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잉어가 있는 연못이 있는데 오만 방법을 해 보아도 잡히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잉어가 없냐 아닙니다 그곳 연못은 배수장이여서 아버지가 거기 소장으로 계십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면 물을 뺍니다 그러면 빼는 도중에 수초에 걸린 잉어를 보약이나 해 먹으라며 매번 가져오십니다
말로는 한 30마리 정도가 물을 빼면 날리가 난다고 하는데 이거 영....... 낚시로 잡을라고 하면 매번 꽝입니다 ...
그 연못의 특징은 수초가 많이 발달했고 크기는 약 500평정도 작습니다 그러나 배수장이다 보니 여러계곡물과 논물을 받을수 있게 수로식으로 약 1km가 길게 있습니다
수심은 약 70cm 주 어종은 붕어 피라미 베스 ..등등
그렇다고 저만 실패하는냐 아닙니다 주말이면 붕어 잡으러 오만 사람이 몰려 듭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자리를 잡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작년에 딱 한번 한 6월정도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에 어떤 여자분이 남편따라 와서 심심하다고 한칸반대로 잉어 5마리 잡아가더군요 미끼라 해봐야 글루텐3번 그많은 사람이 실패하는데 정말 존경할 어신이였습니다
저의 채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떡밥 굴루텐5 + 이모글루텐+아쿠아쿠텍2 미끼용
집어용으로는 삼색어분 + 찐버거 + 슈퍼D
그리고 대물채비는 불린콩 옥수수 새우....
그곳이 배수장이다 보니 인근 논과 밭이 많아서 곡물 쪽으로 해봤는데 그것도 꽝입니다
여러 조사님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많은 리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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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낚시대를 비롯한 채비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후에는 잉어가 좋아할만한 미끼를 선택해야하는데
낚시점에 가면 잉어전용 미끼가 있습니다 잉어전용 떡밥+신장떡밥+아쿠아텍+어분정도면 미끼는 되었고 바늘은 삼봉(바늘3개)이나 오봉(바늘5개)에 미끼를 부슬부슬하게(물속에들어가서 쉽게 풀어질정도) 반죽해 동돌에 테니스공 정도크기로 뭉쳐달은후 바늘은 미끼속으로 끼워넣습니다 (릴낚시 원자탄과 같으방법)
미끼가 물속에 들어가 풀어지면서 바늘이 흩어진 떡밥주위에 놓여있는데 잉어가 다가와 흡입하다 바늘도 같이 흡입하면 어신이 오는데 거의 순식간에 쫙 빨려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꼿이는 든든히 박아야 뒷탈이 없겠지요
한번 던져두면 서너시간 정도는 기다려 보십시요
조급함은 금물입니다 참 릴을 이용해도 됩니다
뻐드리라고 합니다.참으로 답답 하시지요..그 심정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위글 루디아님께서 답변을 친절히 잘 해놓으셨네요.여기다 제 의견도 한번 같이 덧붙여 보도록 할께요.
사실 전 대물 낚시에 빠지기 전에 잉어 낚시를 많이 했답니다.
주로 안동댐에서 릴낚시로 많이 했지요.
그래서 나름 대로의 노하우가 조금 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미끼를 언급 하기전에 수초가 많고 수심이 얕고 500평 규모라면 릴낚시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미끼 운영술은 잉어 낚시 역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위에서 루디아 님 말처럼 사용하셔두 아주 좋은 잉어 미끼가 됩니다.
제가 잉어 낚시할때 했던 미끼 운영술은
첫째로는 깻묵가루+중병아리사료를 5:5 비율로 섞어 반죽해서 사용해 보세요.
깻묵이 없다면 보리 성분의 미끼를 넣으시면 되구요.
저 같은경우 이렇게 해서 딱월한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미끼를 반죽해서 인치기 바늘을 이용하시거나 혹은 3봉 5봉 바늘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깻묵가루를 구하기 힘드시면 그냥 낚시방에 파는 깨묵 가루 써두 되구요.
그리고 중병아리 사료는 근처 농협 가시면 한포대에 6천원 정도 할겁니다.
사실 유료낚시터에 낚시가면 어분종류의 미끼를 사용해서 잉어낚시를 많이 하지만 그것은 잉어 사료로 어분성분을 먹여서 키웠기 때문에 많이 쓴다고 봅니다.
하지만 노지의 경우에는 실제로 낚시해 보면 어분종류 보다가 곡물 성분의 미끼가 잘 들을때가 많습니다.
두번째 방법을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것은 인치기 바늘에다가 떡밥대신 황토를 커다랏게 뭉침니다.
거기에다 나머지 다섯개의 바늘에는 옥수수나 잉어가 좋아할만한 미끼를 답니다.
이렇게 하면 떡밥을 쓰는 것보다가 수질오염도 줄일수 있구요.미끼 값도 많이 줄일수 있어서 좋답니다.
또는 낚시하실 자리 낚시 구멍에다가 황토를 커다랏게 뭉쳐서 던져 놓은후에 바늘에 옥수수미끼 또는 떡밥 미끼로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황토는 잉어가 정말 좋아 한다고 합니다.
댐이나 저수지에 잉어 낚시 가더라도 주위에 황토 성분의 흙이 있으면 거기는 잉어낚시의 일급 포인트가 되지요.붕어 낚시뿐 아니라 잉어낚시에도 황토를 많이 쓴답니다.
또한 님이 말씀하신대로 라면 수초가 많고 찌들은 저수지는 제 생각으로는 바닥이 뻘이라 생각 됩니다마는 거기다 신선한 황토를 넣어 준다면 잉어 뿐아니라 대물붕어도 모여 들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금 이나만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부디 메다급잉어 잡으셔서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이상 뻐드리 였습니다..^^;
새우채비 그대로 원줄 4~5호 바늘 이세형 11호 정도 그냥 붕어 낚시 그대로
하시고 신장+콩가루+새우가루+지롱이가루+번데기가루 를 썩어서
딱딱하게 뭉친다음 그냥 10대에 던져 놓습니다. 건탄의 일종인데
아침에 그대로 올려줍니다. 붕어도 월이상이 아니면 먹도 못하지요<밤톨만하게>
또 한가지 방법은 잉어는 입질이 쪽빨고 들어가는 입질입니다. 쭉 올리는건
보통 붕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딴데로 가네 ㅋㅋ
감자를 삶아서 조각을 내어 바늘에 빠지지 않도록 목줄을 관통시켜서 바늘을 꼽습니다.
그렇게하면 잉어를 잡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떡밥을 뭉처 포인트에 지나면서 한번 던져놓고 4일정도만 떡밥을
계속 던져주면 5일째 밤낚시를 그자리에 해보시기 바랍니다. 잉어 100%로
잡을 수 있습니다.
잉어는 건탄이나 감자가 탁월하며 새우는 어쩌다가 물어줍니다.
5봉은 감자랑 고구마를 윽깨어서 뭉처던져 놓으면 100% 잡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으로 안동댐에서 80넘는넘을 16대에 걸어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30분소요>
일단은 6월이면 여름이고 비와 왔다구요.
수초가 많은 지대는 물속에서 가스가 발생하게 되지요.
이상황에서 비가 온다면 물속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된다고 봅니다.
비가 와서 수면을 비가 때리면 수면적의3~5배의 수면적으로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그러니 당연히 고기의 활성도가 올라 갈것 같구요.
거기에다 1.5칸대로 잉어를 잡았다고 했으니 비가 오면 상대적으로 고기들이 경계심이 수면을 치는 비로인해 떨어 진다고 봅니다.경계심도 떨어진대다 다른 수중 곤충들도 역시 활발히 연안에서 먹이 활동을 할것 같네요.
그래서 연안으로 잉어가 수중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붙겠죠.
또한 잉어는 군집성이 있어서 모여 다니는걸 좋아하지요.그래서 그 여조사분만 많이 잡으신것 같습니다.
제 추측이니 너무 믿지 마시구요..그냥 한번 읽어 보시구 욕하진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뻐드리였슴돠~~
그때 아버지깨 배운 잉어낚시법과 주변 잉어낚시꾼(그당시엔 잉어꾼들이 무지 많았음)에 들은것과 개인지식으러 말씀드리겠습니다.
적을 아라야 백전백승! 일단은 잉어의 습성을 잘 파악하셔야 겠습니다...
◈습성
강에는 물흐름이 완만한 깊은 소나 바위 밑의 그늘진 곳, 자갈과 모래바닥에 군집하여 살며 저수지에서도 경사진 곳이나 바위 등으로 은폐된 곳, 그늘진 곳으로 진흙바닥보다 황토나 자갈, 모래지역에서 서식합니다.
붕어와 마찬가지로 잡식성으로 흙 속의 작은 동물이나 식물성 미끼를 주먹이로 하구요. 봄에 수온이 17℃전후가 되면 식욕이 증진하고 붕어보단 조금 느리다고 보시면 되겠네용.일정한 수온대에서만 먹이활동을 한다 드렀꾸요 그 수온을 벗어나면 먹이를 잘 먹으려 하지 않는데 봄에 잡히는 잉어는 겨울동안 먹이 활동을 하지 안아서 식욕이 동물성위주로 먹는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과연? 먹을것이 눈에 띄면 다 먹지 안을까요. 전 다르게 생각하지용.
◈포인트
잉어포인트는 저수지 내에서도 일정하게 한정되는 것이 보통인데 그것은 늘 다니는 길에 때로 다니면서 머무는 곳이 일정하다는 말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저수지의 주위 토질을 봐서 황토가 많은 데가 우선되며 황토가 없다면 바위가 아닌 가파른 흙지역이 좋구요 돌들이 무너져 내린 절벽 밑으러 자갈등이 있으면 그곳도 좋은포인트가 됩ㄴ ㅣ다
주의할점은 수초가 많은 감탕바닥에는 잉어가 회유로로 삼지 안고 흑탕물이 일면 그곳또한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여기서 대낚시를 하신다면 주의해야할점은 잉어는 항상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으므로 포인트 접근 때부터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잉어는 붕어보단 훨신 머리가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덩치값인가 ㅎㅎ
일년 중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는 가을이며 이때가 아마 활동성이 강한걸로 보여짐니다.
산란은 수온에 따라 5월초부터 말까지 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오전 중에 물가의 잡초가 우거진 곳에 모여 암수가 물 위로 날뛰며 몸을 비비대면서 산란을 하는데요.
이때는 평소와는 달리 얕은 수초대로 붙는다.이때를 노려 30대 이상정도로 공략하시면 어떨런지요. 주로 대낚잉어의 시간대는 12시 이후에 대낚시의 포위방에 거의 접근하고여... 제일 피크타임은 아마도 아침시간이 되겠습니다.
◈먹이
잉어가 좋아하는 냄새 = 은은하면서도 구수한 것 ,곡식 발효된 것에 익숙한듯...
구수한 것에는 역시 들깻묵 가루가 으뜸입니다. 잉어하면 들깻묵을 빼놓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용. 윗분들이 상세히 설명 하였지만 저의 방법은 이렇습니다.
들깻묵 냄새가 진하게 날수록 좋지만 구하기 힘들기때문에 그냥 낚시방에서 사심이....
요즘에는 기름 짜는 기계의 성능이 좋아 기름을 바싹 짜버려서 효과가 좋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몇일 장박치고 하시는분들은 윗분들이 말씀하셧듯이 아예 포대로 아니면 방아간에 직접가서 구입합니다. 저도 아버지랑 방가간에 가서 낚시하로 갔었거든요. 최고기록 7일동안 ㅡㅡㅋㅋ
대낚시용 뜰깻묵 미끼를 만들 때 유의사항은 저의 삼촌이 갈처주셧는데요. 절대 찰지게 하지 말라더군요. 잉어가 흡입만으러 곡식 알갱이가 짜장면 먹듯?이 입 속으로 빨려 가게 하라했떤 기억이 납니다.
잉어는 붕어와 같이 잡식성이기 때문에 암거나 곡식, 식물씨앗과 새싹, 작은 갑각류, 유충과 유기물 등을 먹지만 주로 식물성미끼를 좋아하는거 같구요.초봄에는 지렁이나 수중에 떠있는 나방 ㅡ?ㅡ애벌레등을 쩜프~ 하면서 먹는것도 봤어용.
물 속에 먹을 것이 별로 없는 초봄, 요즘처럼 4월 중순경에는 붕어처럼 얕고 따뜻한 상류 수초대로 거슬러 올라 와서는 지렁이 끼운 허접한 낚시대를 망가트리곤 합니다.
밑밥은 전 간단히 뜰깻묵 + 황토(업으면 걍 업는데로 어분이나 기타 떡밥을 다썩스니다.단, 깻묵업이는 안해요) 충분히(반경 20M) 까지는 퍼지도록 많이 주세요.
윗분들은 배합률이 조금 저랑은 다르네요.들깻묵가루80~90%, 어분이나 붕어 일반떡밥 10% 근데 릴낚시할쩍엔 종합떡밥(닭사료 같은)을 쓰는데요. 이것도 그냥 대는대로 밑밥으러 씁니다.
◈입질형태?
저의 경우는 대부분 잉어는...
한결같이 찌 두 마디 올리다가 말고 옆으로 째면서 가물가물 잠겨 버리던데요.
간혹 정말미세하게 입질할때가 있었는데요. 그날은 낚시대 저수지 중간에 떠당기는 날이 되고 말지요 (경험)
저....갑자기 급한일이 생겼습니다. 요지는 다 말씀드렸으니 즐낚하세요.
아참 그리고 ★생미끼가 잘듣는날도 있어요 참고하세요.짝밥을 추천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만한 잉어 꼭 잡아주세요..^^;
알아 보니 루디아님 말대로 초어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