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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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찌에 대해서여쭙니다^^*

IP : 94c9a635efeeaa0 날짜 : 조회 : 2296 본문+댓글추천 : 0

초보라서 지식이얕아 여러선배님들께 배우기만하네요 지송요~~ 저는 대물찌하면 무조건 짧고부력이 높은줄로만 알았고 높은부력이니 영점(수면에 케미끝만 나오는 맞춤)을맞출려면 무거운 고리봉돌 (5호이상)이 사용되야 되는줄 알았는데 오늘 낚시점에서 대물찌(약30~35센티내외) 를 고르고 고리봉돌을 맞추는데 고리봉돌 5호나 6호이상에 영점이 맞는찌가있는반면 고리봉돌 2호나3호에 영점이 맞는찌가있어 어지럽네요ㅠㅠ 고리봉돌 3호면 현재 제가쓰고있는 일반찌 50센티내외에맞는 봉돌무게인데 대물찌가 왜이리가벼운가요? 듣기로는 고부력에 무거운봉돌을 써야만 생미끼를썼을때 잔챙이들이 끌고다니는것을 방지하여(무거운봉돌) 잦은입질을 걸러낸다고 들었거든요 큰바늘(감성돔5호이상)을 쓰는이유도 새우나 참붕어 또는옥수수세네알 을 사용하여 잔챙이를 걸러주는 역할이라고 알았는데 어지럽네요ㅠㅠ 낚시란 알면알수록 어려운거 같네요 추운날씨에 건강들하세요~~~

1등! IP : 60332da9b01d5a5
ㅋㅋ 잠시후 여려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실꺼에요

저는 1년생 초보 입니다.
추천 1

2등! IP : c7e48c23a52fe3c
대물낚시에서 찌맞춤의 정답은 없습니다
영점으로도 잡을수 있으며 무거운 찌맞춤으로도 붕어는 얼굴을 보여줍니다.

다만 찌맞춤이란것은 양어장과 관리형 그외 노지 , 떡밥낚시,새우낚시 등등
모든 낚시의 변화에 가장 알맞게 대처하여 확률을 높게 만들수는 있습니다.

대어낚시의 찌맞춥은 통상적으로 무겁게 맞추며
고리봉돌 보통 7호 이상 10호 이하를 가장 많이 쓰게 되지요
대어낙시의 주 포인트로는 수초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공략하기에
무거운 찌맞춤과 봉돌이 어느정도 무게가 있어야
수중수초사이를 뚫고 채비를 안전하게 내리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찌맞춤을 선호하고
어느정도 무게가 나가는 봉돌을 선호하는 겁니다.

맹탕에서 혹은 수심이 깊은 맹탕에서 새우낚시는 그냥 일반 떡밥찌로도
영점찌맞춤으로도 충분히 새우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추천 2

3등! IP : 572079a204b95c1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는것은 채비안착의 용이함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고부력을 사용해야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추천 2

IP : 647d6ae4206069c
님께서 말한것처럼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는것은 치어를 피하기 위함 또 채비 안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함~,, 기타등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꼭 고부력을 고집하실필요는 없습니다..

보편적으로 5호에서 7호사이 약간더 나가면 8호에서 10까지도 쓰곤합니다..

대물 낚시라고 해서 꼭 무겁게 맞추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하고요~

보편적인 맞춤은 수조에서 캐미 빼고 붕돌만 달아 찌가 아주 서서히 박까지 안착하는 정도 의 찌맞춤을 합니다..(나만의 생각인가 ^^)

방법은 없습니다.. 계속 해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자기 스스로 터득하는 수박에 나만의 대물 낚시를 만드셔야됩니다..^^*
추천 1

IP : 93b184feeaf7fb5
여러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되네요~~ 그래도어려워요ㅠㅠ
추천 0

IP : 6b44093f7a14210
고부력 삼나무찌는 최근에 유행한겁니다.........ㅎㅎ

아마 물사랑님이 이러한 삼나무찌에 무거운 찌맞춤을 유행시키는데 한 몫을 한듯 싶은데요....

생미끼대어낚시에서 고부력, 삼나무찌, 단찌를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과 5년 전만해도 고부력삼나무찌에 30센티 전후의 단찌를 사용하고, 5호줄로 원줄사용하는 분이 많이 없었거든요...

허나,

그때도 월척 잘만 잡았습니다....

3~5호 봉돌에 고추찌에...원줄 3호사용하고 붕어바늘 8호~10호 사용하면서도요...

모든채비를 지금의 유행에 따라 가시는것 보다 천천히 하나씩 터득해가면서 낚시를 즐기시는 것이 더욱

재미있습니다...

그럼...

가을날 복마니 받으시이소..
추천 1

IP : 7350ae6674b4521
대물낚시 장비 채비는 대물낚시하기에 편하게 진화해왔습니다. 과거를 보면 미래를 볼수 있다고 했는데 30년전 20년전 10년전 그리고 지금을보시면 앞으로 10년은 눈감고있으면 대충상상이되시리라생각됩니다.2~3호봉돌도 대물낚시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봄철은 바람이 안부는 날이 거의없는데 2~3호봉돌로 작은구멍에 투척하기란 신이라고 하더라도 어렵죠 그래서 대물낚시하기에 적합하게 6~8호정도로 진화해온겁니다. 이정도가 최소한 바람을 이겨내고 침수수초를 뚫고 내려간다고해서 이렇게진화해온겁니다. 찌재료도 과거엔 제거기가 없어서 맹탕위주낚시였는데 요새는 맹탕에서는 잘안하니까... 예전엔 오동나무가 대세였는데 오동나무는 가벼워서 순부력은 좋은반면 재질이 약하다는단점이있죠 부들 연 뗏장등등수초에 바짝붙일려구 욕심부리다보면 강한챔질에 찌가 상처가많이나죠 무거운 대물낚시짐에 깔리면 찌가 뭉개지기도하고 그래서 좀더 강한재질 중에서도 적당한부력을 가진 삼나무로 진화해온겁니다. 그리고 오동나무가 삼나무보다 예민하지만 대물낚시는 예민하다는걸 귀찮아 하는낚시라고봐요 예민해서 잔챙이에 찌가 덜썩덜썩 거리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잠도오고 잔챙이붙으면 대물에대한 희망도 없어지고... 보통 말뚝이면 긴장해서쪼는데 잔챙이붙으면 차라리 자버리는게 대세아닌가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