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낚시에 푸~욱 빠져버린 초보대물꾼입니다.
블루길 / 배스가 서식하는곳에는 웬만하면 가지 않고(피곤할 것 같아;;) 소류지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혼자 너무 갈데가 없어..자주 들르는 낚시방 사장님께서 강력하게 추천하시기에,
그곳에 갔드랬죠..(6자 배스가 서식한다고 하더군요ㅡ.ㅡ;)
당연히 새우는 준비하지 않고, 강냉이와 콩만 준비해서 갔습니다.
저수지는 5000여평정도? 물가에 블루길들 드글 드글 하네요ㅡㅡ;; 이거 낚시 해야되나~~
옆에 어르신 글루텐낚시를 하시는데..던지면 바로 입질..꺼내면 블루길 두마리ㅡ.ㅡ;;;;;;
포인트 선정 후 우선 강냉이 투척..바로 입질..ㅡ.ㅡ;; 블루길..아~~~이거 정말 해야하나~~ㅡㅡ;;
다행히 콩에는 폭발적이진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콩도 건드네요ㅡㅡ;;
새벽 1시부터 동트기전까지 4번의 입질다운 입질을 받았습니다.
3마리 건져냈는데...3마리 모두 8치..하지만 손맛은 정말...잊지 못할정도입니다.
큰배스가 서식해서 그런지 몰라도..여태껏 잡아본 월척붕어(34 / 32등등)보다 더 손맛이 좋고 힘이 좋았습니다.
블루길과 배스가 있어 상당히 피곤한 낚시였지만, 그 손맛을 잊지못해 또 가고싶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ㅡ.ㅡ;;
낚시방에서 판매하고 있는 콩은 너무 무르던데...이걸 조금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지요?
(블루길의 입질에 버텨낼 수 있게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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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허락되지않을때 낚시방에서 구입합니다
현장 도착해서 그늘에 말리셔서 사용하시면 조금은 단단해집니다
콩과함께 보리밥알 사용도 권장합니다.
보리밥알은 밥하실때 보리쌀 조금 넣고 같이 하심됩니다.
삶아 쓰는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군요..정보 수집해서 삶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철수전 10분간 청소도 좋지만..낚시전 청소가 더 좋아요..왜냐~ 깨끗한 환경에서 낚시하면 웬지 더
깔끔한 기분이 들어서..^^; 낚시 시작전/철수전 청소하고 하고.. 더 중요한건..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안버리면 청소 안해도 되겠죠~~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일반콩보단 딱딱하구요
물속에 넣고나서
시간이 좀 흐르면 일반 콩처럼 됩니다
한번 써보심이....
http://www.hnaksi.co.kr/">행복한낚시 바로가기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출조당일 그늘에 말리시는 방법이 단기간에 가장 단단하게 만들수 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콩을 차안에 두고 말리고 있습니다.
진공콩이 아닌 1000원짜리 콩을 그늘에 두고 두달 여간 차안에서 두니 딱딱하니 최곱니다.
참고로 콩낚시를 즐기시면
2000원짜리 진공포장된 콩은 피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이지만 저는 당일 사용할 콩,새우 모두 입으로 직접 먹어보고 사용합니다.
진공포장 방부제가 없다 있다 말이 많치만 저는 있다는 의견입니다.
참고로 조리과 출신이며,미각은 꽤 괜찮타는 말 들었습니다.
방부제 없는 삶은콩을 사용해보세요...
잘삶은콩을 찾으신다면,
100,000원이라는 가격이 붙더라도 그만한 값어치 분명 합니다.
다분히 저의 개인적 이야기였습니다.
전에는 강냉이와 새우만 썼는데..요샌 콩낚시의 매력에 빠져..콩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균 10대 편성(기존: 새우_5, 강냉이_3, 콩_2 => 현재: 새우_3, 강냉이_2, 콩_5)
가물치나 배스못에서는 콩의 비율을 더 높이구요^^;
선배님들의 정성어린 답변을 토대로 삶아봐야겠습니다.ㅎ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개봉후 그늘에 말리세요......
처음 크기의 약 2/3까지 크기가 작아 집니다...하지만 물속에 들어가서
20분정도만 지나면 다시 처음 크기로 크지지요...
햇볓에 말리면 콩이 갈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