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부터 새우낚시를 배우면서
이제 겨우 10여회 정도 나갔던것 같습니다
뻘꾼이었지만 그래도 꽤나 오래 동안 낚시를 다녔는데,
새우낚시는 이제 걸음마라...
10번 정도 나갔는데 얘기할게 뭐 있겠습니까만
꽝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2번 정도 제대로 된 놈을 걸긴
걸었던것 같은데....
특히 그저께 주말...
고수들 하는대로(?),
사부님 말씀대로라면 붕어입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몸을 일으켜 세워 최대한 물가로 붙여서 대를 들고 준비하고 있다가
대(다이아)가 부러져도 좋다는 심정으로 챔질을 했는대도
거의 순식간에 앞에 있는 땟장을 감아 버리더군요....
여차여차하다 빈바늘만 건져 내고.....
.....
지난 초겨울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초밭에서 월 이상 붕어를 끄집어 내는일이
나같은 초보에겐 불가능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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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의 길이가 너무길면 고기를 걸고나서도 시간적이 여유를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가 땟장이나 부들을 감아 버리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원줄은 되도록이면 대의 길이보다 30-60정도 짧게 서보세요
대의 특성에 따라 원줄길이도 조금씩 조절을 해주면 좋겠져
저도 아직이렇게 코멘트를 달정도는 되지 않지만 제생각을 말한겁니다.
조금있으면 고수님들이 더 많은 리필을 달아 줄것 같군요
지금까지 챔질보다 더 강력하게 인정사정 볼것 없이 들어 올립니다.(웬만한 놈은 그냥 공중부양 할 정도로 강력하게, 채비도 튼튼히)
챔질만 강하게 하지 마시고 챔질후 고기를 찌가 서있던 구멍으로 바로 뽑아낸다
는 의지로 그냥 무쟈게 들어올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초를 감아버린 대물은 쉽게 빠지지 않으니
옷벗고 들어가는게 제일이지만(농담)..
대부분 물고기는 수면바로 아래의 수초를 감습니다.
해서 수초제거용 낫을 빨리펴서 고기 근처의 수초를 잘라 주면
의외로 쉽게 빼낼수 있읍니다.
이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쉽겠죠.
원줄을 앞으로 밀면서 잡아내는걸 봤습니다. 참고하시고
함 해보세요.
구미에 붕어한마리입니다.
꾼님이나 골대리님 구미붕어님의 말씀처럼 여러가지 옳으신 의견이라생각됩니ㅏㄷ...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챔질을 할때 떡밥낚시처럼 탁!!챈다음 끄집어 낸다는 생각을 하시면 않되고요 그냥 힘차게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챔질후에 더큰 힘을 주어야 됩니다...이때 채비는 5호원줄, 목줄은 캐브라 6합사 3호줄 이상으로 쓰시고 줄의 길이는 꾼님의 지적대로 짧게 쓰세요...또한가지방법은 35대이상의 긴대는 초릿대를 약 5에서 10센티 정도 짤라 쓰면 초경질대가 됩니다. 저는 짤라서 쓰는데 거짓말 없이 턱거리까지는 날라옴니다.....손맛? 포기해야죠....특히 수추지역에서는....
챔질을 위로 하셔서 템포를 늦추지 않고 대의 탄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올려줍니다
혹 수초에 걸리더라도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지긋이 당기고 있다보면 고기가 움직이면서 자연스레 빠져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간을 두고 당기고 있으면 서서히 나오게 될 것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출 하십시요..^0^
수초대에서 대물붕어를 띄워서 끌어내는 것은 익숙한 꾼들에게는
별로 실수가 없는 부분 이지만
투박한 대물낚시의 챔질과 끌어내기에 익숙치 않는 꾼들로서는
실수가 잦은 부분이 될것 입니다.
(자료실)-(대물낚시 업그레이드)-(챔질과 끌어내기)편을 참조 하십시오.
본란의 하단 검색창에 (그림으로 보는 대물낚시)를 검색 하시면
대물낚시에 알맞은 원줄의 길이가 안내 되어 있으니 참조 하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