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조사 또 궁금한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번주에는 700평 남짓한 연밭에 다녀왔는데요.....
월매나 춥고 시끄럽던지.. 옆에 사슴사육장이 있었는데 그전에는 조용하더니만
저번주에 갔을때는 주인아저씨가 밤새도록 쇠파이프 자르고 용접하고....ㅎㅎ
초저녁엔 그래도 입질오고 잉어 50정도 되는놈도 한수 하고 했는데..
그렇게 시끄러우니 말뚝이 되더군요....흠....
낚수대는 에이원인데 23대 한대 또 뿌자묵고..
어수선해서 새벽 2시쯤 철수했는데요..
그때 부들밭으로 갈까 연밭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 연밭으로 갔습니다.
근데 과연 12월초순의 시기에는 연밭이 낳을까요 부들밭이 낳을까요?
개인적인 취향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정설도 있을거 같아 한번 여쭈어 봅니다.
12월 초순까지는 그래도 대물들이 붙는다고 하더군요
담주에 한두번 더 쪼으고 줄 자를려고 하는데
과연 어디가 좋을까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겨울철엔 부들보다 연밭치기가 일단 덩어리 확률은 높습니다.
700평정도라면 소류지보단 거의 둠벙에 가까운형태인데요
그 자그마한곳에서 밤새도록 쇠파이프에 용접이라니...ㅋㅋ
부들도 아주 좋은 수초이긴 하지만
초겨울 수초군은 연이 최고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겨울은 연밭에서 나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래두 뭐니뭐니 해도 부들속에서 찌올림이 쥑여주죠 ㅋㅋ
부들 강추합니다 ^^
갈대보다 온기를 더 보유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음 출조는 연밭으로 잡아 놓았지만요..
붕어자원은 겨울철을 제외한 시기에는 공략하기 어려운 연밭에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장소에 따른 경험이 더 필요하겠지요...
혹시 신동 연밭에 가셨나요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부들을 더 좋아합니다.
신동 연밭이 근처에 있어도 가지질 않더군요
부들과 연의 분포 수심대를 볼때 조금더 깊은 곳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이 시기에 부들과 연 두곳을 다 공략해 보았습니다
그중에 연이 분포되어있고 수심이 있는곳을 찾아 공략한곳이
조금은 나은 조황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부들밭 무척 좋아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여름에는 땟장 부들...겨울은 연밭이 ^^
고민이 길면 갈등 속 낚시....아쉬움이 늘 남겠죠?
미끼의 함몰로.. 콩이 정석화 되어 잇으나..
차라리... 미끼가 뻘이나 삮은 연뿌리에 엉키지만 않는다면
지렁이..머리 짓눌른 새우나 나을지도 모릅니다.
대물 올림 분찌법으로 함 드리데 보시지요.
조과가 짱입니다요.
감사합니다.
지금 이시기엔....
뜨끈한 아랫목이 최고인줄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