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기가 든 자리 vs 고기가 안 든 자리
[2] 고기가 돌게 될 자리 vs 고기가 안 돌 자리
이게 먼저고.
생 자리 vs 닳은 자리는 둘째 이야기죠.
분명
[1] 고기가 든 자리면서 [2] 고기가 잘 돌게 될 자리인데
게다가 손이 타지 않은 생자리라면, 꽝을 치더라도 낚시하는 내내 기대감이 가득하게 낚시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1]과 [2]를 잘 읽어내는 사람은 남다른 조과를 낼 수 있죠.
낚시를 하기도 전에 조과를 예측하기도 하구요.
아무리 닳은 자리도,
시즌에는 [2]번만 만족되는 자리라면 해볼만 하죠.
하지만, 고기들이 잘 회유하지 않는 비시즌에는
[1]번을 간과해서는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좋은 조과보기 힘들구요.
대물?도 대물 나름인데.
진정한 대왕붕어급 대물은 1년중 연안을 타고 회유하는 날은 손가락 5개로 꼽고도 남을 만큼 희박하고, 특정적이죠.
누가 5짜 혹은 5짜중반, 후반을 잡았다 하는 포인트인들
일년, 몇년 365일 내내 죽치고 있어봐야, 내 낚시대에는 입질이 안오는 이유가 그 이유죠.
장담컨데
경험상 이런 대왕붕어들은 산란기에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연안에서 짧디짧은 붕어낚시대 널어놓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절차탁마 하며, 도전하는 낚시인도 분명 있구요.
비시즌에
연안으로 돌지 않는 야속한 고기를 잡을 욕심에
[1]번인 저 먼 곳으로 릴 던지고, 배타고 낚시터 한가운데로 몰고 들어가고 그러죠.
'릴을 이용한 끝보기 낚시'도 릴을 이용해서 원거리 캐스팅을 해서 비시즌 [1]번에 가까운 곳에 미끼를 드리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죠.
소문난 대물터에서, 좋아보이는 자리는 이미 선점한 낚시인들로 차 있었고.
누가봐도 '여기는 아니다' 싶은 자리가 비워져 있어서 마지 못해 앉자 인생고기 낚은적이 있습니다. 누구든 거덜떠도 안보는 자리여서 생자리일수 밖에 없는 곳이였지요..
수초대가 그림같이 형성되어 채비를 넣기만하면 당장이라도 나올것같이 좋아보이는 곳은 사람의 시각에서 보이는 곳이고, 물속 고기의 입장에서 볼수있는 시각을 가진다면 조선의 경지가 아닐까요..
[2] 고기가 돌게 될 자리 vs 고기가 안 돌 자리
이게 먼저고.
생 자리 vs 닳은 자리는 둘째 이야기죠.
분명
[1] 고기가 든 자리면서 [2] 고기가 잘 돌게 될 자리인데
게다가 손이 타지 않은 생자리라면, 꽝을 치더라도 낚시하는 내내 기대감이 가득하게 낚시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1]과 [2]를 잘 읽어내는 사람은 남다른 조과를 낼 수 있죠.
낚시를 하기도 전에 조과를 예측하기도 하구요.
아무리 닳은 자리도,
시즌에는 [2]번만 만족되는 자리라면 해볼만 하죠.
하지만, 고기들이 잘 회유하지 않는 비시즌에는
[1]번을 간과해서는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좋은 조과보기 힘들구요.
대물?도 대물 나름인데.
진정한 대왕붕어급 대물은 1년중 연안을 타고 회유하는 날은 손가락 5개로 꼽고도 남을 만큼 희박하고, 특정적이죠.
누가 5짜 혹은 5짜중반, 후반을 잡았다 하는 포인트인들
일년, 몇년 365일 내내 죽치고 있어봐야, 내 낚시대에는 입질이 안오는 이유가 그 이유죠.
장담컨데
경험상 이런 대왕붕어들은 산란기에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연안에서 짧디짧은 붕어낚시대 널어놓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절차탁마 하며, 도전하는 낚시인도 분명 있구요.
비시즌에
연안으로 돌지 않는 야속한 고기를 잡을 욕심에
[1]번인 저 먼 곳으로 릴 던지고, 배타고 낚시터 한가운데로 몰고 들어가고 그러죠.
'릴을 이용한 끝보기 낚시'도 릴을 이용해서 원거리 캐스팅을 해서 비시즌 [1]번에 가까운 곳에 미끼를 드리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죠.
답은 까봐야 알죠
이미 만들어진 자리는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앉고 싶고 짐빵 편하고,
대체로는 어느정도 조과도 검증된 자리죠.
다만, S모그님 글처럼 손 탄 자리에서는 초대형 붕어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같은 장소 출조시 가급적 포인트를 전날 앉은 자리를 조금이나마 피해 대편성을 하곤합니다
물속 사정이야 붕어 맘이겠지만 설램과 기대는 제 몫이니까요
가장 큰것은 작업 하면서 느끼는
기대와 설렘 아닐까요~~~ㅎ
미지의 영역에서 내가 처음해본다라는 그런 개척정신~??
거기다 그 생자리가 붕어들 집단 회유처면 대박~!!
개인적으로도 여건만 된다면 바지장화입고 생자리 개척해서 짧은대낚시를 즐기는 편입니다~
금요일 좀 늦게 도착 했더니만 전부 선객들이 진을 쫘악 치고 있어서
그렇다고 늦은 시간 어디 가기가 그래서 겨우 남은 자리 다들 기피하는
홈통에 찌그러져서 자리피고 한숨 푹푹 쉬며 저녁 챙겨 먹는데 찌가 하나
안보임....뭐지....하고 멍....아차 싶어서 챔질했는데 다른 낚시대 ㅋㅋㅋㅋㅋ
다시 챔질하여 올라 온 붕어 38센티...
그렇게 시작 한게 밤에 38~43까지 6마리....
다른 사람들이 구경하러 오기 힘든 곳이라 물소리 듣고는 다음 날 소리 질러 물어 봄...
어젯밤에 몇수 하던데 씨알은요?
네.... 배스 몇마리 했어요....ㅋㅋㅋㅋㅋ
다시 안물어 봄....그리고 갈때 마다.... 월....
맹탕인데 이년 동안 신나게 갔는데 산책로 만들면서 자리 없어지고는 땡....
저는 수초끼고 낚시하나 맹탕서 낚시하나 비숫합니다.
아무도 발길 닿지 않아 설레임과
기대감이 충만해서 랄까요...??
누가봐도 '여기는 아니다' 싶은 자리가 비워져 있어서 마지 못해 앉자 인생고기 낚은적이 있습니다. 누구든 거덜떠도 안보는 자리여서 생자리일수 밖에 없는 곳이였지요..
수초대가 그림같이 형성되어 채비를 넣기만하면 당장이라도 나올것같이 좋아보이는 곳은 사람의 시각에서 보이는 곳이고, 물속 고기의 입장에서 볼수있는 시각을 가진다면 조선의 경지가 아닐까요..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내가 선택한 생자리에 대한 큰 기대감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