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물떼에 따라서 수심이 변하는 수로에 낚시가 가능할까요
상류 에서는 믿물이 내려가고 하류쪽 아래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3~4년전 봄날 산란기철에 비가오지않아서 상류쪽에서 떼지어 다니는
큰씨알의 붕어를 포대기로 몇포대기를 잡았다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상류에는 수문이 있어서 고기들이 쉽게 오르내리기는 거의 어려운 여건입니다 (여건상 수문을 열어도 힘든곳-)
아무튼 여건상 반은 바닷물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어렸을적에 바로앞 마을앞에서 망둥어(문저리)
낚시를 자주하던곳입니다. 물론 장어도 아주많은 곳이지요.
한동안 잊고지냈는데 11월에 휴가를 내게되어 도전해볼까하는데
의외의 대박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선배조사님들께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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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상황이 어떠한지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기전의 바로 앞에서는 붕어가 낚이던데요 ^^
무한 지도수로 조그마한 곳인데 거긴 바로옆에 염전만드는곳이 있고
하류쪽에는 소금끼가있어서 겉으로도 보여요 근데 붕어들 엄청 잡히더라구요
그런데 태풍등으로 바닷물이 갑자기 많이 밀려들면 붕어 잉어는 대가리 수면으로 내밀고
뻐끔뻐끔하더군요~~
걍 떨채로 막 건져내는것도 보았구요
수로물이 많이 차면 방류목적으로 수문이 있습니다
그 곳은 바다와 수로가 걍 관통되 있는듯 하네여
바다물이 들어오면 붕어는 바다물이 없는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조금 유입된다면 그곳에서 버틸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바다물이 많이 들어오면 미처 피하지못한 붕어는 물위로 다 뜨게되죠
산소 공급을 위해서요
물답님이 말하시는곳은 붕어낚시엔 적합하지 않은듯합니다
참고만 하시고요 딴 고수분에게 패스합니다
안출 498하세요
저도 지도수로 잘 알거던요 [지도,해제수로]
제가 잘 다니는곳입니다
낚동강을 내집삼아 낚시를 많이 합니다...
한날은....낚동강 하구뚝에......(민물과바닷물이 만나는지점입니다.....)
꼬시래기~꼬시락(망둥어)~~라면 쉽겠네요~~
청갯지렁이 달고 낚시하는데......
붕어가 달라 붙데요 ^^
붕어 잡힙니다......
경산 일체유심조입니다.
분명 붕어도 살며 붕어도 잡힙니다.
울진의 왕피천,포항 칠곡해수욕장 강,강릉 연곡천 하류의
기수역에서 붕어낚시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완전 기수역은 아니며 그렇타고 담수역이라고도 말못하는 상황
동해안의 강 경우 기수역 부분은 때때로 수량 부족시 하류가 모래로 막히는 경우가 있으며,
파도가 쳐 넘거나 하면 바닷물 유입이 있으며,바닷물이 치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갯지렁이(청지렁이)에 제법 굵은 씨알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하지만,제가 느낀점은
붕어의 개체수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강화도 교동에서 음식점을 하시는.... 단골집 주인장이 하는 말이 생각나서 한줄 답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때.... 한강에서 떠밀려 나온 붕어나 잉어들이 교동 앞바다 그물에 걸려나온다고 하더군요.
음~... 그리고 민물수위가 낮아질때.... 바닷물에서 민물로(교동수로) 치고올라오는 잉어와 붕어들을 그물로 잡을수있단.... ^^;
그래서.... 전라도 섬붕가 생성되는 이유중 하나가 위와같은 경로로 붕어거 유입된다는 설이 가장 타당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