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론적인 이야기입니다.
밤에 붕어를 낚았을때에 정확히 계측은 하지 않고 손대중으로 대충 계측후 살림망에 넣어 둔후, 아침 날이 밝고 계측을 하면 생각한 것 보다 크기가 준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들곤 하였습니다.
물론 고은 살림망을 사용하여 붕어의 꼬리부분을 보호하는등의 길이 보존을 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줄어든 느낌은 항상 들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낚시 경력이 약50년 되고 연세가 고희에 접어든 어른 말씀이 "살림망에 붕어를 넣어 놓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크기가 최고 2센치까지 줄어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의 경험은 어떠한 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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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크기가 줄엇다면 할말없습니다만
저의경험으로는 밤에 보았을때가 크게보이는것 같습니다
명암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붕어가 살림망속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줄어든다??과학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할 꺼라 봅니다...
아침에 붕어를 잡아서 정확하게 계측하고 저녁에 다시 계측해서 정말 줄어들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님의 말씀처럼 밤에 대략적인 계측에서 항상 우리마음이 바라는??큰 붕어라는 생각에 더 크게 보일것이고...
특히, 바늘이 달린상태로 들어서 손으로 재면 분명히 최대한으로 2~3센티 더 길게 나오지요...
붕어의 입(자바라?)가 늘어난 상태가 가장 큰 영향이고요....두번째로는 붕어의 등뼈 마디마디마다 중력의 영향으로
조금은 더 길게 빠집니다..그래봤자 1~2mm도 차이가 없겠지만요...
실제로 사람도 아침에 키가 저녁의 키보다 0.5센티~2센티 정도 더 크답니다...밤새 자는 동안 등뼈의 간격이 넓어지기 때문이구요..
낮에 직립보행으로 걸어다니면서 등뼈의 간격이 좁아져서 키가 줄어들지요....
철봉에 힘을 뺀채로 몇분 매달리기를 수회 반복한후에 키를 재어보면 하기전보다 1~2센티 더 길어기는것을 경험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밤에 붕어를 잡아서 정확히 계측자에 미끄럼태워서 쟀다면 분명 아침에도 같을꺼라 봅니다...^^
조행기를 많이 보더라도 월이였는데 4짜였는데... 하지만 아침 계척에는 심하게는 1/2 cm 아니면 몇미리 빠지고...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밤에 손바닥으로 대충 재거나 줄자로 계척 했을때와 계척자로 계척했을때는 차이가 많습니다
붕어가 크면 전 계척자로 바로 계척합니다 꼬리쪽을 살짝 들어어... 그리고 쿨러에 보관해 아침에 대시 계척 해보면 전혀 줄지를 않습니다
전에 41.6을 낚으적이 있었는데 지인이 어항에 넣어야 된다는 부탁을 받고 4일동안 더 낚시하고 올라온적이 있습니다(쿨러보관)
어항에 넣기전 다시 계척하니 41.3 나오더군요 3mm도 꼬리부분 체색이 빠져서 그렇지 거의 줄지는 않았습니다
계척자에 놓더라도 사진으로 보일때 찍는 각도 상의로 교묘하게 늘릴수도 있습니다(약간 뒤쪽에서 찍으면 충분이 늘릴수 입습니다 ㅎㅎㅎ
지금이야 잡고서 대충~ 얼마하곤 살림망에 넣지만.....
예전 한동안 보드 탈때에는 망에 넣기전에 눈대중으로 얼마?!?!?! 계산하고..... 앞 받침대에 붙어있는 자로 재어보며
눈대중의 감을 키우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턱걸이 한수를 하고 계측으로 확인했는데.... 퇴조하면서 총무님이 대충보더니..... 월이 않된다더군요.
계측했다고~... 않된다고~............... 약간 실갱이하다 재 계측해보니 약 1cm 정도가 줄어들었더군요. ㅠㅠ
충분히 월과.... 월이 않되는 치수는 나와서 다시 잴필요가 없었지만.... 턱걸이는 은근히 신경쓰고있던터라...... ^^;
그날 퇴조하는 버스안에서(낚시회 버스출조) 살림망에서 줄어드는것을 얘기하니.......
대부분 1cm 정도씩은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보트라 자리 이동시에는 살림방을 좌우 폴대에 걸어 수면위로 내놓고 다니는지라..... 붕어 스트레스가 더 커서그랬는지.... 쯥~!
암튼.... 제 경험치입니다. ^^
마침 받침틀에 비어천동반자에 잡자마자 제어보니 32정도 되더군요...
철수전에 사진이라도 한장남기고 방생할려고 다시계측해보니 겨우턱걸이급으로 줄어있었습니다...
거머리살림망이라 붕어에 상처도않나고 보관상태도좋았으나 길이는줄었더군요...
아마 스트레스로 몸이경직되어 줄어들었을수 있다고생각합니다.
준다는게 맞는듯합니다
월인줄알고계측한 싸이즈가 29cm 였는데 정확히 담날또제니 28.5 이런^^^
이건 한국 붕어 연구회(?)에서 수십차례 여러 지역에서 잡은 붕어들을 대상으로 몇년을 걸쳐 실험한 결과입니다..
물론 이거 하나만 실험할려고 몇년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붕어를 잡은건 아니지만.....아무튼 저녁이나 새벽에 잡은 붕어를 적어도 3-4시간 지난후 아침에 재어 보았을때 지역이나 환경 날씨 계절의 따라서 다르지만 많게는 3 cm에서 적게는 0.5cm까지 줄어들었다는걸 확인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줄지 않은 붕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월척급 이상들은 몸 길이가 대체적으로 다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으로 저녁에 ㅇ턱걸이급 월척급을 잡았다고 생각드시면...바로 개측을 하시고 사진을 찍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작아진게아니구여..작아보이는거죠..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붕어를 잡고 바로 계측자로 측정한 후에 아침에 다시 그 계측자로 측정을 하면 거의 줄어듭니다.
대략 1cm 정도가 줄어들더군요.
심한경우에는 2cm 조금 넘게도 줄어듭니다.
아는 선배님의 말씀에 의하면 붕어와 사람의 힘겨루기를 할때 붕어의 근육이 위축이 되기때문에 줄어든다고 하시더군요.
사람도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할때에는 그 때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근육이 뭉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하시더군요.
그 선배님 말씀이 잡은 붕어를 가지고 와서 개인연못에 붕어가 안정을 취할수 있는 시간을 준 후에
3~4일 정도 후에 다시 잡아서 계측을 해보면 처음 잡았을때 계측자의 숫자와 일치한다고 하시더군요.
붕어의 근육이 위축이 되는지 아닌지는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줄어드는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같은 경험인데도 크기가 같다와 줄어든다로 양분되는 것 같습니다.
줄어든다가 다소 우세하나 댓글속에서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나 실험 결과에 의하면 줄어든다는 것으로 보아 그런 사례가 많은 것은 알겠군요.
여러 님들의 경험을 댓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가지 않아서) 집에서 계측하니 35.7cm 하루 후 오늘 36.6cm 차이가 없군요.
참고로 붕어는 큰 고무다라이에 보관 중 입니다.
확인해보셈...
심하게는 1.5CM도 줄때가 있읍니다
낚시인생 첫월척의 기쁨을 맛보는 순간/북받쳐 오르는 감동 .....밤에 사진은 못찍고 망태기에 담궈 놓음.
밤새 망태기 속에서 푸더덕....
날이 밝고 철수할때 월척 사진 찍어 동료들에게 자랑 할려고 신체검사 다시 하니깐 ....에구머니나 29.5밖에 안되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전날밤 그토록 탐스럽던 꼬리지느러미 훼손/망태기속에서의 몸부림으로 인한 스트레스 ,,,,,,,
암튼 줄어드는것 맞습니다.
그런붕어와 렌딩중이라면 붕어가 얼마나 줄다리리기를 할까요. 빠져나라려고
무진힘을 씁니다 그러다보면 붕어의 몸은 늘어날대로 다늘어나 있는현상입니다. 그런붕어를 내손에 안았을때와 아침에
살림망에서 꺼내서 봤을때 과연 똑같을까요......
붕어몸은 원상대로 돌아간겁니다.....
꼬리 훼손을 막기위해 거머리 살림망, 삐꾸통에 넣어도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저도 줄어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분명 38정도로 예감하고 살림망에 넣었는데.. 36.5로 계측된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스트레스로 줄었다느것이 맞다면 그녀석을 스트레스없이 보관 즉 다시 방생이나 아니면
넓은 연못에 풀어주면 다시 크기가 원상태로 복원된다는 이야기인지..
스트레스로 작아진 체장이 그상태로 계속 살아가지는 않겠지요.?
넓디 넓은 저수지에서 살다가 좁아터진 공간으로 억지로 들어가 보세요
전신이 다 움추러들지요... 자연현상입ㄴ다.
밤에 재어보니 30.5cm 아침에 접고 갈때 재어보니 29.8cm....
잘못쟀을수도있겠는데..음.. 바로잡아서 재는거랑 아침에 재는거랑은 확실히 차이는 있다고봅니다.
말도안돼는 비유로는;;; 사람 밥굶기면 몸무게차이 약간나듯이..
잡은고기도 밥안주고 안먹으니 다이어트?!;;; 약간 줄수도있다봅니다.
정출에서 28센티 분명히 밤열시에 두번이나 계측하고 아침아홉시에 계측하니 27,2밖에 나오지않았습니다,,
줄어드는고기도있고 없는고기도있겠죠머???
ㅋㅋㅋ
수년전 떡붕어 48cm짜리 잡고 너무 좋아서 시장에서 파는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기포기 설치하고
일주일을 넣어놓고 보았습니다. 일주일이 지난후 찜쪄먹으려고 준비중에 마지막을 다시한번 재어보려고
계측자에 올려놓아보니 45cm로 무려 3cm나 줄어있었습니다. 물론 꼬리끝이 많이 닳아있었지만
크기가 너무 줄어서 깜짝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살림망에서 탈출하려는 본능에의한 요소 같습니다..
붕어가 주변환경에 따라 체색이 달라지는 것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바람막이 님
35.7 하고 36.6은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거의 1Cm나 차이 나는 것 아닌가요?......... ^^*
고기 사이즈가 변한다?신기하네여...
잡아서 실험 한번 해봐야 겟습니다.
그게 어망에서 스트레스와 계속된 긴장감 때문에 그런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