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의성에 계신 처삼촌자두밭에 들렸다가 산중턱 자두밭 한가운게 있는 작은둠벙하나 발견했습니다.
처삼촌말씀으론 옛날에는 논 한마지기, 200평정도됐는데 토사가 밀려들어와 작아졌다 그려시더군요.
평수는 대략 40~50평정도 되보이구요,두명할 공간은 안되구 혼자 8대정도 펼치면 딱인거 같습니다. 바닥은 약간의 뻘층 작지만 부들,창포,말풀, 쓰러진고목나무 연안으로는 땟장 있을껀 전부 다 있더군요. 밧데리찌짐이나,그물질당하진 않았구요. 못종이 없어서 경운기로 약간의 물푸는(고무다라이 담는) 정도랍니다. 둠벙 주위에 케미껍데기하나 보이질 않고, 자연그대로의 상태여서 좋더군요. 수심체크겸 두어시간 탐사 낚시 잠깐해보았는데 상류는 너무 저수심이라 낚시 불가하고 중류,하류 70~메타정도 되더군요. 감성돔5호바늘에 옥수수 두알끼웠는데 예상치못한 시원한 입질보았습니다.7치였는데 월이 한거만큼 기분이 좋더군요^^ 중무장하고 밤낚시 한번해볼라라니 사실 걱정부터 앞섭니다. 작은고추가 맵다지만, 워낙 규모가 작다보니 월척이상의 붕어가 서식할지 의구심도 들구요... 월척님들중에 아주 작은 둠벙에서 월척잡아보신적있으신지? 만약 자생새우가 없더라도 새우미끼가 통할까요?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더운날 몸건강하시길...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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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은 둠벙이라
값싼 지렁이 사용해두 될듯하네요
상류쪽 수심이 안나온다고 그랬는데 수심 50정도 되는곳
토사가 밀려와 바닥이 깨끗한곳에도 한두대 정도는 찌를 세우심이 좋아 보입니다
둠벙이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으심이 좋을듯 하구요
지렁이 보다는 차라리 씨알면이나 모든걸 볼때 새우가 좋지 않나 봅니다
작은 둠벙 천적이 없는 곳이라면 밤에도 붕애들이 무지 설치는곳이 많습니다
새우와 옥시기로 한번 노려보심이 좋은듯 하네요
물이 한참 맑을때 탐색겸 50평정도 둠벙으로 구경을 가보았는데요....대물붕어들이 돌아다니는 것이 눈으로도 보이더군요^^:;
새우미끼도 좋은 미끼지만.....붕어의 영원한 연인 지렁이를 권해봅니다^^
한번에 그치지말고 몇번 정도는 탐사해봐야 압니다
수심이 조금 있지만...10평 미만 짜리 둠벙에서.. ㅎㅎ
그리고 수심 낮은 상류쪽은 턱진 포인트 찾아서 갓낚시 스타일로 긴대 한두대 쓰시고
그날 안나온다고 접지 마시고 상황 좋을때 2~3번 더 출조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낚시인들이 낚시할때는 잘 기다리면서 하루이틀 입질 못 받으면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구는 3할만 처도 명타자 입니다. 낚시는 2할만 해도 특급조사라 생각합니다.
이상 허접한 조사의 허접한 내용입니다....
둠벙탐사는 십년???정도 해보았는데
우선 말그대로 탐사입니다
처삼촌집 일도와드리고
새벽 4시정도에 일어나서서
미끼는 새우보단 근처 두엄의 지렁이로 하시고
아침 9시까지
의외로 이곳 둠벙도 포인트가 있으니
월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제 경험상 의외로 손이 안탄곳은 밤낚시가 안되는 걸로 경험되어집니다
설마 저런곳에 고기가 있을까 ?!
라는 생각에 대 한번 던저 보지 못했는데
이글을 보니 담에 가면 지렁이로 한번 정찰 해봐야겠네요!!
묘지 주변이라 무서울낀데 ㅡㅡ;;
대물이 나오면 글 올려 주세요 ^^*
있구요.....
누군가 투망질 안했음 있다에 한표 ㅋㅋㅋ
한번 들어가 봐야겠네요 ^^*
대물 나오면 두분께만 살짝 귀뜸 해 드릴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