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하면서 실험을했는데요
희안한걸 발견했습니다.
(1)- 감성돔 바늘 검은색을쓰면 입질이 오다가,
" 금색으로 같은사이즈를 쓰니
입질이 뚝끓어집니다.붕어가 밝은것을싫어할까요?
달은 떠있었구요,다시 검은색으로 바꾸면 입질이 살아납니다.
(2) - 메주콩하고 검은콩하고 같은대 두대에 번갈아쓰니
검은콩에만 입질이옵니다. 왜 일까요?
(비싼걸 붕어도 안다? ㅋㅋㅋ.)
냄새를 맡아봐도 검은콩이 훨씬 구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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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달이 떠있는 상태에서의 낚시 중 바늘과 콩에관한 실험을 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으며,달이 떠있었다하시니 최근 밤낚시인 듯 합니다
두 질문 잘 읽어보았으며,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요
저의 경험으로는 이러하니,내용 중 부족한 점도 없잖아 있으실 듯 합니다
(1)- 감성돔 바늘 검은색을쓰면 입질이 오다가,
" 금색으로 같은사이즈를 쓰니
입질이 뚝끓어집니다.붕어가 밝은것을싫어할까요?
달은 떠있었구요,다시 검은색으로 바꾸면 입질이 살아납니다.
우선은,삶은 콩을 미끼로한 낚시 위주로 즐기시다 발견한 현상이신 듯 합니다
삶은 콩 낚시는,그 콩 무르기가 상당히 무르고 잘 삶겨지고 발효가 잘 되어
구수하면서도 어찌보면 되게 갠 떡밥 정도의 느낌이라면
잦은 입질을 충분히 볼 수 있으신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단,활성도가 좋을 시기에는 중형급 이하가 먼저 달려드니 <br/>미끼로써의 그 가치는,좀 더 단단한 것이 좋을 듯도 합니다>
이 때,바늘이 검은색이든 은색이든 금색이든간에
어느 색상의 바늘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봅니다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그래도 곧잘 틈나는대로 삶은 콩 낚시나
여러 대물붕어수초낚시를 즐겨오고있지만
바늘의 색상 차이로 입질이 좋거나 둔하다는 생각을 그리 느껴보진 못했으며
검은색 바늘과 금색 바늘을 번갈아 사용하시면서 낚시 하시던 도중
우연케도 검은색 바늘로 실험을 하시고있는 그 순간 동안
입질이 좀 들어오는 현상이었을 수도 있을법 하단 생각입니다
낚시하다보면,생각지도 못했던 미끼에서 대형급 붕어가 올라오고
아무리봐도 나올 자리가 아닌 얕은 수심의 수초 없는 곳 에서
대형급 붕어가 올라오고,그러한 곳 에서 낚아본 적도 있습니다
이 후로,연 중 늘 그러한 미끼와 그러한 자리에 미련이 남아
항시 그러한 곳만 노리면서 꽝도 많이 쳐보기도 했는데요
얻은 것은,계절/기온/여러 현장 여건 등등 으로
낚시할 자리를 달리 선택해주어야 좀 더 확율적인 낚시를 즐길 수 있단
것 이었습니다
대물붕어낚시에서 그 바늘 하나에 있어도,그 날 낚시에서 검은색 바늘을 사용하였기에
좀 더 나은 입질을 보셨다고 혹시나 그쪽으로 치우치시기보단
각 색상별 종류별 형태별 바늘을,각기 다른 미끼 꽤기나 구사하실 테크닉 등 으로
달리 선택해주어 낚시를 즐기시는 것이
오히려 덕이 될 때가 더 많은 듯 여겨집니다
<예를들어,바늘마단 조금씩 틀리나 검은색 계열은 순간충격에 약하거나 <br/>두터움 강하며 탄탄한 것 들이 많고
금색 계열은,잘 펴지거나 곧잘 녹이 슬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장 단점으로 잘 이용하심 더 좋겠지요>
2) - 메주콩하고 검은콩하고 같은대 두대에 번갈아쓰니
검은콩에만 입질이옵니다. 왜 일까요?
(비싼걸 붕어도 안다? ㅋㅋㅋ.)
냄새를 맡아봐도 검은콩이 훨씬 구수합니다.
★메주콩과 검은콩,저 역시도 두 가지를 사용해보았고 이젠 메주콩만 사용하고있습니다
이유가,콩은 그 삶이서 무른 정도와 단단한 정도
그리고,그 삶은 정도와 발효 정도로 구수한내만 좀 더 조절하며
여건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데요
이 때,검은콩은 우선은 비싸기도하고 부담되며
메주콩은,저렴하고 삶아서 그 발효정도나 무르기나 단단하기도 맘대로 조절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편하게 느껴져서입니다
<메주콩 낚시가 검은콩 낚시보다 더 잦아 메주콩으로 씨알급을 많이 낚다보니 <br/>한쪽으로 치우쳐진 제 생각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 >
제 생각으론,그 날 사용하신 콩의 종류가 틀려서이기보단
더 큰 이유 중 하나가,메주콩과 검은콩의 삶는 정도가 틀렸다거나
그 발효 정도가 틀려서일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나 같이 삶으셨다하더래도,콩 종류가 틀리기에
둘 중 한 종류가 더 푹 익어 구수한 내를 더 풍길 수도 있으며
이때문에 검은 콩에 더 잦은 입질을 보시지 않으셨나 추측해봅니다
어찌보면,1/2번 답변을 속 시원히 답해드리진 못한 듯 합니다
경험으론 이런 줄 알곤 있지만,붕어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더 확실한 정보는 드리지 못합니다 ^ ^
참고적으로,야행성이고 어식성 어류인 쏘가리 루어낚시도 상당히 좋아하며
즐기고있는데요
낚시하다보면 통상적으로,호박돌이 누렇게 깔린 곳 에서는
낚이는 꺽지나 쏘가리의 체색도 그 호박돌 색과 비슷하며
루어 색상도 자연스러운 그 호박돌 색상인 오렌지나 겨자색 계열이 잘 먹힐적이 많고
바닥 수심이 깊어 어두운 곳의 큰 바위 아래나,석축 주변의 어두운 곳은
붉은색이나 핑크계열,그리고 검은색 계열이 잘 먹힐적은 많으나
둘 다 현장 여건에따라 다르기도하지만
보다 현장 색상과 자연스런 루어를 부담없이 입질하는 듯 하며
현장 색상과 다른 루어는,공격적인 반응으로 보이는 듯도 합니다
그리고,저의 경우 쏘가리 한 종류만 노리고 낚시를 갈때는
해지고 밤 7-10시 사이만 어둠 속 에서 루어로 노리는데요
여느 분 들의 경험으론 밤 중 어두운 색상이 오히려 더 낫다 하시는 분 들도 계시고
축광색상인 형광색 컬러나 힌색이 낫다 하시지만
어느 것 이든 큰 차이는 없는 듯 여겨지며
오히려 밤 중 그 루어의 파장을 더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참고적으로,쏘가리 루어낚시 얘기도 해드려보았으며
바다낚시시 잡어 성화가 심할적엔,은색이나 금색 바늘보단
검은색류를 사용하기도합니다
그럼,다음 출조시에도 좋은 경험의 얘길 들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매번 이렇게 답변을해주시니...
만날기회가있으면 씌 운쐬주라도 대접을...
보람됩니다 ^ ^
미끼머쓰꼬님,검은콩 쬐메 주시면 감사합니다
난중에 뵙겠습니다
^ ^
두 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