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안평 도옥지에 한번더 갈려고 합니다. 미끼는 채집해서 쓰고 콩도 가져가 볼려고 하는데 몆번 낚시해보니 입질형태 때문에 질문좀 드릴까합니다. 저는 보통 케미만 물밖에 내어놓고 하는데 물밖에 있던 케미가 잠겨서 나오지 않을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물속에 잠겨서는 잔챙이인지 어떤건지 입질이 있긴 있는것 같았습니다. 물속에서 조금씩 움직이는걸 보면... 저는 케미보기도 불편하고 해서 그냥 꺼내서 미끼 새로 갈고 했었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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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편성이라는 대물낚시의 특성때문에 대부분 캐미끝만 나오게 하는데...
님은 캐미를 노출시키나 보죠... 끝에 불빛만 보이도록 사용해보세요.
더 보기 좋고 눈이 덜피로 합니다.
약간잠겨도 붕어는 찌를 올려줍니다. 미끼 손상정도를 잘 파악하시어 다시
투척하는게 옭은 방법입니다. 한두대 때문에 자꾸 첨벙되면
다수의 다른낚시대에 피해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소수대를 포기하시고...다수대를 생각하시는게...
단, 그날 포인트를 잡았을 경우 제일 기대되는 낚시대라면... 갈아주는것도...
미끼를 강하게 ( 큰새우 ,큰 콩)쓰시고... 미끼 교채할 시기엔...
전부다 한번에 갈아줍니다.
한대 한대 갈아주다 보면...전체 낚시대의 미끼 손상정도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밤새도록 투척하는 수가 많아 지게 됩니다.
연안에 접근하는 붕어한데 오지말라는 행동이 아닐까요^^
물론 투척이 쉬울경우 살포시 투척하면 크게 지장업을거 같습니다.
다른 조사님의 더 좋은 답글로 지식 업글하세요~ 498도 하시고~
다르게 한다고 해서 대물꾼의 기준에서 벗어낫다는 사견은 피해주시길..
케미를 수면 밑쪽으로 두면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질문의 경우도 예신으로 본다면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수중 바닥에 던져놓은 미끼는 정흡만 기다리지 않죠..
잔 입질과 예신 등에 위치가 변경될 수도 있는데 내어놓은 케미가 수중으로 들어갔을 때는 분명 무엇인가 건드렸을 경우가 될텐데요..
그러면 설사 잡입질이나 다른 상황이라도 예신으로 먼저 파악하고 일정시간은 본신을 기다려야 됩니다..
대략 30분 정도 기다려도 본신이 나타나지 않앗을 때 정 의심스러우면 거둬서 미끼이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단점에 두가지를 더 말하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완만한 경사일 경우 캐미끝만 내더라도(0.5센티 혹은 수면과 일치)
이정도 찌마춤을 하더라도 수중에 어느정도 잠겨도 캐미는 보입니다.
또한 잔입질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운 찌마춤을 하지요.
약 30도 이상 급경사의 경우 활성도가 높을땐 캐미만큼이 아니라 약 5센티정도
내고 낚시할때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대부분 큰저수지의 경우 경사가 심하고 소류지의 경우는 대부분 평지형이고
투척포인트 반경내에선 대부분 큰차이가 업더군요. 상황에 따라 마추시면 될듯합니다.
개인 취향일수도 있고... 제가 말씀드린것은 개인 소견으러써 수면에 마추는것이
보기에도 좋고 찌움직임 파악하는것이 용의했기 때문입니다.
단점중 끄는 입질의 경우(잉어등등 잡어가 주종) 찌보단 낚시대를 끌고가서
대를 차야 알수있는 단점입니다.
예신과 본신의 차이는 챔질할 정도의 찌움직임이 아닐까요.
예신과 본신이 항상 있는것은 아닙니다. 음...님 말씀대로 20~30분 정도 기다리는것이
옳은 방법이네요.
과음을 했더니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네요. 자렵니다.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