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초보입니다.여러 대물조사님들이 주로쓰는목줄알고십고요.합사와카본줄에 장단점은대충알고잇습니다
의문점질문드림니다
1.합사가.카본줄보다 이물감이 적다. ?
2.목줄에색에도 차이가잇을까요?
허접한질문입니다. 대물물낚시에서 맹탕보다는 수초쪽에서비중이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합사와카본의 장단점에대해 더알고싶고요. 어느 줄을 많이쓰시는지 알고싶습니다
월척님들 새해복많이받으시고요,어복충만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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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라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물론 지극히 사견이며...이견이 있을 수도 있고
또한 주로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확신은 드릴 수 없습니다.
먼저 대물이건 떡밥이건 주로 사용되는 목줄이 케브라 합사이고 요즈음은 pe합사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두 제품은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pe의 경우 물을 먹었을 경우 케브라보다는 조금 부드러웠고
이러한 성질로 인하여 생미끼(새우, 참붕어) 낚시시 미끼의 움직임으로 인한 줄의 꼬임이나 엊힘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케브라 합사와 견주었을 때 말이죠.
우선 두 줄 모두 물을 먹게 되면 상당히 부드러워집니다. 이점이 목줄로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한대요..꺽임이 부드러워
질 뿐더러 상대적으로 줄의 꼬임도 심해지지요. 어떤 분은 이런 꼬임이 싫으셔서 합사 5호줄을 사용하시기도 한답니다.
줄의 터짐이나 강함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단지 꼬임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말이죠.
우선은 이런 꼬임으로 인하여 간혹 생미끼 낚시시에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분이 모노 목줄과 카본 목줄을 약간은 혼동하신 것 같기도..한데..요건 짐작일 뿐입니다
여튼 지간에...모노줄과 카본줄의 차이는 그 성분도 있지만 물에 뜨고 가라 앉고 하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물론 모노줄도 호수가 클 경우는 가라 앉긴 하나 일시적인 현상이고 자극을 주었을 때 상당히 많이 떠오릅니다.
비중이 크기 때문이죠. 이러한 특징 때문에 카본줄을 사용한다면 아마 뜨려는 모노줄보다는 이물감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노줄은 카본줄에 비하여 꺽임이 좋습니다. 이 역시 모노줄이 목줄로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결국은 줄이 가진 성질로 인하여 목줄고 카본줄로 사용을 하죠.
카본줄의 경우 꺽임이 둔하고 이물감을 느끼기 좋으며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원줄 사용에도 부담이 많이 되죠.
그에반에 모노줄의 경우엔 가격이 합사보다 저렴하구요.
계절이 활성도가 좋은 계절이라면...모노줄을 사용해도 큰 이물감을 느끼지 않으며 줄의 꼬임도 덜하고..
사용하실 때의 성능도 좋습니다.
반하여 떡밥에는 사용안하심이 좋구요..
2.목줄에색에도 차이가잇을까요?
예전에 제가 올렸던 질문인데..붕어는 시각이 상당히 약하다고 합니다.
시작적인 걸로는 물체의 식별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죠.
색의 구분은 물론 어렵겠죠.
빛의 구분은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빛을 반ㄷ아 반사가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림자가 이에 해당하겠죠?
그림자는 물속에 붕어의 경계심을 높이는 작용을 하니까요..
물론 움직이는 그림자에 한하여 말이죠.
퇴근시간이라 답변도 어설프고 장황하기만 합니다.
집에 가렵니다.
낚귀님의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1,2번 질문에 딱히 드릴 말을 없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대물낚시에서는 케브라합사줄을 많이 애용합니다.
나이론줄이나 카본줄의 경우 생미끼에는 깔끔한 입질이 들어오는데 콩미끼에는 입질이 다소 지저분 했습니다.
그리고 목줄을 교체할때 줄꼬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니까요.
미끼와 기타 여러조건에 따라 바늘의 운용을 달리 할 필요성이 있는 대물낚시에서는
일반적인 모노줄보다 케브라 합사 줄이 많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단 부드러운 성질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케브라 합사 5호를 애용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어설픈님.
저는 전라도에서 대물낚시를 즐기는 아직은 초보대물꾼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카본줄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앞서 덧글다신분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줄꼬임이 합사에 비해 적기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구요. 대물낚시는 수심이 깊든 적든...바람이 불든 안불던...여러 악천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수초가 빼곡한 저수지이거나. 갈대와 부들이 밀집한 수로, 아니면 침수목이 버티고 있는 그외의 저수지들...
밤새도록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오고 찌를 올리고 한다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
대물낚시라 하면 그에 걸맞는 미끼선택을 할것이고 밤새도록 한번의 입질을 기대하며 아침을 맞을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자주 미끼를 교체해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전 개인적으로 그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렵게 구멍 만들어서 역시나 어렵게 캐스팅이 될터이고 밤새도록 미동도 하지 안는 상황속에서
아침에 들어보면 원줄이나 봉돌에 꼬여있는 새우를 봤을때 기분...비참하죠..^^''
그 이유 이외의 것은 생각해 보자면...목줄은 원줄보다 낮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대물낚시에서는 그런 이유가 많이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비 투척중이나 챔질중 주변 이물질이 걸리게 된다면 낚시대를 보호하고 비싼 찌를 보호하기 위함이지요.
그 이유는 다들 아실껍니다.
케브라 합사 2호줄이면 일반 모노줄이나 카본줄은 몇호가 되야 할까요?
제가 초짜라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인 생각은 2배는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채비는 원줄 카본4호에 3호목줄을 씁니다.
찌는 유동채비이며 바늘은 이세바늘 9~11호를 주로 쓰는 편이죠.
대물낚시는 찌 부력 자체가 무겁습니다. 그런데 목줄의 이물감을 줄인다는건 좀...;;
단, 카본의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목줄의 손상이 잣습니다.
자주 채크하시고 자주 갈아 줘야 한다는 점...하지만 대물꾼이라면 누구나 이정도 채크는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참. 이건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말씀 해주셨는 데용..^^
대물 낚시의 찌 부력이 크더라도 목줄의 사각지대 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봉돌을 기준으로 하여 지면을 기준으로 한다면 크게는 반원 정도(목줄의 길이를 지름으로 본다면..)
의 봉돌을 제외한 자유스러운 움직임이 보이게 된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그 정도의 반경이라면...붕어의 예신 과정...즉 초기 흡입과정에서 이물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는 거죠...물론 바로 본신으로 이어질 만큼 활발한 활성도를 보인다면야 문제는 없지만...예신만 잦고 그 시간이
길어지는 정도의 예민함을 보이는 상황이라면 카본 목줄은 조금 비추입니다.
목줄의 부드러움을 크기로 본다면...합사> 모노 > 카본인데요..
때에 따라 이 크기를 적절히 변환해 가시면서 하는 방법도 함 생각해 보세요.
물론 너무 예민하게 가져 가는 것도 있지만...밤새 꿈뻑꿈뻑 올리지 못하는 찌를 보면..
별에 별 생각이 다 든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해 드린 이물감은 찌의 부력 봉돌의 크기와 관계없는 목줄의 사각지대(찌에 전달되지 않는 미세한 예신의
범위)에서 오는 이물감입니다. 붕어의 새우나 참붕어의 흡입과정은 아시죠?
바로 흡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계심에서 오는 붕어의 흡입과정에서 이물감은 때로는 큰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단순 제생각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