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장마철도 다 끝나가고 출조시간이 늘어날뜻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못이 평지지 연밭인데 작년까지는 주종이 7~9치 정도
씨알에 밤낚시 할 떄는 더 큰 씨알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주종이 4~6치가 주종을 이루고 밤낚시 할 경우 최대 9치급
까지 나왔습니다.
이와 같이 붕어 씨알이 갑자기 줄어들 경우가 있나요?
변수라면 수달이 살고 안 보이던 블루길이 가끔 낚인다는것 제외하고는
큰 변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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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수박 다 익은거 부터 따먹지 작고 덜 익은거는 그냥 두지 않습니까.ㅎㅎ
수달이 살고 블루길이 생기면 엄청난 변수입니다.
그것을 큰 변수라 생각치 못하는 건 ..에궁 우짜면 좋나요..^^
저수지에 있으면 어종을 막론하고 초토화 시킵니다.
결국
초토화 된 저수지에서
수달도 먹을게 없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수달이야 이동하면 그만이지만
남겨진 저수지는.....오랜 시간이 걸려야 재생되겠지요...
이글은 가설이 아닌 사실입니다.
수달도
이런 사실을 아는지 저수지에서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고 강이나 댐에서 서식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흔히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그 이유는 확실히는 모릅니다
짐작만할뿐...
그래서 저수지가 해걸음한다는 말을 흔히 함니다
1년단위나, 혹은 그 이상으로...
종족보호, 수초,기후,지형변화,수온의 불안정.. 수위변화...
외래어종의 성장, 심한 그물질,
낚시도 포함됩니다...
이름난 저수지에 꾼이 안보이면
거의 대부분 낚시해보면
역시나... 입니다..
의외로 우리들 자신일수도 있습니다.
저수지와 어자원은 한정인데
낚시인은 늘어나고
잡는방법은 더욱더 지능화 고도화되어가니
웬만한 곳은 작년까지 잘 잡히다가 워낙 잡아내니
개체수가 줄기도 하겠지요.
손맛보고 놓아줄것을 강력히 권해 봄니다...
계절별 혹은 환경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수달의 영향으로 대물붕어가
입을 닫는 경우도 생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ㅋ 저는 초보라 확실하지가않아요 ㅋㅋ
어느해 이제는 올라올때가 되지 않것나 하고 들이 댔을때 대물급 월,준척 말그대로 타작!!
그러다 그 담해엔 또 다시 3치에서 5치들이 총을 차고~~ 터가 세다는 저수지 대부분이 대물급 낱마리 나오다가
함 터지면 엄청 쏟아 지는걸 몸소 많이 느껴봤습니당.
저수지에 둘러 앉은 꾼마다 월척을 배출하는 ~~ 이런 매력땜에 백날천날 꽝쳐도 또 드리대고 싶은 것이 꾼맘 아닐까요.^^
저수지 생태의 문제도 있겠지만은 그 맘은 누구도 모르고 붕어맘.!!^^
경상도 대물꾼들이 쉬쉬 하며 몰래 빼묵는다 카는 것도 함 받치면 미칠지경으로 올라 오는 월척들의 반란
붕어맘 진짜루 아무도 몰라요...
이상 짧은 제 생각 이었습니당
갈때마다 대물하시면 낚시의 매력이...^^
어느해는 대물 타작. 어느해는 6치 이하.. 아마도 사람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겠죠.....
저두 대물낚시 한답시고 여러 저수지들을 다니지만 그런경우들이 자주 생기더라구요.
물가에 찌를 담그고 지그시 기다려 보심이.....^^
그리고 혹시나 수달이 아니고 뉴트리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