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쁜관계로 댓글을보고도 그냥 지나쳤으나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라 생각되어 몇글짜 적어봅니다.
다른부분은 그냥 넘어갈수 있으나 자성생식이라는 듣어보지도 못한 번식법은 없습니다. 붕어가 수컷의 수정없이도 부화된다라고 하시는 말씀은 순엉터리입니다.
분명히 수컷의 수정에 의해 부화를 합니다.
어류에는 태성어와 난태성어종으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태생어란 말그대로 알을낳아 수정에 의해 부화되는 것이며,난태생어란 이것 역시 암컷의 몸속에 수컷이 수정을 하여 낳는 동시에 치어로 바로 태어나는 어종입니다.
모든 어종은 수컷의 수정없이는 부화가 되지않습니다.
알을 낳아도 무정난이 되어버리지요.
난태생어종을 예를들면 망상어나 열대어중 구피 플레티 스워드테일등등......
스워드테일의 경우는 종족번식의 본능에 의해 스스로 성전환을 하기도함.
너무 엉뚱한 길로 가는것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붕어의 성비를 보면 저도 자세한 것을 몰라 30년이상 양식업을 하시는 분께 여쭤봤는데 저도 놀랄만한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분이 보시는 자연상태에서의암수비율은 6대4내지 7대3정도를 보시더군요.
이유는 노지에서 붕어양식은 하다보면 암수비율이 5대5정도가 나온답니다
그리서 산란기가되면 인공적으로 번식을 위해 암수을 구별해 넣을때 암1미리에수컷2마리정도 비율로 섞어준답니다 그래야 무정난이 생기는걸 방지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붕어의 암수구별은 산란철에는 확연히 구별가능하며,구별법은 수컷만 들겠습니다 수컷은 산란철이되면 피라미의 수컷처럼 아가미쪽에 돌기가 생기고 산란철이 지나면 사라집니다.그리고 수컷은 암컷과 달리 몸에 점액질이 많이없고 거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낚시를 할때 빵좋은 암컷이 대부분인 이유는 종족번식본능에 의해 암컷이 식욕이 왕성하고 수컷은 떨어지기에 암컷이 낚이확율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하나를 더 첨부하면 대물로 성장하는 것은 대부분 암컷이며, 수컷은 드뭅니다.
수컷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잔챙이가 많지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내일이 낚요일이네요. 모두들 안출,즐낚,498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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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붕어예요. 날씬한 몸매에 금빛 비늘이 반짝이고 아랫배가 통통한 암컷 토종붕어이지요. 작년인가요. 낚시연합회에서 토종붕어 자원을 늘리자며 놓아줬는데 홍수 때 행주대교 근처까지 떠내려왔답니다. 이제부터 내가 태어난 청평으로 가려고 해요.
신곡수중보로 가로막힌 이곳 바닥엔 시커먼 뻘이 두텁게 깔려있어요.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지요. 우리처럼 바닥의 유기물을 걸러 먹는 물고기에겐 고역이에요.
서강대교 그림자가 드리워진 걸 보니 밤섬에 다 왔네요. 검정말과 붕어말의 향긋한 냄새가 벌써 코끝을 간지럽혀요. 한강 하류에 수초 있는 곳이 어디 흔한가요. 섬 주변의 얕은 물도 반갑지요. 물이 따뜻하고 물벼룩도 많거든요. 할머니는 “한강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옛날 동네”라고 늘 말씀하셨죠. 매년 봄 우리는 여기서 비밀스런 의식을 거행한답니다. 그 생각만 하면 벌써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올라요. 밤섬 안쪽에 모래와 뻘이 깔린 웅덩이가 있는데, 여기서 알을 낳아요. 수온이 18도쯤 오르는 밤 사이 수초에다 알을 붙이는데 떼지어 몰려다니다 몸을 눕혀 물탕을 튀기고 한바탕 난리를 치지요.
다 아는 얘기라고요? 이제부터 중대한 비밀을 털어놓을께요. 우리는 거의 모두 복제붕어랍니다. 복제양 돌리나 복제소 영롱이처럼 우리의 유전자는 엄마 것과 똑 같아요. 실은, 우리에겐 아빠가 없어요. 엄마도 그렇게 태어났대요. 한강뿐 아니라 전국의 붕어가 거의 그래요. 당연히 붕어 대부분은 암컷이지요. 아마 낚시꾼들은 알거예요.
짝짓기 철이 되면 우리는 잉어 산란장에 가요. 잉어 아저씨의 정자가 필요해서죠. 잉어 정자는 난자가 발생하도록 방아쇠를 당기는 구실만 해요. 우리에게 잉어 피가 섞였다고 착각하면 안돼요. 어류학자들은 이걸 자성발생·처녀생식·단성생식 따위로 부른다는데, 어떻게 이런 희안한 번식방법을 택하게 됐는지는 사람도 잘 모른대요.
제 생각에는 붕어의 개척정신이 이런 번식전략을 낳은 것 같아요. 전국 방방곡곡에 붕어 없는 곳은 없잖아요. 섬에도 붕어는 있으니까요. 억척스럽게 서식지를 넓히다 보니 수컷이 늘 곁에 있기 힘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암컷 혼자 번식하는 길을 택한 것 아닐까요.
이렇게 복제를 하다 보니 어느 저수지나 수로에는 색깔과 모양이 같은 붕어가 모여 살게 됐지요. 복제됐으니 똑같은 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모든 붕어가 이런 건 아니고, 일부 붕어는 다른 동물들처럼 암수가 짝짓기를 해요. 그런 `정상' 붕어와 우리는 염색체의 숫자가 다르지만 서로 짝을 짓기도 해요. 복잡해서 머리가 다 어지럽네요.
동호대교를 지났으니 코를 막아야겠어요. 중랑천 물이 들어오거든요. 작년 이맘 때 중랑천에서 잉어들이 떼죽음을 당했다는데, 왜 이렇게 더러운 물에 몰리는지 모르겠어요. 한강변을 콘크리트로 밋밋하게 만들어서 알 낳을 곳이 없어서인가봐요.
이제 잠실수중보에 다 왔군요. 보에 막혀 개울 상류처럼 물살이 빨라요. 얼마 전 이곳에서 은어가 한 마리 잡혀 화제가 됐다더군요. 한강이 살아났다고. 길을 잃었을지도 모르는 한 마리 갖고 그렇게 호들갑 떨 일은 아니잖아요? 한강에는 정작 큰 비극이 일어나고 있어요. 토종붕어가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여기까지 거슬러오는 동안에도 우리 동료는 거의 보지 못했어요. 대신 중국말을 하는 붕어가 많이 눈에 띄더군요. 3년 전쯤부터 중국산 붕어가 수입돼 낚시터에 방류됐는데, 번식한 치어들이 빠져나와 한강에 퍼졌어요. 요즘 한강 붕어 열에 여덟마리는 중국산입니다. 그 전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떡붕어가 그 큰 덩치로 으스댔는데….
제 힘으로 잠실수중보를 거슬러 오르는 건 포기해야겠네요. 아무 쓸모 없는 어도는 무엇하러 만들어놨는지. 수중보 위에는 콘크리트 호안도 없고 살기 좋다던데. 참, 한강 하류에서 좋아진 게 있어요. 악명 높은 외래종 블루길과 배스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아요. 그 많던 블루길은 눈을 씻고 봐도 없고 배스만 몇 마리 있었어요. 아무리 흉포해도 흐르는 물에서는 맥을 못추나봐요. 메기 아저씨가 배스를 쫓아내는 모습도 봤어요. 하지만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가봤던 친구한테 들었는데요, 여의못에는 배스들이 바글댄대요. 배스 입보다 큰 가물치와 붕어를 빼고는 못에 넣은 20종의 물고기들을 깡그리 잡아먹고 나서, 이제는 굶주린 배스들끼리 서로 눈을 번득인답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붕어처럼 사람에게 친근한 물고기가 있을까요. 붕어찜으로 입맛을 살려주고 낚시꾼에게 손맛을 선사해 왔는데, 이제 수입 붕어 때문에 희귀어가 될 판이에요. 토종붕어 좀 살려주세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종입니다.
월척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출조길에 오르기도하고, 늘 연구
하여 월척의 꿈을 이루려 합니다. 붕어는 전국의 곳곳마다 그
종류가 다 틀리며, 몇 종류나 되는지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산란기가 아니면 암수를 구분하기 조차 힘이
듭니다. 수컷의 꼬리지느러미가 암컷보다 폭이 좁다고하니
암수비율에서 숫자가 적은 수컷 붕어를 낚아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많은 이야기가 나올까하여 몇자 적겠습니다.
붕어는 정상적인 암수의 교배에 의한 생식방법 외에 암컷의
80 - 90%인 삼배체 붕어는 단성생식에의해 수컷없이도 알이
부화되어 종족을 번식시킨다고하니 특별한 생식 방법을 지닌
재미난 고기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무정란(계란)도 병아리가 된다는 말이 있 듯...
--- * ---
나이 측정에있어서는 耳石을 연구하기도하며, 비늘의 성장선을
나이테로하여 나이를 측정해 보기도 합니다.
바닥에 따라 고기의 입모양이 달라지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경사진 마사토 바닥에서 먹이를 먹고 자란 붕어의 입은 닳은 듯
짧고 강하며, 바닥이 연한 곳의 고기는 입술이 약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것들에 흥미를 느껴, 가는 곳마다 붕어의 나이를 측정해서
월척이 쉽게되는 곳도 알 수 있었으며, 바닥에 따라, 수질에 따라,
생태환경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르며, 고기가 잘 이는 곳은
어떤 곳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진화의 과정상 생물은 여러 가지 번식의 방법을 택했다. 고등동물들은 암 수의 양성생식을 택했는데 이것은 유전적인 섞임이 좀더 다양하고 건강하게 되는 잇점이 있는 걸로 알려져있다.
처녀생식(단성생식, 단위발생·단성발생)은. 생식의 입장에서 보는가, 초기발생의 입장에서 보는가에 따라서 용어에 변화는 있으나 같은 현상이다. 꿀벌에서는 미수정란으로 발생하면 모두 수컷이 되고, 수정란에서 발생하는 것은 모두 암컷이 된다. 다른 벌이나 개미에서도 같은 일이 생긴다. 진딧물은 봄에서 늦가을까지는 단위생식에 의해 암컷만이 생기며, 기온이 낮아지면 장래 수컷을 낳을 암컷과, 암컷을 낳을 암컷이 생긴다. 노린재의 기생벌은 30 ℃ 이상에서 암컷을 기르면 단위생식에 의해서 암컷이 되고 이것보다 높은 온도에서 기르면 수컷이 된다. 담수산(淡水産)의 윤충도 온난한 동안에는 단위생식으로 암컷이 되지만, 기후가 나빠지면 수컷이 된다. 가을이 끝날 무렵 이들의 암수가 수정해서 월동란(越冬卵)을 낳고, 이것이 다음해 봄 부화하여 암컷이 된다.
전체 붕어성비는 수컷붕어가 10%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붕어같은 경우 수컷이 없이도 암컷 혼자 알을 가질수 있는 처녀생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어제 우연히 비슷한 보도가 하나 더 있었다. 공룡의 멸망도 혜성의 지구충돌이나 화살폭발같은 기후에 의해 직접적으로 일시에 멸망한 것이 아니라 악어처럼 파충류들은 알에서 깨어나올 때 외부 온도가 성을 결정하는데, 기온이 낮아진 재해의 결과 수컷이 많아지고 암컷이 적어져서 멸종했다는 것이다.같은 파충류인 악어나 거북이 멸망하지 않은 이유는 물 속이라는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적응한 때문이란 발표도 우연히 있었다.
한일과학자가 쥐의 난자와 난자를 유전자 조작해서 정자는 전혀 관여시키지 않고쥐를 단위생식시키는데 성공, 두 마리중 한 마리는 염색체 연구에 쓰고 한 마리는 12마리까지 낳았다는 것이다. 포유류는 일수다암이던 일암다수이던 일수일암이던 사랑?-짝짓기을 통해서 만이 최소한 난자는 정자가 잇어야만이 번식한다는 지금까지 고정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류의 생식은 암컷과 수컷이 다른 암수딴몸이 대부분이지만 암수가 같은 암수한몸, 그리고 암수가 수정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개체를 만드는 단성 생식이 있다. 생식 기관은 암컷은 알(egg), 수컷은 정자(spermatozoan)를 만들어 내는데, 이 기관을 생식소(gonard)라 한다.
따라서, 알이 들어 있는 생식소를 난소(ovary), 정자가 들어 있는 생식소를 정소(testis)라 한다. 원구류의 생식소는 가늘고 긴 한 개의 기관이 체강(body cavity)) 의 등 쪽 벽에 붙어 있으나 연골 어류와 경골 어류는 체강 등 쪽의 중앙에 한 쌍의 있는 것이 보통이다. 암수한몸의 대표적인 종은 주로 원구류에서 볼 수 있으며, 단성 생식형은 간혹 열대어에서 볼수있다.
어류가 개체를 출생하는 방법에는 크게 태생(viviparity), 난생(oviparity), 반태생(ovi-ovoviviparity), 난태생(ovoviviparity)으로 구분된다.
대부분의 경골 어류가 난생을 하는데 난생은 암컷과 수컷이 수중에 각각 난자와 정자를 방출하여 체외 수정(external fertilization)을 통하여 수정된 알이 부화 기간(incubation period)동안 수중에서 보내는 생식방법이다.
지금이라도 부화에 도전을 함 해보시지요.
암컷이 수컷없이도 부화 가능한지를.......
오늘 낚시가서 붕어낚아 어항에서 함 해보세요.
님의 말처럼 붕어가 암컷만으로 부화가 가능하다면 말이지요.
지금이 한참 산란철이니까요.
적어도 저는 일년에 한번이상 부화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기현상은 다른곳에서 나타났다.
우리붕어의 알은 엄밀히 말해서 수정이되지 않았는데 부화가 된 것이다.
그것도 순수한 우리붕어의 유전자를 간직한 채로.
떡붕어의 정자는 단지 수정을 자극하는 방아쇠 역할만 했을 뿐이다^^*
모 TV의 붕어관련 특집프로에서도 붕어의 단성생식에관해 자세히 나왔었죠^^*
붕어는 서식환경에 따라서 암수 성비를 조절할수 있다네요
단성생식에 의해서 나온 붕어는 엄마붕어랑 유전자가 일치 한마디로 복제붕어죠^^*
요즘엔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암수동체 어종이 상당수 발견된답니다
오염이 없는 자연상태에서도 적은비율로 발견됬으나 오염된곳에서는 더많은 비율로 발견 채집된다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비는 토종붕어가 9:1 떡붕어 5:5 희나리 6:4 등등인데
인공적인 양식상태와 자연상태는 많이 다르답니다.
불균형해진 암수성비로 인해 짝짓기나 정상적인 수정이 불가능해진 붕어는 수컷의 정자없이 알이 부화되는 자성생식이나 아예 암컷(알)만으로 부화되는 단성생식(처녀생식), 등의 특별한 방법을 통해 종족보존을 추구해왔나봅니다^^*
님들의 말처럼 된다면 왜 국내 양식업을 하는 분들이 토종붕어들 양식하지 않는이유는요? 굳이 님들의 말처럼 단성생식을하는데 왜 떡붕어니 짜짱붕어들을 수입하여 유료터로 보내지는지?
그처럼 번식이 쉬운데 왜 하지않는지?
아직까지 토종붕어가 그러한바로 번식된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물론 다른어종에서는 있을수 있습니다
암수가 한몸인 경우는 해마가 그러한 경우며,성전환을 하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님들보다는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왜? 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직접 부화,번식 수정까지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수컷붕어의 수정없이는 부화가 되지않았으며 무정란으로 나중에는 썩어버리더군요.
neutrino님의 자료에 의한 글 역시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감히 몇 자 올려보겠습니다.일전에 낙사모님께서 확실치는 않으나
자료에 의해 알고계신 내용을 낚시인님들을 위해 성의껏 2616번 댓글에
달아주셨습니다
이 것은,엉터리든 아니든 상당히 존중받아야 할 것 입니다
누군가가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성의껏 시간내시어
타자 한 자 한 자 치시며 아시는대로 답해주셨는데
공개적으로 엉터리라 하시면,그 분 기분이 어떠실까요
하지만,붕어단속중님 역시도 알고 계신 내용을 보다 확실히
다른 분 들께 알려드리고싶어 글 올리신 맘 잘 압니다
이 역시도 여러 분 들과 통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으로
좋은 것 이라 생각합니다만
대물붕어낚시 하나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 얼굴을 볼 수 없는 이러한 온라인 상에서
낙사모님의 말씀은 "순 엉터리입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옳지 못한 것 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이 글을 보시는 분 들 께서 좋아하시는 대물붕어낚시에서
붕어가 알에서 부화하는 그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까지 알고 낚시를 한다면
분명 낚시하는데에 좋은 도움이 많이 되고
지식도 쌓이는 것 이긴 하나
서로의 조금씩 틀린 의견을 너무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하기 보단
서로 이해해주고,의견을 존중 해주는 것이 바른 것 같습니다
그럼,즐거운 하루 되셨음 합니다
낚시 잡지나 서적등 TV 프로에 의존 할수밖엔 없습니다.
책임있는 기관에서 그렇게 발표하면 믿을수 밖엔요......
님!
그래서 제가 대한민국 최고 관련기관 몇군데에 질의 하였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봅시다.
모든 낚시인들이 확실한 진실을 알아야죠.
잘못된 정보로 혼란이 오면 그것을 발표한 기관이나 개인이 일차 책임이니까요^^*
답변을 받으면 그대로 이곳에 올려
모든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께요^^*
붕어단속중님
올리신 글을 읽고 처음에는......조금은..... 화가 났지만,
아래 댓글의 내용(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직접 부화,번식 수정까지 해봤습니다)을 보고 조금은......이해할수가 있었습니다.
neutrino님 말씀처럼
저도 붕어낚시를 좋하해서 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낚시 잡지나 서적, 관련 글, TV 프로, 인터넷 사이트에 의존 하게 되었고
또한, 정부산하 사이트나 언론기관에서 발표한 내용을 믿고 댓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달비4짜님의 댓글을 보고,
집에 와서 관련 잡지와 글을 보니,
더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없었고, 또한, 관련 내용을 찾기가 어려웠으며,
댓글을 다신 분들이나 방문하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구하여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정부산하 모싸이트에 관련 내용을 질의하여, 이메일을 통해 답변을 얻었으나,
답변내용이 미미하다고 생각되어, 다시 상세한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답변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내수면연구소에 근무하는 ○○○ 수산연구사입니다.(그분의 허락이 얻지못해서 이자리에서 기관명, 성함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답변이 오면 이곳에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neutrino님.........제 대신 상세한 답변을 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달비4짜님.......남을 배려하시는 그 마음에도 고맙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neutrino님, 낚사모님,달비4짜님 글잘 읽었습니다.
충고 고맙구요. 저 역시 님들을 깍아내리기 위함도 아니고 태클도 아닙니다.
그저 잘못된 상식을 바로 알리기위함이였습니다.
낚사모님! 순엉터리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neutrino님, 달비4짜님! 성심껏 답글 적어주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도 바른정보 ,유익한 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항상 즐거운 날이 되세요.........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께 만족할만한 답변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책임있는 기관의 답변이니
조사님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리라 기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립수산과학원에 작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질문의 내용이 너무 많고 너무 어려운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만족할만한 답변을 드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한가지씨 답변드리지요
1. 자연생태에서 붕어의 성비가 9:1이냐는 질문
우선 자연상태에서 붕어의 성비는 확실히 불균형합니다. 보통 9:1정도 되지만 암컷이 80-95%정도라고 하면 더 정확할것 같군요.
2. 수컷이 없는 상태에서 부화 가능한지 ?
붕어의 수컷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다만 비슷한 다른종의 정자가 있어야 하니까 엄밀히 말하면 아무 자극없이 발생이 진행되지는 않으니까 수컷이 있어야 하지만 꼭 붕어일 필요는 없습니다.
3. 자성발생이 가능한가?
2번 답에서 드린대로 붕어는 자성발생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종의 정자의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컷붕어의 정자가 있으면 다른 물고기와 같이 교배가 되어 후손을 만드는 두가지 생식 전략을 이용합니다.
4. 타 어종의 정자로 가능한지?
자꾸 겹치는 질문에 답변도 겹칩니다. 가능합니다.
5. 2배체와 3배체는 유전적 특징이 다르니까 다른종이 아닌지?
붕어를 제외한 다른 물고기의 경우 그럴수 잇습니다. 그런데 붕어의 경우는 2배체, 3배체 뿐 아니라 4배체 이상의 염색체를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붕어의 경우는 이런 경우가 너무 흔하고 무작위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동일종으로 보아야 할것 같군요. 아마 붕어의 서식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종을 남기기위한 독특한 진화 전략을 생색전략으로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6. 자연상태에서 정상적인 교배가 가능한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전에 다 설명이 되었지만 정리하면 조건이 나쁜 경우에 붕어는 다른 물고기(대부분은 잉어 등)의 정자를 방아쇠 삼아 산란을 하고 부화를 하는데 이런 경우는 주로 3배체 붕어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나 자연상태에서 정상적인 암수가 만나면 교배에 의한 붕어를 만들어 다양한 방식의 생식 전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7. 단성생식을 하는지? 일본연구자의 떡붕어와 실험결과 와 갖는지 ?
저는 실험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떡붕어와는 일부 교배되어 잡종이 되는 종이 출현하기도 하기 때문에 모두 단성생식만 하다는 결과에 대하여서는 회의적이지만 일부 붕어의 암컷들이 떡붕어의 정자를 방아쇠 역활만 하게 하는 단성생식도 가능할것입니다. 보통 물고기와 많이 다른 이러한 생식전략 때문에 붕어가 우리나라 전하천, 저수지, 큰강 심지어는 섬에까지 널리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여튼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한 내용이지만 전부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성의있는 답변을 드렸는지 궁금합니다(?)
하여튼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요.
저보다 먼저 글을 올리셨네요.
저 또한 위와 같은 답변을 얻었습니다.
즐낚, 안낚 하십시요...
한마디로 어이가 없네요.
2번질문에 수컷이 있어야하지만 붕어일 필요가 없다?
말이됩니까? 잉어수컷도 되고 배스수컷도 되고 다된다는 말입니까?
4번 타어종의정자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다른과의 어종의 정자가 아닌 같은종의 정자로는 예로 급붕어
6번 자연상태에서 정상적인 교배가 가능한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붕어가 다른 물고기(대부분 잉어등)의 정자를 방아쇠 삼아 산란을 하고 부화를 한다구요? 어불성설입니다.
잉어과의 물고기와 붕어과의 물고기가 교배와 산란이 가능하다고 봅니까?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같은과의 다른종끼리라도 가능성많이 떨어지는데 하물며 과가 다른 물고기가 교배와번식이 된다는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그럼 개와 고양이도 가능할까요?
국립수산과학원에 이러한 질문을 받은적이 없다는데..라는글은 지워주시죠^^*
답변받은곳은 국립수산과학원내 내수면생태연구소입니다.
어떻게 질문받은적도 없다고 말씀하시는지......
답변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린건데.....
논쟁은 이만 피하겠습니다
님께서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연구소와 직접 전화도 가능하니
개인적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