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한답시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고래 잡으러 가냐?"
아부지 조력?
집안 소유 저수지에서 어려서부터 하셨다니까...
한 50년 쯤 됐겠죠...ㅠ.ㅠ
평소 원줄카본4호/목줄합사3호를 사용했었었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원줄은... 원줄카본 3호/목줄합사2호
물론 연줄기 같은 곳에 걸리면 간혹 줄을 터트릴 수 밖에 없죠...
시중에 나와 있는 넘들 중에서 카본3호 또는 모노3호가 4호 이상의 강도 및 인장력을 가진 넘들이 있긴 하지만
고민입니다...
예전에 듣기로 타계하신 삼봉 선생님은...
1호줄만 고집하셨다고 하던데...
물론 낚시방법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낮은 호수의 줄로 워리를 잡아내는 낼 수만 있다면...
낮은 호수의 줄로 수초에 걸리지 않을 수만 있다면...
고민이 해결될텐데요... ㅋㅋ
결국 호수를 낮추자면...
인장력과 강도가 남다른 줄을 택하는 수밖에 없겠죠?
횐님들은 어케 채비들을 하시는지요...
#털에서 판매되는 ## 모노줄 말고 인장력과 강도가 상위 호수를 능가하는 줄이 있는지요? 추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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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과 목줄.......................이라!!!
현재 제 채비는 원줄 5호에 목줄 케블러합사 4호를 사용하나, 금주부터는
원줄 4호에 모노목줄 3호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생미끼낚시 대물낚시에 약간 미덥지 못한면은 있으나.. 실험하는 정신(?)으로 시도해보고
금년안에 원줄 3호에 모노목줄 2호까지 내려볼 생각입니다..
인장력이란..
전 개인적으로 인장강도를 그리 믿지 않습니다..
순간적 힘의 배분에 따른 줄의 저항력을 많이 믿는편입니다..
순간 챔질과 고기의 저항력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관건이지요...
1호 원줄에 연질대를 사용하면 그만큼 낚시대에 전해지는 힘이 분산되기때문에
경조대(대물대) 3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을것이라 추측해봅니다..
나중에 정확한 답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실험이 끝나면 다시 한번 글을 써 보겠습니다..
줄값도 비싸고..ㅋㅋ
그래서
작년 말부터는 세미프로틴계열의 모노줄(베스라인)4호에 3호 목줄로 낮추었습니다...
물에 둥둥 떠지는 않구요...
원줄이 물속 약 10센티 전후에 떠있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가끔 밤낚시 꽝치고 그체비 그대로 양방가도 잘 잡습니다..ㅋ
손풀이...~
예전엔 2호,3호줄로도 곧잘 월을 상면했엇는데
이젠 5호원줄에 5호목줄로 고래라도 잡을듯이 채비했건만
준척 한마리 걸기에도 힘이듭니다.
주말 비도오고해서 4호원줄에 3호목줄로 셋팅마치고
출전준비 해봅니다.ㅎㅎ
같은 대물낚시라해도 장애물이 많은 포인트를 선호하는 분이 있는 반면
장애물이 별로 없는 곳에서 하시는 분도 있겠죠.
줄의 굵기는 그런 환경의 차이에서 결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양방에선 1호줄로 잉어잡아내는 데도 문제 없잖아요.
그러나 수초가 많은곳에선 전차표를 잡아내려해도 터져버리겠죠.
정확히는 생각나지 않으나 타계하신지가 15년이 넘었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삼봉선생님은 2.5칸대 이상는 사용을 하지 않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분의 찌를 여러점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단 한개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선생이 작고하신 후 자제분이 얼마동안 가업을 이어 왔었는데 지금은 가업을 접은것 같더군요.
추억이 새로워 글은 남김니다.^^*
윗 분 말씀처럼 본인이 추구하는 낚시의 주위 환경이 줄의 굴기를 좌우하지 않을까요
수초걸림이 업는 곳에선 원줄0.7 목줄 0.4 바늘 3호 이런 채비로 잉어 60cm 얼마던지 가능 하던대요
대물낚시라고 궂이 원줄 카본 4호 목줄 합사 4호 이상 무작스러운 채비 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저의 경험으론 갈대나 부들 연밭이 아니라면 , 즉 일반적인 수중 말풀지대라면 원줄2호로두 충분히
월이 이상 잉어 향어두 걸여 올라 옵니다
*어릴적 학교앞 문구점에서 프라스틱찌에 원줄 봉돌 바늘까지 달아 100원에 팔던 낚시채비가 가끔 생각납니다
10원 주고 사서 집에와 대나무 하나 잘라 낚시줄 묵어 보리밥 한주으로 하던낚시
그땐 그 부실한 낚시 채비로 붕어 잉어 가물치 않잡아본 것이 없었는데...
자신의 낙시스타일과 주변여건에 따른체비를 선택하심이 좋을뜻합니다
낙시는체비가아닌 환경에 얼마나 잘적응하냐가 중요하다봅니다
채비가 이루어 져야 된다고 봅니다
채비는 그날 현장 상황에 얼마나 잘 마추느냐가 중요하시다는
붕어사이소님에 말씀에 동감이 갑니다
낚시는 부지런함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여건이 중요하긴 하지만 항상 같은 여건에서만 낚시하는게 아니고 한번세팅하면 잘 건들지 않는 저로써 한말씀 하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보편적으로 원줄3호에 목줄 합사 2호쓰면 완벽합니다
저는 바늘은 감성돔 4호 쓰는데(좀 큰가??)붕어 잡아서 터지는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원줄이 상하지 않은이상
수초 걸렸을때가 젤 문제인데..합사가 원래 강한데 리*낚시에서 나오는게 있더라고요
근데 그걸쓰면 한 10번 당기면 9번은 바늘만 나가더군요
첨엔 바늘이 부러지더라구여 감성돔 바늘이 탄성이 강한가 봅니다
그래서 원줄은 멀쩡하니 바늘만 달아서 또 낚시 하고......물론 원줄도 약간은 상했겠지요
결론 원줄 10000원대 3호 목줄 합사2호 중급 상표 (넘좋은건 강해요 원줄 터짐)바늘은 감성돔 바늘(탄성이 강함)
해서 사용하니 아주 좋습니다
하길래 그랜드3호에 목줄3호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젠의 채비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월리을 잡아내는데는 문제가없었읍니다
낚시대는 신수향 수초에 감았어도 약간씩 풀어주었다가 당기기을 하면 빠져나옴니다
손맛도좋고요 4호,5호원줄을 보면 너무 (죄송하지만) 무식하지않나 생각듭니다
원줄과 목줄의 호수차이는 개개인의 낚시패턴과 스타일에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답변하기 힘든질문같군요 하지만 저의 소신으로
몇자 남기고 가겠습니다.
바다낚시를 하면 1.5호 목줄로 감성돔 50~60센티까지도 무난히 건저올림니다.
하지만 대물낚시란
첫째로 다대편성을 하다보니 입질과 동시에 강제 제압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기가 수초에 감고 옆에 낚시대에 걸리고 엉망이 되지요
둘째로 대물낚시에 낚시대는 보통 경질대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대에 탈력성이적고 뻑뻑하무로 원줄고 목줄을 다소 큰호수를
사용 하지 않을 까요?
셋째로 떡밥낚시와 같이 연질대와 대편성을 적게 할 경우에는 가는 줄을 사용해도
왠만 큰 고기도 제압이 가능합니다.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낚시 보탭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가 연질에서 경질로 갈수록 원줄과 목줄도 따라서 높아질수 밖에 없을것같습니다....
당김과 당김의 특성때문에 부드러운 대일수록 낮은 호수의 줄로도 견딜수 있지 싶습니다...
제가 유료터에서 연질대로 50cm이상의 잉어를 0.8 원줄에 0.5 목줄로 잡을 수 있었던 것도
연질대의 부드러움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었습니다...(들어뽕이 안되지만요...ㅎㅎ)
저도 많은 걸 배워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498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