽으시면...허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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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cc4dba05a464e
저랑 비슷한 연배시군요. 저는 결혼 14년차네요.
저는 결혼전에도 그렇고 결혼해서도 주말마다 낚시를 다녔는데..... 눈치 많이 줍니다...............................낚시 안가면.
아래는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주말 이틀동안 누워 뒹굴면서 애 공부하는데 텔레비젼 보면서 분위기 깨주고..........
밥주라, 반찬 좀 맛있는 거 해 내라. 군것질거리 없냐..... 등등 귀찮게 해 버립니다.ㅎㅎㅎ
어쩌다 일 있거나 날씨가 안 좋아 주말 이틀동안 집에 있으면 오히려 찬밥 신세가 되죠.
주말에 낚시가는게 일상화되다 보니...
애초부터 와이프랑 애랑 주말 일정을 저빼고 잡아놓아서......오히려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고...
와이프는 성당에서 교리 선생을 맡다보니, ... ㅎㅎ
.........
자동차를 살때도 낚시 짐과 잠자리를 우선으로 구매해서 잠 잘때 두 다리 뻗고 아주 편합니다.
싼타페신형...요놈이 뒷 2열을 앞으로 눞히면 트렁크부분부터 평평해 지거든요. 키가 180까지는...커버합니다.
둘이서 자기에는 딱입니다. 그래서 해뜰때까지도 모르고 잘때도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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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be0ee6bc7818e
낚시꾼의 영원한 숙제 ..크크
저의 경우는 낚시를 많이 다니는 편 입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뭔가 한가지에 몰두하면 빠져 나오기 어려운 성격을 소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14년차 됩니다.
항상 취미인 낚시를 버릴수 있다고 마눌께 얘기 합니다.
단 성격상 취미 생활은 계속 해야 하고...
도박이나 경마로 바꾸겠다고...
낚시가는 것이 싫음 언제든지 말만 하라고 합니다.
두가지 중 하나로 바꾸어 주겠다고...
저의 경우는 그냥 낚시 계속 하라고 하더군요.
추천 1

IP : 5d43c5b1a66b145
결혼14년차이시면 저랑 똑같네요
낚시는2년차 대물꾼이라지만 대물은 한마리겨우했습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주로낚시가고 주일날교회가는데 지장이없으면잔소리없슴
잔소리한번하면 다른핑계삼아 저가 몇배로 잔소리 합니다
두번다시 낚시에대해 가타부타말없슴
추천 1

IP : 6c6d6c339c437fd
결혼11년차입니다. 결혼식 전날밤 친구랑 밤낚시 갔다가 차빠져서 식장 못들어갈뻔 했습니다. 그친구 이번달에야
결혼했슴니다. 5년전 어느 봄날 질러버렷습니다. 유료낚시터를요,,, 우리마눌 그날부로 저를 포기햇습니다.
자잘하니 장비사시지 마시고 낚시터 정도는 사셔야 ......2년후 산 값에 팔아버렸슴다...
지금 우리마눌 아무말 않합니다. 매일낚시가두요...ㅋㅋㅋㅋㅋ
또 질러버릴까 무서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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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f56bd56e799a8
저는 선배님들만큼 결혼 생활은 오래한것도 아니고 아직 애도 없습니다.
일단 출조는 거의 금요일 저녁에 합니다. 퇴근과 동시에....
토요일 약 10시경 집에 도착을 하는데.. 집 대청소를 하고 점심 맛난걸로 함 해줍니다.ㅎㅎ
그러면 별로 특별한 얘기는 없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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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475190e7071fb3
낚시가 취미인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거쳐야만 하는 관문이 아닌가 합니다..!! ^^

낚시다니는데 걱정하지 않고 잔소리 하지않는 아낙네는 없지 않나 싶네요..

전 낚시가전에 일단 주로 집안 분위기를 좋게 합니다..^^ 마눌은 이사람의 유일한 취미이기에 절대 꺽을수 없다는 이미지도

세월을 거쳐가며 점차 인식하게 하고요..그렇다고 조건만되면 무작정 낚시를 가야한다는 무리수는 두지 마세요..^^

오히려 가정의 평화에 더 화근이 될수있습니다.

전 낚시를 갔다올때.피곤해도 현지에서 생산되거나 판매하는 특산물이나. 아들놈이 좋아하는 것을 한두가지 꼭 사가지 집에

옵니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마눌이 낚시에대한 불만이 다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맘은 이쁘게 보는것 같더군요.^^..

낚시꾼이라면 언제든 어느시기든 고기만 나온다면 무조껀 달려가고 픈 심정은 다 같을 것입니다..그렇지만 아무리 내가 좋아해도

적당한 선을.정도를 벗어나지 않게 즐기시는것이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한번하고.올해만하고 낚시를 접을 것이 아니라면요

암튼 지나침은 모자른것만 못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늘 염두해두고 낚시를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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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280767f2c9baf
부인 모시고 양어장 잉어터에 가서 손맛한번 보여주세요

만사 오케이 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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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be0ee6bc7818e
저는 마눌 손맛 보여 주겠다고 고삼지 갔다가 미끼 달아주느라고 혼났습니다.
마눌대에만 계속 잡혀서리...
미끼달아주랴. 고기빼내 방생하랴
차라리 낚시 오지말걸 했습니다.
마눌이야 엄청 즐거웠겠지만 차라리 혼자 낚시 갔다가 집에와서
벌서는게 났겠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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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안녕하십니까.JHY678님

딱 한가지 방법이있습니다
내가 20년전에했던 방법입니다

집나가십시요~ 한 3일만 나가십시요 ㅋㅋㅋ^^*
모던것 해결됩니다

뒷일은 내가 절대로 책임안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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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5805f2e26efa7
밤에 혼자 집지키고 있는것이 싫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부인이 왜 밤낚시 가는것을 싫어하는지를 이야기 들어보시고

그에 합당한 방법을 찿아 서로 합의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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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face913820ffc8
낚수가는데 투정안부리는 마눌이 더 이상합니다

이건 정말 마눌이 남편을 절대로 버릴수 없는 전제하에

바람을 피세요 저는 결혼 25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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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5a3d5ad0d1571
ㅎㅎㅎ 부럽습니다 사모님께서 낚시 가지 말라 하신다고요 ......ㅋㅋㅋ 증말 부럽네요

전 제발 낚시나 가람니다

돈도 없고 힘도 없는놈 잡에 있으면 뭐하냐고요 ㅎㅎㅎㅎㅎ

그때가 좋은 겁니다. 다만 가족관계에서 본인만의 취미생활만 강조하시면 그건 가족으로서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겠읍니까?

저도 금요일 밤 이외는 낚시갈 시간이 전혀 나질 않는데....... 감사하게도 울 마나님은 빨리 사라지라네요 ㅋㅋㅋ

월~ 금요일까지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요,,,,,,,,,,,,,,,,,,,,,,,,,,,,,,제가 낚시 갈때가 제일 즐거워하고 스트레스풀고(?) 온다는걸 알거든요 ㅋㅋㅋㅋㅋ 하긴 거의 100% 더 싸여서 ㅡ오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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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2d8450a97ffdb3
^^*.. 선배 조사님들의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참 걱정이 앞섭니다...

저역시 사십대 초반인 나이지만 아직 장가를 가지 못했습니다..

내년쯤 결혼할 나이차(15년) 많이 나는 처자가 있는데.. 아직까진 낚시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주말에 데이트하자고 조를만 한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물론 자신의 일도 바빠서 그럴겁니다..^^

근데 이런 사람도 결혼하면 변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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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d1a2597c5aa18d
제가제일 미쳤군요(심각한중동)
평상시 투잡때문에(하루.하루.다른일) 애 하나있는놈 눈뜨고있는거 보는거도 한달에 한두번...
그와중에 밤 11시출조 새벽4시까지 한달에 3번정도는갑니다
일은 1-2시간자고도 합니다
한달 정말 빨리가내요
낚수갔다다음날 힘빠져 정신없을땐 안가야지하지만 하루가지나면 이놈의병은 ....
안출하세요
가화만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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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f95ac71ab6f920
ㅋㅋ 저도 그게 젤 큰숙제 입니다

그냥 아부해서 어케 한번더 출조할수있는방향으로 ....ㅎㅎ
추천 1

IP : c2c8c96a6908184
낚시를 즐기시다 보면 집안 식구들도 다 이해하는 날이 옵니다
저는 시간만 나면 낚시 다녔습니다 이때는 무조건 1박이었죠.
결혼 생활 12년 만에 이제는 도시락 도 준비해줍니다
2박 3일까지는 보내줍니다 먹을 것 잔뜩 준비해주고요
조심하라고 당부하면서 궁금하면 전화로 조황도 물어볼려고 전화는 옵니다 (감시)
그러나 3박4일 동안 낚시하면 죽음입니다

낚시대 업글에대한 의견

그리구요 한 두어번 데리고 다니세요 소풍삼아 같이 출조 나가셔서 낚시할 장소를 잘 살펴보시고
제일 낚시대가 좋구 셋팅 잘 해놓은 분 옆에서 하세요

그리고 고기가 나오면 일부러 터트리거나 놓치거나 헛챔질 하시거나 계속 이렇게 하시다가
낚시대랑 이런거 불평을 하면서 (총알이 되시면) 나도 업글 했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얘기를 흘리세요
한 두번 이렇게 따라 다니다 보면 자기 낭군님이 허접한것 하고 다니는데 어느 사모님이
반대하겠습니다 그러다 부인께서 OK 하시면 예산도 정확하게 상의하고 이런 저런것들 상의 해서....
그래야 본인의 낚시대 업글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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