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해도 심심하지않게 손맛을 봤는데 올해는 영 시원찮네요..
작년대비 출조도 배이상 했는데...조과는 1/3도 안 되네요.. 꽝치는 날도 넘 많아졌구요...
원래 '꽝'이 많은 낚시가 대물낚시이긴 하지만 너무 안 잡히니까 화가 나네요..
채비가 바뀐것도 아니고.. 낚시패턴이 바뀐것도 아니고.... 변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님들은 올래 조과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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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잖습니까...전쟁영화에서 전투기 타고 날아가고 앞에는 [+]같은 표적마크 있고
그 너머에 적 전투기가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아주 잠깐잠깐 표적마크에 잡히는거..
지금 조황이 딱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ㅎ
날씨따라 아주 반짝반짝...
...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작년 겨울 갈수기때 , 올 봄 해빙기때
그물꾼들이 엄청난 호황을 봤을거 같습니다. 수심도 얕고...고기도 몰려있고...
또
저수지마다 불규칙하지만 해걸이 할때는 조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회원님들께서 갈수기때 그물질을 탓하나 그물가지고 잡는 붕어는 일정부분 한정되어 있습니다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을듯 합니다.
문제는...저수지 주변에 빙~둘러가며 약을 풀고 고기를 한중간으로 몰아서 잡는다는거지요...
그것도...여러번 반복해서 치면 터가 세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물꾼이 올 봄에 해빙기때 매일 저수지로 출근해서 매일 고기 1톤을 잡아온 사실을 안다면...
걱정이 안될리 없지요...
제가 아는 24시간 순대국밥집에..올 봄에 그물꾼이 매일같이 그물쳐서 고기잡아오면서 밥먹고 갔답니다 여유롭게..
중반기 혹서기때는 출조만하면 꽝꽝꽝
이제는 후반기를 노려야 할거같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꾼들의마음을 설레이게하는 가을입니다 긴장을 늦추지 마시기바랍니다 횐님들
저도 마음을 가다듬고 붕순이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붕어의 습성을 잘알기때문에 몇번끌면 끝이랍니다...
겨우 일부분만 남는다네요 우리 낚시에도 많은정보와 많은 노하우를
알고계신분들이 조과가 좋듯이 그물치는 새이들도 그런가 봅니다...
제가 자주가던 대물자원이 많은곳은 거의 초토화 되었습니다..
몇년간은 낚시못할겁니다.... 나쁜새이들...
다른곳도 탐색해보세요~ 뜻밖에 행운이 올지도 모릅니다 ^^
해빙기때 그물치니 우리네는 이제 꽝을 당연시해야 할거 같습니다
안가면 병이도져 거의 인사불성 수준~~
그래도 물가에서 자면 마음은 편하잖아요.
저도 계속 꽝이라 채비에 믿음이 안가려 할 정도입니다.
여기 경남에도 일주일 째 이상하게 안됩니다.
그저 그러려니... 바람쇤다 생각하기엔 뭔가 이상합니다.
뭐 낚싯대 펴는 느낌이 좋아 가지만..그래두 찌올림 한번은 해줘야지ㅜ.ㅜ
이제 잔챙이라도 붙는 곳으로 가든지 원~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뭐랄까 동질감(?)을 느끼니까 조금 위안이 됩니다.
안출하시고 그자체를 즐깁시다요~
집근처에 저수지(1곳) 둠벙(3)이 있는데. 요즘 이상하리 만큼 고기가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저수지는 장마가 끝난후 약 2주일 동안 낚시가 호황이였는데, 그후 고기가 나오지 않더군요.
전 거의 일주일에 2회정도 출조를 하며 그 원인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떡밥낚시를 할때마다 찌를 한마디를 못올리더군요. 그래서 미끼를 작게도 써보고, 지렁이 미끼를 써보기도 하였답니다.
3주가 흐른뒤 대강 원인을 찾아내었습니다.
바로 저온현상이였습니다. 경북지방은 약 7월초순경부터 8월초순까지 한달간 햇빛을 잘보지못하였는데. 8월3째쭈부터
태양이 강하게 내리째더군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저수지에 달려가 대를 담구었는데.
확실히 뭔가 틀리더군요.. 채 한마디도 못올리던 붕어들이 그날따라 지끝까지 올렸습니다.
바로 저온현상이였습니다. 저온현상으로 고기가 연안으로 붙지않고 활성도 또한 떨어져있었습니다.
요즘은 찌가 그나마 잘올라오는 편이나 조황은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바로 물수온.. 저온이 원인이였습니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워야 병충해가 줄어들듯,
계절에 맞지않는 기상상태가 나오면 자연의 변화가 생기는듯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시고^^ 가을을 기다려 봅시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봄부터 지금까지 보았을 때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풍족히 하기에는
뭔가 부족했던 기후였던 것 같습니다...지들도 먹어야지요~안먹고 삽니까!^^
그래서 전 가을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쁜XX들..
밧데리경험이있는고기는 산란을못한다네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날씨 탓이겠지요.
올해는 손맛보기 참 힘드네요.
그물에 밧데리로 털렸다고 봅니다.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이상 기온 때문인 듯..... 생각됩니다.
별명 변경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ㅜㅜ
근처 부들밭에 숨어있던 물오리도 떠오르는것을 보았습니다
하물며 쵸크를 빙~~~둘러놓고 받대리질을 해대는.......ㅡㅡ;;
5개월 되었습니다.
요즘은 붕애얼굴도 못봅니다..
대물낚시라는 거 진짜 힘듭니다..
입질은 없는데...미끼는 없어지구..
입질은 오는데....올리지는 못하구...
저희 아파트에선 제가 낚시꾼으로 소문났는데..
한마리두 못잡아온다구 뒤에서 수근거립니다...
그냥 허허허 웃읍니다...
이제는 그냥 여행을 간다는 느낌입니다.
공기좋고 풍경좋은 소류지를 내집삼아 하룻밤 지새는 여행..
많이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여행이 좋습니다.
계속 쭉 여행을 다닐 생각입니다...
가끔 붕순와 하룻밤을 지샌다면 금상첨화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