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화성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밤낚시 하려고 갔던건 아니라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 바닥에 10Cm정도 자란 말풀이 걸려 나오는 것입니다.
때문에 부력이 3호정도 되는 찌는 투척하게 되면 5Cm이상 찌톱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부력 7호정도의 고부력찌로 눌러 버렸는데...
결과적으로는 26Cm급 한수했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말풀 사이의 구멍을 찾아서 찌를 세우시나요??
아니면 고부력찌로 눌러버리시나요??
요즘 시기에 고부력도 좀 그렇고 해서 꼭 구멍을 찾아야 하는지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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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풀이 많이 자라있는경우 가지바늘 채비를 이용하지요,
구멍을 찾을수 있다면 더더욱 좋구요.
아무래도 좀더 고부력찌를 사용하셔서 말풀 사이의 구멍을 공략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조개봉돌을 이용하셔서 무게를 늘려주셔도 되고요..........
말풀이 10cm정도 이면 구멍에 집어 넣는 것도 좋지만 의외로 가지바늘, 또는 연주찌 채비, 목줄 길게하여
바늘을 말풀위에 얹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전 ,원줄 끝에(봉돌위에)큰 좁쌀 봉돌(2B) 달아줍니다.
그럼 다 들어가던데..ㅎ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전 전혀 다른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욌구요
먼저 말풀위에 올려서 조황이 좋았다면 다른 이유로 제가 말씀드릴것은 없습니다.
다만 말풀이 자란다면 당연히 말풀대를 공략하여야 하구요
그 사이사이에 무조건 바닥을 찾아서 안착을 시켜야 입질을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가 하는 낚시가 내림낚시도 아니고 대물낚시 특성상 말풀위에 올려서 입질을 받는다는건
저로서는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무거운 채비로도 말풀 바닥을 못찾는다면 삽으로 황토를 뿌리거나 해서 바닥을 다져야 합니다.
이도저도 못하겠다면 자리이동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붕어가 있다면 입질 100% 받을수 있습니다
가지바늘 채비보다 바닥에 안착 시키는것이 효과 만점입니다
허나 가벼운 채비라면... 봉돌이 뜰 정도의 채비라면 굳이 제바닥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붕어가 얼마나 높이 떠 줄지는 모르겠으나
5~10cm 차이라면 아~무 상관 없다 판단하고 채비의 경중에 따라 달리 공략하겠습니다.
상세설명 잘 보시구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말풀 사이사이 구멍을 찾는것이 우선이지만 여의치 않다면 바로 말풀위에 얹어 놓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바닥에 안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척후 찌가 바로 서지 않는다고 급하게 찌를 빼지마시고 시간을 두고 지켜본 후 찌가 서서히 내려간다면 그곳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참고로 말풀새순은 길게는 15cm까지 자란것도 있지만 물속에서는 거의 미역같이 서있는 모습을 합니다
하여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속에 미역모양의 말풀 새순이 서있다고.....
말풀대에서 붕어 잘 나오는것은 아실테구요. 채비넣을실 구멍만 대충 마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말풀이있다고 낚시를 포기할순없죠!!!
지난주 밤낚시출조에 준척으로 5마리하고 대물급두~어번 터트린적있읍니다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바늘홋수가 작아터트렸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직까진 주로 장대쪽에서 입질이 들어오구요.
오동대물찌에(9호) 현장수평찌맞춤이었읍니다.
그래도 잘안들어가면 봉돌에다 신장떡밥을얋게뭉쳐던져주면(신장+보리계열)
집어효과도 볼수있읍니다
지난주 말풀지대를 공략 했는데...
일반 채비 3대... 연주지 4대 편성,..
말풀에 내리는 낚시를 햇는데... 일반 채비는 채비 안착이 조금 더 어려웠읍니다.
물런 붕어 두마리는 연주찌 채비에 나왔읍니다..
이일을 우째 해야 하노....붕어야 미안혀...
붕어야 춤을님...죄송합니다... 한마리는 자동빵이였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