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월척특급에서 나광진님께서 한마디 찌올림에 챔질하시면서 동절기 챔질타이밍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셨는데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 회원님에 경험과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동절기 밤낚시를 금년에 첨 해봤는데 한두마디 찌올림과 슬쩍 잠시는 입질은 몇번있었지만 너무 큰 찌 올림을 기대하며 챔질한번 해보지못했었습니다. 무지 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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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의 채비에따라 다르기도하지만 혹한기엔 여름같이 환상적인 입질을 보여주기가 어렵습니다
같은채비라도 찌 상승폭이 다르며 동절기엔 원줄은 놔두더라도 목줄하고 바늘은 기존보다(예:5-4) 한호수정도 내려주는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출하세요~
그전주에 조우가 37정도를 잡았었고 대물자원이 확인된 소류지라 내심 확신을 하고 기다렸던것같습니다
살짝잠긴 케미가 케미꽃이부분만 내어놓고 딱멈추는데 그림자상으로는 1센티정도 올렸던것같습니다 그것이 그당시 입질이었습니다
그전주에는 그런 입질이 서너번 왔었는데 ㅠ ㅠ
한겨울밤 잡어입질이 사라진곳에서는 케미를 밀어올리는움직임이보이고 멈추면 바로한번 때려보시는것도 괞챦습니다
살짝밀어올리고 살짝잠겨 옆으로끌면 때리고...
때리고 후회하는것이 기다리다 후회하는것보다 났지않을까~요요 3=3=3=3=3 후다닥
장소와 시기에따라
그떄, 그떄 달라 지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장흥포항지같은 경우 이른바 3단입질의
정점에서 채야 후킹이되고
무안 관동지 같은경우
한마디 꼬물대는 입질에 챔질해야 후킹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분석해보았는데,근거는 없는가정하에
포항지의 붕어입은 자바라가 짧고 턱이강해
완전삽입후 후킹해야 겨우 턱에 꽂히고
관동지의 경우
밀생한 수초,지저분한 바닥,등의 원인으로
배를 깔고 먹거나,원줄에 입질형태가 들쭉날쭉 나타나며
바닥의 상황이 찌에 전달이 안되는 경우 입니다
찌의 상승은 고기가상승해야 나타나는데
위와 같이 배를 깔고 차분히 식사하시거나
저수온 활동저하
원줄과 봉돌이 팽팽하지 않거나
바닥이 지저분하여 흡입을 조심히 하거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예전에
찌를 선전하며,다른찌가 2마디오르면
자기가 만든찌는 3마디이상오른 다고 광고 하는걸 보았는데
찌상승의 매커니즘을 모르는 가당치않은 뻥 입니다요~
붕어가 상승하니까 그 만큼 찌가 솓는거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한마디 입질은 그자리에서
,추워서 꼼작거리기 싫으니까
옆에 껄덕가린놈도 없으니까
배깔고 차분히 드시는 모드로 봅니다
한마디 입질을 파악하실려면
찌를 살짝 잠겨 두시고
한마디의 수상한 입질이 들어오면 과감히 몇번 채보시거나
그이외
단골 조사에게 챔질 자문을 구하시거나
같은동행자의 입질폭을 참고 하심 빠를것 같습니다
즐낚~
한마디듣 두마디든 멈추면 챔질해야 됩니다.
기다리면 자동걸림으로 잠기며 빨려들어 가기도 하지요.
11월 중순 넘어서 부터 동일 포인트에 완전히 다른 입질 페턴이었습니다.
그래서 찌 부력 가볍게 줄이고 했으니 큰 치이 없습니다.
수온 영향으로 쭉 올리는 입질은 지금 시즌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입질패턴은 더욱더 정답이 없는거죠.
만약에 여름내내쓰던 채비 그대로를 사용하신다면 아마 입질폭이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조금더 예민하게 채비를 바꾼다면 입질폭이 조금 크겠지만 그동안 써왔던 둔한채비를 한다면...
아마 챔질타이밍을 잡기에 힘드실겁니다.
그냥 제가 해왔던걸 예로 들자면....
겨울철입질은 캐미를 물에 살짝 잠기게 해놓거나 아니면 절반이상을 물속에 잠구고 낚시를 한다면....
작은 예신이 들어오다가 한마디나 두마디 정도만 올리다가 (물론 천천히) 정지하기전에 아주 살짝 느려지는 올림이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챔질 타이밍으로 잡으시거나 아니면 예신후에 반마디나 한마디정도 움직이다가 그상태로 찌가 아주작은 폭으로 올리면서나 아니면 내려가면서 옆으로 살짝 끄는 입질.. 그때도 챔질타이밍..
아니면 예신후에 한마디정도 움직임이보이다가(예신보다가는 큰움직임)잠깐 아주잠깐 멈췄다가 다시 움직일때(물론 예신보다 큰움직임)그때 챔질 타이밍을 가져가시면 되실듯 싶네요...
하지만 저의 소견이지 정답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들을 앉아서 이렇게 쉽게 접할수있다니...
세상참 좋아진것같습니다 .
그니까 끄때 내가 기다리지말고 챘어야는거구먼,, ㅠㅠ
심지어, 하루 중에도 다릅니다.
동절기엔 대체로 입질이 약해(끝까지 다 올리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한마디 천천히 올리다 맙니다.(빠르게 1마디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긴대 쓰면 입질 보기 힘들어지고
또, 바람이 불어서 수면이 출렁거리면 걸기가 참 힘들죠.
케미끝만 살짝 내놓고 하시면 한마디 올리는 입질에
케미가 환해져 챔질하기 용이해집니다.
입질은 약해도 의외로 대박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박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입질보기 힘드니 외대 외바늘이 좋습니다. 원줄도 2호이하로 쓰시고요...
찌맞춤은 예민하게 해야합니다.
같이 몰려다닐 때가 많은 붕어의 회유 특성상,
입질이나 예신을 하게되면 다른 대로 같이 입질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신이 올 때 일수록 전체 찌를 같이 보아야 합니다.
어떤 찌에 예신이 오면 진짜 챔질은 다른 대를 해야 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것은 큰 덩치 일수록 예신이 없거나 짧게 곧바로 흡입해 버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 상.... 꼭 그런 것은 아니드래도
예신 오래 끌수록 씨알 작습니다.
낚시 하다 보면 붕어만 입질하는 것 아니고 월척만 입질하는 것 아니잖아요.
본능적인 챔질 타이밍은 어떤 공식이 없다 생각합니다.
시기, 저수지 등등의 여러 상황에 따라 챔질 타이밍도 당연히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저수지는 수심이 있는데도 거의 모든 붕어가 10 중 8, 9는 찌를 전혀 올리지 않고
곧바로 깊은 곳으로 끌고 바로 잠수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번주에 수로에서 전부 입질 이었단 말인가..
속으로 더더더더더 하다가 끝난게..
허망하네...
특히 겨울철에는 활성도가 떨어저 붕어입질이 상당히 예민합니다 가급적 원줄도 1.7~2.0 바늘도 3호~5호
까딱입질 읽기좋으라 찌톱를 수면에서 살작잠기게하는데 그럼표준장역으로인해 찌상승속도가 둔하고 느려짐으로
찌는 케미꼿이고무 하단을 수면에 맞추고 케미가 수면에서 살작벌어저 2~3초가 정지되어있을시 챔질하시면 됨니다
붕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아무리 맛난 음식도 날이춥고, 몸도추운데 쉽게먹진 않겠죠,,
하여 한마디, 두마디상승후 멈칫하면 바로 챔질에 들어가야합니다,,
찌끝을 집중하여 보면 묵직하게 한,두마디상승인지,
미끼꼬리만 물고 올렸다 내려가는지 가늠하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채보고 후회하는것보단 한번쯤 채보는게 낫겠죠^^
알고있으면서도 더.더.더.... 더... 더.. 더. 를 외치고있는 나를발견하곤 합니다.
쫌만더... 약간이라도 움찔... 이라도 며 기다리다 놓치는경우가 많더군요..
과감해질 필요가 있는대목이 아닐까요.. 너무 기다리는게 익숙해져있기 때문일수도 있다고생각이드네요
" 너는 헛챔질이 참 적다, 항상 보면 찌가 중후하게 오른다" 하는 소리를 듣고 내심 좋아했었는데
이글을 읽고 나니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었군요
부끄러운 생각이 좀 드네요
입질패턴을 여쭤보는게 제일좋읍니다
꼭어너타이밍리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보편적으로는
한마디든 두마디든 일단찌가 멈추면 그게챔질타이밍이라고 보면
가장 타이밍니좋타고보면 됩니다
항상 타이밍 잘잡으시고 건강하세요
잡았을텐데,,,,,
이런 글을 읽어도 막상 실전에선 더...더....더..... 하다가 챔질 타이밍 놓치고......ㅜ.ㅜ
"안보내줘요"... "울마눌님이"....."흑흑"ㅠㅠ!
"아~! 우울해"...
반마디를 올리더라도 표현의 차이가 날겁니다.
경험이 많다보면 읽을 수 있겠죠. 아니면 경험이 쌓일때 까지 이시점, 저시점에서 챔질을 해보는 수 밖에....
지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