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여년을 보아온 작은 저수지가 있습니다.
규모는 약1000평정도... 캬~~~ 하지만 매번가서 꽝입니다.
분명 그놈이 들어있습니다.
문제는 못의 1/3이 갈대밭(수심 거의 없음) 2/3는 수심이 제일깊은곳이 20센티정도...
바닥은 뻘층이며, 뻘의 깊이가 무려 메다를 넘습니다...
미치겠습니다...가지채비도 해보고... 띄우기도 해봤습니다만...헐...
방법좀....고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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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가장 저수위일때 인위적인 준설작업을 해 보고싶어 지는 군요.
낚시대가 닿일 만한 지역에 삽으로 약 100평정도 만수위일때 수심50~80정도로 계산하고..
미리 지반을 단단하게 바닥작업하고 싶습니다.
수초만 작업하는게 아닙니다.
매몰되기 직전의 거의 늪지화가 되버린 고지에 바닥흙 작업을 해서 타작한적이 몇번 있읍니다.
저수지에 괴기가 있으면 반드시 여기다 모입니다.^^
잡으면 다른 넓은 저수지에 방생해 주세요...^^
찌 밑 수심이 20센티 정도 되는 고른 평지형지 같은 곳인 것 같군요
먼저 저는 오히려 찌 서는 부분을 더 돋우어서 재미를 본 경우가 있습니다
뻘층에 황토분으로 2~3센티 정도 바닥을 돋우어 (겉보리 섞어서 )
언양 쪽에서 재미를 본 곳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수심이 40 ~ 50 정도 되는 곳이었는데요
유독 갈대와 말풀이 어우러진 곳의 수심이 20~30센티 정도 되는 곳이
눈에 띄기에 그곳에 황토와 겉보리로 돋우어 새벽녁에 9치 턱걸이 월이
그 자리에서만 낚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긴대를 이용하였구요
그곳에 님이 있다면 비오는 날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도 비오는 날 이었거든요 (미끼는 옥수수, 새비 )
갓낚시 형태였구요
이상 허접한 제 경험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못은 갈수기가 없습니다
물이빠지질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