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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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런 저수지는...

IP : 223e12c5d6ca545 날짜 : 조회 : 2770 본문+댓글추천 : 0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물유입구는 최상류 한곳밖에 없구요 유입량은 졸졸수준입니다. 상류의 유입구쪽의 골을 형성하는 초입부터는 가장자리로 뗏장과 갈대만 조금 자라있는 편이구요! 수심은 50정도(상류전역). 물골을 찿아보니 건너편 물 유입구 바로 밑부터 시작되는데 수심이 2m정도 나옵니다. 가장자리로 갈대가 약간있으며 거의 직벽에 가까울 정도로 경사가 심한 상태입니다. 상류지역은 바닥이 약간의 자갈과 모래 정도로 이루어졌고 수초는 전혀 없습니다. 제방권에는 갈대와 부들이 무성할 정도로 자라있으며 제방에서 가장자리 1M정도 수초군을 형성합니다.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할까합니다. 산란기 최고의 포인트는? 1.최상류 수심 얕으며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곳(수심50) 2.상류 물골 주변 경사급한 가장자리 수초군(50~2M) 3.제방 갈대 밀생지역(1M이내 갓치기) 4.제방 부들과 갈대의 경계지역(역시 1M이내) 5.무너미 자갈.돌.석축지대(1M~3M)

1등! IP : 60ddd5f9dd00543
답만 간단히 드리면
위 저수지의 여건으로 봐서는 정수수초가 가장 많은 지역인
제방부근이 산란의 최적지로 보여집니다.
서술한 대로 상류지역의 수초여건이 좋지 않고, 제방쪽에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수심 또한 1M 정도라면 산란기가 아니더라도 제방이 연중 최고의 포인터가 될 것이며 더구나 평지형 저수지라면 갓치기를 무리없이 구사할 수 있으면 엄청난 조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록이 짙어질수록 수생식물이 자라나는 등의 여건이 바뀌면 포인터를 달리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으며 포인터 선정은 출조당일의 주변환경과 낚시여건에 맞추는 게 바람직합니다.
대물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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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초초님의 답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2번지역도 간과해선 안될 것 같군요
지금은 산란철이 살짝 지났기 때문에
몸을 푼 붕어들이 먹이 활동과 은신 및
이동이 용이한 물골자리를 따라 상류로
오르기 때문이죠.
수초가 아주 잘 발달하고 그럴 듯 해 보이는
자리지만 의외로 대물출현이 전혀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은 대물이 이동하는
경로에서 제외 되어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초초님 말씀처럼 시도를 해 보시되
2번도 꼭 한두번 도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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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평지형인것만 보고 단순히 판단하기 어렵군요.
평지형이나 늪지의 경우(경북권) 산란이 거의 끝이 난걸로 보여지네요.
어제간 청도쪽 소류지는 밤새 산란을 하더군요.
30분거리박에 안되지만..지역에 따른,수온(볕이 드는 정도)따른..저수지종류에 따른..변동화..
산란전인지...산란중인지...산란후인지...
답은 시기에 따라 포인트 선정을 하시는게 좋겠네요~
한 소류지에 눈에 확~ 드러오는 제일가는 포인트라 할지라도 산란철에는
시기를 잘 잡으셔야 좋은 포인트에서 꽝치는 일이 줄어들 것 입니다.
전이라면 수초대를
중이라면 그냥 집에가서 푹~ 쉬는것이
후 라면 산란한다고 고생한 붕순,붕돌이들의 은신처를 (산란후 최소 3일후)
최초산란 붕어는 대형붕어~~~
이후 산란하는 붕어는 중형붕어~~~
마지막에 산란 잔챙이~~
변수 = 최초산란하던 붕어가 날씨(비,볕)에 따라서 잠시 중지하면 ... 시기를 느춘다면???

모두모두 즐낚하세요.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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