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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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에앉은잠자리

IP : a3757a12ca3cff0 날짜 : 조회 : 1996 본문+댓글추천 : 0

문득드는생각입니다

내림채비찌에잠자리가앉으면

찌가밑으로쑥 내려가는데요

바닥원봉돌채비에서는

찌에

잠자리가 앉아도

그대로유지?가됩니다

바닥채비도

찌가수중에떠있을텐데

왜그대로일까요?

미천한조력이라

이해가잘안되서요


1등! IP : a70c8144f3b239e
원봉돌 3.5g이상 부력에서는 영향 없을정도로
작은 무게여서 그닥...

스위벨에 아랫봉돌로 무게를 많이주면
떠있는 윗봉돌이 가벼워서 아주 살짝 내려가는 경험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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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f2a2610e81685e
봉돌이 채비의 하단 받침입니다.
봉돌이 수중에 떠 있다면 가라앚을 여유공간이 있ㄴ 반면에 바닥에 봉돌이 닺아있다면 원줄의 버팀에 봉돌은 아래로 내려갈 여유공간이 없기때문에 잠자리가 앉아도 보티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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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17d2af1ec513f
봉돌이 바닦에 있고 찌는 떠있죠.. 누르는힘이 봉돌무게보다약하면 눌리지안죠 찌부력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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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05234bab57511
원봉돌 채비도 나름이지요.

말 그대로 풍덩채비일 경우
봉돌 위부터 찌 사이에 잠자리의 무게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부력이 있기 때문에
잠자리가 앉아도 영향이 없겠지만

봉돌은 바닥에서 살짝 뜨고 바늘만 바닥에 닿는 슬로프 형태의 가벼운 찌맞춤일 경우
잠자리가 앉아도 찌가 살짝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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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fdf0aaf1bbc8a9
귀한정보 감사합니다

위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원봉돌 바닥채비 채비의 찌 부력정도면 잠자리 정도무게는 버틴다는?
생각보다 잠자리가 안무겁네요^^

그러면 내림찌를 바닥채비에 적용해도 봉돌의 영향으로 잠자리의 무게를 버틸수 있을까요?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궁금증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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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eabbfa87baa1a5
두가지 채비유형이 공통적으로 잠자리 무게에 해당되는 만큼 찌가 내려앉겠죠. 다만....
(그 무게는 내려앉은 찌 부피에 해당하는 물의 무게값과 같구요. 바닥채비는 아마도 단면적이 큰 주간캐미부분이 수면에 걸려있어서 찌가 내려가지 않은것 처럼 보일 수 있었고, 내림채비는 단면적이 작은 찌톱이 수면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큰 높이 차이로 내려앉았을 것으로 예상 해 봅니다.)

이것은 빈 배에 물건을 실으면 배가 점점 내려앉는것과 같은 이야기죠.

내림낚시 상황에서 찌톱의 직경과 내려앉은 길이만 알아도 그 부피값 산출이 가능하니, 잠자리의 몸무게를 대략 계산해서 유추해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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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eabbfa87baa1a5
삼국지에서 조조의 일찍 죽은 아들이 천재였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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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eabbfa87baa1a5
삼국지에서 조조의 일찍 죽은 아들이 천재였었다는
예의 일화도 조조에게 코끼리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당시 보통의 저울로는 무게를 잴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 아들이 코끼리를 배에 태워서, 코끼리 무게를 쟀다는 일화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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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8cf1b8bbba688a
내림낚시의 경우,
상황에 따라 저부력 또는 고부력을 골라서 사용하지만,
보통 원봉돌 바닥 올림낚시 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력이 작은 찌를 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무바늘 찌 맞춤시 경량 바늘 하나만 달아도 찌가 한목에서 반목 정도 내려갑니다.(물론 찌의 부력에 따라서)
잠자리가 찌톱에 앉게 되면, 아무래도 경량바늘 하나의 무게보다 더 나가기 때문에 잠자리 무게에 해당하는 만큼
찌톱이 가라앉게 되죠.

반면에 무거운 봉돌(6~7g)에 수평 찌맞춤 또는 표준 찌맞춤이 가능한 찌의 경우에는 잠자리가 앉아도 찌가 잠기는 정도가
눈으로 보기에 훨씬 더 작게 느껴질 겁니다.
멀리서 보면 잠기지 않고 마치 꼿꼿하게 버티는 듯한 느낌? ㅎㅎ

추가로 바닥 원봉돌 채비의 경우에도, 가벼운 봉돌(1~2g)을 사용하고 표준맞춤이나, 영점맞춤 정도를 한다면,
잠자리가 똑같이 앉았을 경우 찌가 살짝 이라도 가라앉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기는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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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d82b2a6a031d56
맞거나 틀리거나 제 생각대로 설명 해 보겠습니다.

1.
물체가 물에 뜨려면 물보다 밀도가 낮아야 합니다.
찌는 물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뜹니다. 즉 부력으로 작용되죠.
봉돌은 물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가라앉습니다. 즉, 무게로 작용되죠.

2.
수면을 기준으로 물밖에 나와있는 찌톱은 무게로 작용합니다.
수면을 기준으로 물안에 들어가 있는 찌 몸통은 부력으로 작용합니다.

1과 2를 기준으로 잡고 설명하면
물밖에 있는 찌톱에 잠자리가 앉으면 무게로 작용합니다.

내림낚시의 경우 찌의 부력 - 봉돌의무게 = 0을 맞추어서 봉돌을 띄움니다.
잠자리의 무게가 0의 기준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봉돌이 가라 앉습니다.
그래서 찌의 내려감이 눈에 보입니다.

바닦낚시의 경우 봉돌을 바닦에 안착시켰기 때문에
잠자리의 무게가 올라가도 봉돌이 더 이상 내려갈 수 가 없습니다.
즉 찌부력 - 잠자리무게 이기 때문에
잠자리 무게만큼 내려가기는 하겠지만 너무도 가벼워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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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22d7dea4196bf
결론 봉롤은 바닥에 있어서 잠자리가 봉돌보다 무거워야 찌가 잠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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