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곳에서 장비정렬(10대~12대까지)하고 입질을 기다려보지만,
기다리는 님은 오지않고, 담배만 피워서 목만 아프고, 새벽이 되면서 눈꺼풀은 천근만근이 되지요
차라리 자는것이 낫겠다 싶어서, 3~4시간 자고나면
꼭 1~2대의 찌가 자리이동을 해서 꺼내보면,
어떨때는 붕어가 달려있고, 어떤경우는 빠진경우가 많더라구요~(일명 자동빵 ㅎㅎ)
미끼는 옥수수,새우를 즐겨쓰며, 바늘은 지누5호, 목줄은 8~14센티 사용합니다
자동빵 잘하는 요령이 있으시면 한수지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즐낙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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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빵이라 별로 맘에 안들어서~
수초낚시에서 종일 찌 바라보다 잠깐 자리비우면 오른쪽에 있던 찌가
낚시대 다 감고 왼쪽 수초에다 완전히 감아버려 고기도 못 건지고 낚시대
정리하느라 고생한 적이 몇번 있어서 자리 비울땐 낚시대 건져 놓습니다.
찌맛 없는 공짜 월척!
건져내도 기쁨이 반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낚시는 뭐니뭐니해도 서서히 올려서 정점까지 오는 찌맛, 그 다음으로 손맛이 아닐까요?
자동빵 잘하는 요령이 아니라서 죄송하고요 즐낚하십시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새우낚시에서 자동빵이 잘 되는 꿰기는 배 꿰기 같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소류지에서는 등꿰기에 입질을 거의 못보구 ... 배 꿰기에는 가끔 보는데
배 꿰기의 경우 5치까지도 새우를 다삼키지도 몬하고 잡히곤 합니다...
배 꿰기하고 자리비웟다가 와 보면 자동빵으로 걸려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 씨알이 7-8치 미만이었습니다...
등꿰기 반 배꿰기 반 이정도 운용인데 등꿰기에서는 자동빵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나만 그런가유?
새우 등꿰기(완전히 관통시켜서)를 하니깐 자동빵이 잘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등꿰기를 해서 올해 잉어70㎝, 붕어31㎝ 두마리 했습니다.
잠이 많아서 손맛도 못보고 ㅋㅋㅋ
자동빵용 미끼 꿰기를 따로 하질 않습니다.
걍 하던데로 두고 기다립니다(지루하면 자구요)
새우보다는 옥수수가 자동빵은 잘되구요
베스 있는곳이 더 잘되더군요.(빨리먹고 도망가야하니까)
하지만 요즘
자동빵도 잘안돼요
지누바늘,이세바늘은 바늘끝이 안으로 휘어져있어 자동빵이 잘 않됩니다.
이두바늘은 바늘끝이 일자로 되어있어 사용하면 자동빵이 잘 됩니다.
바늘의 특성(장단점)을 잘 알고 사용하세염^^
어부랑 낚시인에 차이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